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짜리 스톡옵션 받는 회사대표에게 평범한 직장인들이 같이 이입해서 분노하는 거 이해 안 된다'는 반응도 있던데 그 말이 거꾸로 들리더라 뒤집어 보면 그 정도로 성공한 여자도 평범한 직장인들과 똑같은 포인트에서 꼭지가 돌고 빡친다는 말 아니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없이 일어나던 일이 전국적으로 생중계된 거임
그냥 에피소드도 아니고 여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공감이잖아. 심지어 다른 나라 이역만리도 아니고 같은 나라의 같은 성별이 겪는 일들에 공감 못할 정도면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공감도 지능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직장상사로서의 민을 얘기하는게 아닌데?? 직장상사가 민이면 나도 힘들듯. 그러나 난 개저씨들이랑 싸우고 정치질에 당해본 사람으로서 민 절대적으로 응원해. 지금 민은 상사로서의 민의 상황에 있는게 아니잖아
무능력한 개저씨보다 결과물이라도 잘 나오는 민이 나옴ㅋㅋㅋ 어차피 야근하고 들들볶이는건 같고ㅋㅋㅋ 개저씨는 술자리까지 강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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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회사가 개인묻어버리는거잖음
오 근데 댓글보고 한번 더 충격먹고간다
???
솔직히 커리어 없고 일 열심히 안하고 월루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민희진 같은 사람 싫어하는건 사실임.
어도어 대표라도 하이브에선 그냥 의장님 아래 '을'의 위치의 여성이 어떻게 취급당하는지 , 그리고 어떤울분이 있을 수 있는지 느껴졌다. 고분고분하지못하고 ㅋㅋ '본인 기분' 살피지 못해 '좋아요?' 이딴 질문만 보아도 ㅋㅋ 알아서 기라는 느낌 낭낭하니 거지같은 회사생활이 떠올라 아주 ㅈ같았다 ㅋㅋ 회사에서 잴 병신취급받는 남자사원보다도 ㅋㅋ 결혼적령기 연애 5년차 여자 팀장님이 더 파리목숨임ㅋㅋㅋ
이입 되는데 어쩄든 큰 구도는 골리앗과 다윗이잖아 세상에는 맥락이란게 있는데
난 존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한남들 담배피면서 다 결정하고 와서 나한테 통보하는 일 안겪어본 사람들도 있을까...있다면 부럽고...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좀 반감되는 워딩인듯? 트위터식 글이 거의 그렇지만 ㅋㅋ
논리에 오류가 너무 많음 일반화오류..선후 인과의 오류..의도 확대의 오류..이게 오히려 상대편 진영에 도움을 주는 글이라고 해야하나
개저씨들이 주말마다 여성임원들 불러내고 안가면 인사에 영향있으니까 가서 술시중들고 이게 고위급 공무원에서도 일어나는 일인걸
누구나 생각해보면 공감되는데 공감결여는 지능의 문제라고 생각함
본문의 조직의 말단위치나 취집이라고 하는 여성 비하발언이랑 무슨상관인지 ㅠㅠ
경력이나 모든면에서 차이나는 좆소에서 일하는 나도 민희진이 개같이 일만했는데 하면서 울분토할때 보는 나도 울컥하던디....
나도 개저씨 개싫어한다만 왜 꼭 극과 극을 달려 중간이 없어 90:10도 있고 80:20도 있고 70:30도 있고 쭉쭉 중간에 다있어 모 아니면 도 좀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헐리우드도 여배우들 개런티가 남배우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거 폭로됐을때도, 최저임금 받는 내가 제니퍼로렌스 임금 걱정해줘야 하냐는 반응 나온 거랑 같은거지.. 같은 직군에서 여자들 임금이 훨씬 적은게 문제인데...
ㅈ소 다니는 최말단인데도 공감이 감 ㅋㅋㅋ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 적게 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데 민이 쟤 0원이면 나 20억 오케이에서 개같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