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이번 주말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어.
숙소는 쏠비치 삼척으로 잡았는데 숙소는 너어무 좋지만
숙소 주변에는 놀고먹을 게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당.
다행히 차가 있어서 끼니는 강릉/동해에서 해결했어.
최근에 별방토리 리뷰 보고 다녀온 곳들도 있고 해서
다른 톨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리뷰 남겨봐!!
https://img.dmitory.com/img/202301/4pI/xrW/4pIxrWedlK8usM4U4CWua.jpg
1. 호재퀴진
별방토리 추천으로 간 곳이야 넘넘 고맙다리!
문 안 여는 날이 있다고 해서 미리 전화하고 갔어.
웬 회센터 건물에 멋진 레스토랑이 있어서 좀 의아한 느낌.
근데 딱 들어가면 나무 느낌 따뜻한 인테리어가 넘 예쁘고
접객도 요리도 넘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힐링됐어.
창가자리가 딱 두개 있는데 다행히 비어있어서 겟!
창가에서 바다 보며 식사하니까 넘 분위기 좋더라구. ㅋㅋ
스테이크는 굽기 정도를 안 물어보시길래
보통은 이런 경우에 웰던에 가깝게 구워주시잖아?
그럴 줄 알았는데 미디엄 레어로 너무 잘 구워주셨어!
레어 좋아하는 톨이라 환장하고 잘 먹었어.
오일파스타도 너무 맛있었구!
https://img.dmitory.com/img/202301/1at/s4w/1ats4wIRJcaEeUEYk2w26A.jpg
2. 테라로사 강릉 본점
테라로사 서울에서도 많이 가봐서 감흥 없을 줄 알았으나
널찍한 공간감이 주는 감동이 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어!
좀 뜬금없는 위치에 있어서 차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유명한 곳이라 당근 사람이 많긴 한데
번호표 시스템도 잘 되어 있고 좌석도 워낙 많아서
너무 걱정 안 하고 가도 될 거 같아 안 가본 톨 추천추천!
https://img.dmitory.com/img/202301/64d/wsU/64dwsU5iBGWowkGIO8wcwm.jpg
3. 미가식당
사실 이번 여행은 도치알탕 먹으러 간 거였어!
토리들 도치알탕 먹어봤니? 강원도의 겨울 제철음식이고
도치(심퉁이)라는 아주아주 못생긴(ㅋㅋ) 생선을 넣고
묵은지로 맛을 낸 찌개야!
도치는 살코기 식감이 젤리처럼 물컹물컹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생선인데, 탕에 넣으면 먹을 만 하고, 무엇보다 묵은지 국물에 동동 뜬 알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별미야!
숙소 근처에 있었으면 했지만.. 동해/삼척쪽엔 하는곳이 많지 않더라고. 속초/양양에선 많이 봤었는데 말이야. ㅜ
그냥 네이버지도에서 도치알탕 하는 곳을 찾아서 간 곳인데 너무너무 맛있었당. ㅎㅎ 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 식당에 주변 주민분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해서 신뢰감이 갔고 도치알탕도 내가 먹고싶어했던 바로 그 고소하고 매콤한 맛! 넘 좋았어.
그 외에도 그날그날 좋은 생선들을 요리해주시더라구.
장치랑 도루묵이 궁금했는데 일행이 둘 뿐이라 다는 못 시키고 양미리 구이만 하나 곁들였어. 알이 꽉 차 있고 불맛나게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옴.
강릉에서 생선요리 제대로 먹고싶은 톨들에게 추천해!
다만 아무래도 주택가에 있는 작은 식당이다 보니
화장실은 상가안에 있는거라 편하진 않았어 참고..ㅜ
강원도는 여름에도 좋지만 겨울에도 참 좋은 것 같아!
강원도 여행 가려는 톨들에게 참고가 됐길 바라~
숙소는 쏠비치 삼척으로 잡았는데 숙소는 너어무 좋지만
숙소 주변에는 놀고먹을 게 많지 않아서 좀 아쉬웠당.
다행히 차가 있어서 끼니는 강릉/동해에서 해결했어.
최근에 별방토리 리뷰 보고 다녀온 곳들도 있고 해서
다른 톨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리뷰 남겨봐!!
https://img.dmitory.com/img/202301/4pI/xrW/4pIxrWedlK8usM4U4CWua.jpg
1. 호재퀴진
별방토리 추천으로 간 곳이야 넘넘 고맙다리!
문 안 여는 날이 있다고 해서 미리 전화하고 갔어.
웬 회센터 건물에 멋진 레스토랑이 있어서 좀 의아한 느낌.
근데 딱 들어가면 나무 느낌 따뜻한 인테리어가 넘 예쁘고
접객도 요리도 넘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힐링됐어.
창가자리가 딱 두개 있는데 다행히 비어있어서 겟!
창가에서 바다 보며 식사하니까 넘 분위기 좋더라구. ㅋㅋ
스테이크는 굽기 정도를 안 물어보시길래
보통은 이런 경우에 웰던에 가깝게 구워주시잖아?
그럴 줄 알았는데 미디엄 레어로 너무 잘 구워주셨어!
레어 좋아하는 톨이라 환장하고 잘 먹었어.
오일파스타도 너무 맛있었구!
https://img.dmitory.com/img/202301/1at/s4w/1ats4wIRJcaEeUEYk2w26A.jpg
2. 테라로사 강릉 본점
테라로사 서울에서도 많이 가봐서 감흥 없을 줄 알았으나
널찍한 공간감이 주는 감동이 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어!
좀 뜬금없는 위치에 있어서 차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유명한 곳이라 당근 사람이 많긴 한데
번호표 시스템도 잘 되어 있고 좌석도 워낙 많아서
너무 걱정 안 하고 가도 될 거 같아 안 가본 톨 추천추천!
https://img.dmitory.com/img/202301/64d/wsU/64dwsU5iBGWowkGIO8wcwm.jpg
3. 미가식당
사실 이번 여행은 도치알탕 먹으러 간 거였어!
토리들 도치알탕 먹어봤니? 강원도의 겨울 제철음식이고
도치(심퉁이)라는 아주아주 못생긴(ㅋㅋ) 생선을 넣고
묵은지로 맛을 낸 찌개야!
도치는 살코기 식감이 젤리처럼 물컹물컹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생선인데, 탕에 넣으면 먹을 만 하고, 무엇보다 묵은지 국물에 동동 뜬 알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서 별미야!
숙소 근처에 있었으면 했지만.. 동해/삼척쪽엔 하는곳이 많지 않더라고. 속초/양양에선 많이 봤었는데 말이야. ㅜ
그냥 네이버지도에서 도치알탕 하는 곳을 찾아서 간 곳인데 너무너무 맛있었당. ㅎㅎ 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 식당에 주변 주민분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바글바글해서 신뢰감이 갔고 도치알탕도 내가 먹고싶어했던 바로 그 고소하고 매콤한 맛! 넘 좋았어.
그 외에도 그날그날 좋은 생선들을 요리해주시더라구.
장치랑 도루묵이 궁금했는데 일행이 둘 뿐이라 다는 못 시키고 양미리 구이만 하나 곁들였어. 알이 꽉 차 있고 불맛나게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잘 먹고 옴.
강릉에서 생선요리 제대로 먹고싶은 톨들에게 추천해!
다만 아무래도 주택가에 있는 작은 식당이다 보니
화장실은 상가안에 있는거라 편하진 않았어 참고..ㅜ
강원도는 여름에도 좋지만 겨울에도 참 좋은 것 같아!
강원도 여행 가려는 톨들에게 참고가 됐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