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3화까지만 봤는데 재밌네 ㅋㅋㅋㅋㅋ
여주는 장녀지만 에드위나에게 그렇게 살아야 하고 그렇게 살길 바란다고 하지만 그게 본인의 가치관임
동생은 언니가 말하는 배우자감을 받아들이지만 완전히 공감하지는 않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동생이 좀 더 이성적이고 여주는
감성적인 사람 같아
(대략 배우자는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이자 영혼이 울리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함)
남주도 장남으로서 집안의 의무에 매여있고 집안을 탄탄하게 받춰줄 신붓감을 찾고 있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어머니의 무너짐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어서 자신은 아버지처럼 그렇게 가면 안 된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있음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무너지는 어머니를 보면서 너무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라면 혹여나 배우자가 일찍 떠나면 자신도 어머니처럼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사랑 보다는 집안을 받춰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가진 것 같아
브리저튼 특성상 사랑이 관통하는 내용이지만 시즌 2는 누구보다 사랑에 대해 믿는 사람들이 외부 환경 때문에 방패와 가면을 쓰고 살다가 깨어지는 과정 같아서 흥미롭다 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둘이 어떻게 사실은 누구보다 진정한 사랑을 믿는 자신들을 드러낼지 궁금해
8화 밖에 안 되고 조연 얘기는 대충 알아서 다 넘기고 메인만 집중해서 보니까 얼른 봐지네 ㅋㅋㅋㅋ
여주는 장녀지만 에드위나에게 그렇게 살아야 하고 그렇게 살길 바란다고 하지만 그게 본인의 가치관임
동생은 언니가 말하는 배우자감을 받아들이지만 완전히 공감하지는 않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겉모습과 달리 내면은 동생이 좀 더 이성적이고 여주는
감성적인 사람 같아
(대략 배우자는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이자 영혼이 울리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함)
남주도 장남으로서 집안의 의무에 매여있고 집안을 탄탄하게 받춰줄 신붓감을 찾고 있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어머니의 무너짐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어서 자신은 아버지처럼 그렇게 가면 안 된다는 일념에 사로잡혀 있음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무너지는 어머니를 보면서 너무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라면 혹여나 배우자가 일찍 떠나면 자신도 어머니처럼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사랑 보다는 집안을 받춰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가진 것 같아
브리저튼 특성상 사랑이 관통하는 내용이지만 시즌 2는 누구보다 사랑에 대해 믿는 사람들이 외부 환경 때문에 방패와 가면을 쓰고 살다가 깨어지는 과정 같아서 흥미롭다 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둘이 어떻게 사실은 누구보다 진정한 사랑을 믿는 자신들을 드러낼지 궁금해
8화 밖에 안 되고 조연 얘기는 대충 알아서 다 넘기고 메인만 집중해서 보니까 얼른 봐지네 ㅋㅋㅋㅋ
오오 좋은 리뷰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공감돼 ㅋㅋㅋ
장남 장녀라 의무감을 갑옷처럼 두르고 감정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다가 사랑에 빠지는거 너무 로맨틱하고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