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
나는 벨소설만, 친구는 벨만화만 봐서
맨날 서로한테 영업만 하다가 얘기가 끝나는데(우리 둘다 절대 영업 안넘어감ㅋ)
친구가 지는 제목만 보면 다 유추 가능하다면서 아무말 하는거 웃겨서 가져왔어ㅋㅋㅋㅋ
매리제인: 여장취미인 수X신발가게를 운영하는 애딸린 중년공(부인사별함). 공이 수 남잔거 알게되고 너 남자였어...?이 신발 날 속였구나 하면서 삽질로 20화정도 까먹을듯ㅋ 공이 수 존나 외면하다가 어느날 애가(애는 유치원 다님) 수같은 엄마 있었음 좋겠다! 이래서 00아...그게 무슨소리니? 물어봤는데 알고보니 수가 유치원 선생님 ㅋ
순조로운 생활: 니가 이런 잔잔한 제목에 밤에 보면 꿀잼각 잴 순조로운 럽스토리를 볼리가 없으니 제목은 반어법이 분명ㅇㅇ
식스섹스: 6명이서 난교파티하는 기떡물. 근데 글로 한번에 6명 서술 가능??졸라 정신업슬듯ㅋ그림은 가능한데 비에루망가 드셔보쉴??마싯어...ㅎ
적해도: 행방불명된 천재화가수X수를 찾으려는 해적공. 수가 그린 그림이 적해도인데 그 그림의 바다에 원피스가 묻혀있음
외사랑: 존나 아련잔잔한 짝사랑물. 수가 청승 떨면서 투머치 독백하는게 포인트. 독자로 하여금 그러케 힘들면 외 사랑을 해...?라는 생각을 불러일으켜서 외사랑ㅎ ㅈㅅ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약간 동화 느낌 단편집 모음일듯. 향수 감성 과해서 맨날 흔적 타령함ㅇㅇ첫문장은 항상 그 선배가 8년전 졸업식 때 떼준 단추...그녀석이 10년전 생일선물로 사준 곰인형...(지금은 아련하게 실밥터져서 솜뭉치가 조금 튀어나와야함)등등으로 시작함.
얘가 일본꺼 많이봐서 그런가 약간 J감성 낭낭한듯ㅋㅋ
안웃기면...토송해ㅠ___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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