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ㄷㅋ
난 여름에 물난리가 나서 집 뒷산으로 피신했는데, 산 중턱쯤에 텐트 칠만한 곳에 까만 돼지가 새끼를 한 무리 낳아서 젖을 먹이고 있더래. 그래서 새끼 낳은 짐승 근처는 피해줘야 된다고 자리를 옮겨서 더 위로 올라갔는데 거기서 또 까만 돼지가 새끼를 낳아서 젖먹이고 있는 꿈이었다고 함. 난 개띠인디 ㅎ
나도 조카 태몽 꿨었는데 두 번 다ㅋㅋㅋ
ㅋㅋㅋ신기함
우리집도 조카 태어날 적에 엄마가 밤 줍는 태몽을 꿨는데 재밌는게
임신 초기에 아무도 성별을 모르는데 엄마가 어느날 아침에 애기가 아들일거 같다고 그러는 거임
무슨 꿈을 꿨는데 아들꿈이라고 그러는거 근데 웃긴게 저 얘기한 아침에 나도 꿈을 꿨는데
그냥 되게 평범한 꿈(바나나를 받는)인데 눈뜨자마자 어? 애기가 아들인가? 이런 생각 중이었던겈ㅋㅋ
그리고 진짜 아들이 태어남
나는 내친구 언니 태몽 대신 꿔줌 ㅋㅋㅋㅋㅋ 꿈에서 첫째 아가랑 내가 노는데 예쁜 빨간 구슬 목걸이를 하고있었는데 ㅋㅋㅋ 친구한테 말해줬더니 언니 임신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도 태몽 같은 꿈을 꿨는데 누구태몽일까.. ㅋㅋㅋㅋ
나도 태몽 꾸자마자 혈육이랑 친구한테 바로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친구꺼였음.
나 할아버지가 잉어를 잡으셨는데 머리를 꽉 깨물고 놓아주셨대 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난산으로 나 낳다가 잠깐 기절하셔서 ㅠ.. 내 머리가 눌린 채로 나왔다고 함... 흐흑 애기들 머리 말랑해서 지금은 멀쩡하게 차오름 ㅋㅋ
울 언니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새끼강아지 주셔서 품에 안는 꿈 꾸고 조카 생김 ㅋㅋㅋ 딸이야 ㅋㅋㅋ
난 내가 지인 태몽 대신 꾼적 있는데 웬 푸른지네가 엄청 큰게 나왔었거든 내 태몽일린 없고 왠지 막 결혼한 신혼부부 지인이 떠올라서 혹시 태몽 아닐까 하고 얘기하니까 깜짝 놀라면서 사실 임신초기라고 ㅎㅎ 하더니 아들 낳더라고 ... 찾아보니 아들 꿈이래서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