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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이상을 고소득자로 정의한 엉터리 통계자료 돌던데 한국도 외국이랑 마찬가지로 고소득자가 저소득자에 비해 안낳는다
그 통계들도 출산률 높이려는 정부의 백색음모나 한남들 선동 아닌가 싶음
낳은 사람들 기준으로는 고소득이 많고 고소득자들 기준으로 살폈을때는 딩크가 많고 그런듯 ㅋㅋㅋㅋ
통계는 기준점을 뭘로 잡느냐에 따라서 다른데다 한국은 초저출산국이라 태어난 아이들 기준이면 쫙쫙 갈리더라
부부 합산 세전 6400이 어떻게 고소득인지.. 1인 세전 소득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ㄹㅇ기준이 너무 황당해
난 고학력 고소득 여성일수록 자녀 낳을 확률 크다!는 기사도 본 적 있는데 거기 고학력 기준이 4년제 대졸 '이상'이었음 대졸 이상이란 게 그냥 대졸자를 말하는 거잖아?
아니 통상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4년제 대학 나온 사람을 누가 고학력자로 보냐고ㅋㅋ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
근데 그런 기사 나오면 다들 아 역시 배운 사람들은 여유가 있어서 결혼도 하고 애를 많이 낳는구나ㅠㅠ이럼
완전 공감하는 게 내 친구 의사(개원X 수술X 의사 치고는 연봉이 높지 않음) 배우자는 변호사 둘이 합산 소득이 1억 5천~2억은 될텐데 딩크 생각했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애가 생겨서 낳았고 예쁘긴 하지만 커리어 놓기 싫어서 둘 다 육휴 안 하고 베이비 시터 쓰니까 버는 돈 쑥쑥 나감. 예상치 못한 임신 아니었으면 평생 딩크로 살았을 듯. 애가 있을 때랑 없을 때 누릴 수 있는 게 너무 다름. 차라리 완전 고소득이어서 부부가 5-6억씩 벌면 모를까..
이건 너무 단순한 한쪽면이긴 해서... 12톨처럼 통계기준 따라 봐야 함..
그러게 부부합산 7천이 많은건 아닌듯.. 나 혼자 저거 넘는데 미혼이고 주변 비슷한 연봉인 사람들 기혼반 미혼반인듯? 근데 기혼이면 애는 낳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