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별로 안 무서워 함
혼나도 엄마한테 혼났지 아빠한테 혼난적 없고
정상적인 가정에서 아빠를 무서워할리가 없지 난 어릴적 무서웠지만
무섭지는 않고 싫음
아빠랑 손잡고 다니는 극30대후반임ㅋㅋㅋ너무 닮아서 이상한 눈빛 받아본적 없음ㅋㅋㅋ
안무섭지..
아빠 이름도 애칭처럼 부르고 아빠가 가족 중 서열 가장 낮음...
33333
우리집도....
예전엔 무서웠는데 이젠 때려도 맞다이 할 수 있어서 그닥...
안 무서워 사실 아빠는나한테 관심이 없는 편이라 서로 데면데면
안 무서웡 한번도 무서워한 적 없으
아빠가 무서울 일이 없는 게 맞는..
아빠라고 안부르고 어이 개띠하고 부름
하나도 안무섭고 아빠가 날 무서워함 내가 하도 잔소리해서
ㄴㄷ ㅋㅋ 김토리~ 나랑 어디갈래? 이럼 ㅋㅋㅋ
난 불꽃효녀고 아빠가 한숨 쉼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무서워
아빠 승질머리에 따라 다르겠지....
내가 돈 벌기 시작하면서 안 무서워짐ㅋㅋ
정상가정이면 무서워할 일 없는게 맞다고 봐 화목한 가정들 보면 그 집 아빠가 엄마랑 딸한테 거의 져줘서 장난식으로 아빠가 서열꼴찌라는 말도 나오잖아
울집은 이혼해서 걍 남인데 신기하다 근데 같이 살았으면 서열 꼴지일거같긴해ㅋㅋㅋㅋ
뭔.... 얘긴지 모르겠음 난 아직도 아빠가 짜증내거 큰소리내면 너무 무서움 아빠때문에 성인 남성이 무서워졌는데 뭔..
물론 아빠랑 친하기도 함
나도 ㅂㄹ 안무서워 ㅋㅋ 막내딸이라 더 그런것도 있는듯
나는 무서워하는 편인데 버럭버럭 소리지르거나 굳어지는 표정같은거 보면 아직도 무서워ㅠㅠ
사이 좋은 집들 진짜 부럽당..
그러네. 생각해보니.
가정이 나름 파탄난 집이어서 매우 미워했었는데 그래도 무서워하며 크지는 않았구나.
가족한테 손 올리고 욕하는 사람은 아니었음. 고마운 점이 있었네.
성인되고 경제적독립하고서는 안무섭지
그냥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미성숙함이 안타깝거나 화가 날때는 있음
시대 잘 타고나서 가정 꾸리고사셨구나 싶음
만만한 건 결코 아닌데 맨날 농담까먹고 아침마다 안아주고 그래서 딱히 무섭진 않아
안 무서움 너무 친구 같이 대해서 아빠가 화낸 적도 여러번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무서워 오히려 답답함
가끔 눈돌아갈땐 솔직히 무서운데 걍 나도 덤비는편이고 평소엔 안무서워 아저씨~ 이렇게 부를때도있고
근데 딸들은 아빠를 이겨먹는 깡다구 길러야 사회 나가서 그나마 덜 주눅드는거같음
아빠한테 땡땡아라고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