시험볼때 시간분배 실패하는 토리를 위한 미립자팁...

나는 우선 16년도 국가직,지방직 일행 합격자야!
어느덧 햇수로 3년차 공무원인데
어제 경시 준비하는 내친구가 시간조절 실패했다고 해서
내가 공부할때 썼던 연습 방법을 써볼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ㅎㅎ


준비물

1. 아날로그시계, 동형모의고사 문제집(5과목 전부),
OMR카드(없으면 인터넷에서 jpg파일 받아서 인쇄한 것),
컴싸

방법(시험 2~3주전? 아니면 동형모의고사 강의 시작할 때 쯤부터 시작함)

1. 5과목 동형모의고사 책을 1회씩 펼쳐놓는다.

2. 시계 시간을 10시로 맞춰놓는다.

3. 실제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모든 과목 문제를 풀고 시간 내 마킹까지 한다.

*이때 자기만의 과목 푸는 순서 등을 실험해보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다.
(나톨은 영어를 20문제 한번에 풀면 집중력이 중간에 떨어져서
국어-영어(1번~10번)-한국사-영어(11~20번)-사회-행정법
순서로 풀었어)

4. 동형모의는 실제 시험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고,
동형을 푼다는 의의도 있지만 목적은 시간배분연습이므로
자기가 마음속으로 과목당 분배한 시간이 초과되면 덜 풀었더라도 반드시 손 놓고 다음 과목으로 넘어간다.

*꼭 자신이 분배한 시간을 지키고 못 푼 문제는 마지막에 다시 돌아와서 푸는 연습을 한다.

* 정 못푼 문제가 있으면 연습이지만 무조건 뭐라도 찍고 마킹까지 실전처럼 한다.

5. 이 연습을 ***매일매일*** 아침마다 한다.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시간에 하는 게 좋고 나는 거의 9시반~10시쯤에 했어. 중요한 건 동형 5과목 한권을 끝낼 때까지 꼭 매일매일 하는 것!!

자기가 어떤 과목을 빨리풀고 어떤 게 오래걸리는지,
시간이 촉박할 때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문제는 잘 풀고 마킹 잘못하거나,
옳은 것, 아닌 것 잘못 보고 풀거나) 발견할 수 있음.

연습 하면서 발견된 실수는 꼭!!!!
염두에 두고 시험날까지 고치고 들어가자!!!

그리고 시험 당일 긴장감 완화에 엄청 도움됨!!!
실전연습을 많이 해본거라 문제 난이도에 상관없이
무념무상으로 연습때처럼 풀게 되더라고..

+ 점수는 잘 안나올 수도 있지만
동형이니까 크게 연연하지 말 것.
나도 실제 시험에서 받았던 점수보다 거의 항상 낮게 나왔고
(70~80점대가 많았음. 60점 나온 날도.....)
시험장에서는 더 잘 볼 거니까 멘탈관리 잘 할 것!!

다들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