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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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4.04.29 09:57

    우기때 가봤는데 흐리구, 습하구, 비가 많이 오긴 해 ㅎㅎ 그만큼 많이 그치고! 

    푸꾸옥 공항이 일단 깨끗해서 좋았고 아마 시장이랑 혼똔섬정도? 가 관광지 다 일듯 ㅋㅋㅋ... 많이 생긴거 같진 않더라구 대신에 물가가 싸서 좋았어 난 살린다 리조트 묵었는데, 수영장이 쫌 작아서 아쉽긴 했는데 리조트 시설은 너무 좋았음! 

  • tory_2 2024.04.29 10:29
    내 기준 일주일은 좀 길긴한데? 푸꾸옥 그렇게 볼게 있진 않아..! 두번 갔는데 살린다랑 리젠트 갔다왔어 둘다 좋은 숙소긴 한데 살린다가 조경 아기자기한 느낌에 가성비 좋고 위치도 시내랑 가까운 편이고 조식 맛있었음. 좀 옛날에 다녀온거라 지금도 유효할진 모르겠어ㅋㅋ 리젠트는 올해 다녀왔는데 리조트 규모 자체가 다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 근데 시내랑 멀어서 나가려면 좀 많이 귀찮음..식당이 리조트 내에 세개 정도인데 비싸기도 하고 양식이 많아서 좀 물렸던 기억이 있네.
  • tory_2 2024.04.29 10:32
    아 그리고 푸꾸옥 시장 호객도 좀 많고 볼거 별로 없긴 해ㅠㅠ 기대하진 말어! 관광지로는 북쪽에 빈펄이나 남쪽 혼똔섬이나 비치 정도..! 빈펄은 애들이 많이 가는 느낌이라 나도 안가봤고 사오비치랑 무슨 절 같은데는 다녀왔는데 반나절이면 끝인 코스이긴 함
  • tory_3 2024.04.29 14:33

    나 어제까지 3박하고 돌아왔는데 대체로 습해. 야시장도 별로 볼거없고 그냥 1시간컷.

    식당은 Hải sản Động Tôm Hùm (Lobster Cave seafood) 여기 추천. 택시기사님 추천으로 갔는데 먹기편하게 다 손질해주고 사진찍어주고 전담마크해서 직원들이 신경써줘. 더운게 흠이라면 흠. 저녁에 노을질때 가봐 루프탑에서 석양 보는데 넘예뻤음.

    스파는 유쥬스파 한국인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한국말도 잘하고 압이 셈. 다른데도 가봤는데 피부 습진올라왔어..

    푸꾸옥 공항은 에어컨도 거의 없다싶이.. 볼것도 별로없고 갔던 공항중에 별로였음. 숙소는 모벤픽갔는데 조식 괜찮았어.

  • tory_4 2024.04.29 16:20
    나 푸꾸옥 갈려다가 우기라 해서 ㅜㅠ 접었음
    우리나라 여름 성수기때 동남아는 발리 빼곤 다 우기라 ㅠㅠ
  • tory_5 2024.04.30 09:46

    나는 건기시작하는 10월에 갔는데도 낮엔 맑은데 밤엔 천둥번개에 거의 스콜처럼 비내리고 그랬어서 우기는 별로 추천 못할거같애 ㅜㅜ 일주일이면 리조트도 거의 3군데 도는게 안심심하고 좋을걸... 개인적으로 풀만 추천! ㅋㅋ 친절하고 수영장 이쁘고 프라이빗비치에 사람 많이 없고 넘나 좋았어

  • tory_6 2024.04.30 09:57

    푸꾸옥 우기는 안됨. 진짜 다른데 우기랑은 차원이 다름.. 하늘이 시꺼매.. 비도 진짜 아프게 옴.. 우기는 다시생각해봐 

  • tory_7 2024.04.30 23:58
    북쪽 빈랜드 남쪽 혼똔섬 다 다녀왔는데 빈랜드는 아무래도 사파리, 아쿠아리움, 놀이공원 있는 테마파크다 보니 많이 걷게 되더라고... 사파리 안에 트램이 다녀서 트램+버스 조합으로도 구경이 가능한데 세세하게 구경하길 원하면 결국 걷게 됨. 아쿠아리움도 빈랜드 안쪽에 있어서 10분~15분 정도 좀 걸어야하고... 난 꽤 흥미롭게 구경했지만 아무래도 많이 걷게 되다보니 할머니까지 모시고 가도 좋을지는 감이 안 오네. (유명한 인어쇼는 생각보다는? 단촐했음. 아쿠아리움 구경이 더 좋았어.) 빈랜드 자체는 어딜 가든 사람은 적당히 많은 수준이라 괜찮긴 해. 아점 먹고 출발했는데도 사파리에 아쿠아리움 구경 다하고 놀이기구까지 몇 개 탄 다음 해 지기 전에 나오는 일정이 가능했거든.
    그리고 혼똔섬은 ㄹㅇ 물놀이 최적화라... 워터파크에 어르신들 탈만한 물놀이 기구들도 있긴한데 굳이...? 란 생각이 들긴 해. 친구 단위나 어린이 있는 가족이 가면 신나게 놀 수 있는 느낌이랄까. 그냥 해상 케이블카 타고 비치 가볍게 구경하고 온다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대다수의 숙소가 몰려있는 중부에서 남부까지 내려와야하는 게 단점이니까...주변 선셋타운 구경이나(그랩기사 말로는 선셋타운도 공연 같은 게 있다는데 보진 않았어) 마사지 받는 일정을 같이 묶는게 좋을 거 같은? 개인적으로 내가 할머니까지 모시고 가게 된다면 그랜드월드서 수상택시+저녁식사+쇼 구경하고, 리조트서 휴양 즐기고, 마사지 받고, 원하신다면 케이블카 타기? 이 정도 생각할 거 같아. 스파는 난 가본 곳 중 남부 앙스파가 제일 좋았어. 한인 사장님 있어서 소통 빠르고, 마사지 압이나 그런 것도 너무 세진 않으면서도 시원해서.
    근데 7월... 쫌 걱정되긴 한다... 난 건기인 1월에 갔는데도 꽤나 더웠거든. 일광화상도 입을 정도ㅎㅎ... 7월이면 더 덥고 습할텐데 할머니께서 괜찮으실지 좀 걱정되네. 숙소들은 에어컨이 잘 되어있지만 공항, 식당은 에어컨 없는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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