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발전해준 덕분에 저희도 숨을 쉴 수 있게 된 거예요

저분들이 찐동포지ㅜㅜ
항상건강하시고 어디서나 당당하게 가슴피고 사시길!

나는 미국사는데 쇼핑몰에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구경하는데 뒤에서 어떤 미국인이 잌스큐스미 하며 코리안이냐고 그래서 맞다하니까
자기가 요즘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한국말이 들려서 불렀다고 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거같네!! 잘들려!! 하며 웃더라 ㅋㅋ 너무 신기했어

재일교포분들 핍박받으며 고생이시네..

쪽바리들 사람만들어준 게 우린데ㅋㅋㅋ 개빡치네ㅋㅋ 지들이 야만인들주제에ㅉㅉ

나는 재미교포인데 공감 ㅠㅠ한국이 발전해줘서 넘나 고맙다.. 처음 나 미국왔을때(20년전) 사람들 한국 어딨는지도 모르고 무슨나라인지도 모르고 알아도 한국이라고 하면 바로 킴정일? 하던 시기였음. 김부자말곤 알려진게 없는 나라… 놀스코리아 싸우스코리아 당연히 구분 못하고, 중국에 딸린 나라중 하나로 알고있는 사람도 많았고, 시골도시 방문하면 태어나서 한국인 처음본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음ㅋ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먼저와서 말건다 너 혹시 한국인이냐고, 한드 케이팝 좋아하고 한국 가보는게 소원이라고 한국말로 말건다..ㅠㅠ 한국말 공부하는걸 자랑스러워하고, 미국서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을 이렇게 많이 만나는날이 올줄 몰랐어.. 옛날 일본인 포지션을 지금 한국인이 가져감ㅇㅇ 내가 지금 학교를 다녔으면 참 편하게 다녔을텐데 아쉽ㅋㅋㅋ 그래도 2세는 미국에서 나보다 편하게 자부심을 가지고 자랄거같아…

파칭코나 야쿠자쪽에 재일들 많은게 괜히 그랬던 게 아니지...차별 받아서 좋은 직업 가지기 어려운 사회였으니

예전에 일본 잠시 있을 때 현지 재일들 만나면 이상하리만치 파칭코나 뭔가 수상해 보이는 사업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음

지금은 차별 줄었다 해도 여전히 아직도 어둠의 산업쪽에 재일들 많긴 함...암묵적으로 순수(ㅋ) 일본인 아니면 채용 안 되는 직종이나 회사들도 은근 많고..

차별받는다고 야쿠자 같은 쪽으로 나가는게 잘한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양지 사회에 동등하게 끼워주질 않으니까 선택지 자체가 되게 제한되어 있었는데 '재일들은 뒷세계 종사자가 많다' '직업이 불건전하다' 이런 인식으로 그게 또 다른 차별의 이유가 되고...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