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3번 재발 ㅠㅠ
저 재활법 따라해봐야겠다
이 병 지금까지 이름이랑 증상만 알아서 귀에 돌멩이 들어간? 생긴? 요로결석같은 병인줄 알았네;; 내 친구 이거 약하게 있는데 멀미 엄청 심하게 하더라
ㅠㅠ 제일 싫어 ㅠ 20살때 처음 발병하고 30중후반까지 주기적으로 재발함...너무 고통스럽다
주말에 저것땜에 식은땀 질질 흘리면서 이비인후과 다녀왔어
하필 집에 아무도 없고, 빠르게 와줄만한 상황도 아녀서 진짜 최대한 머리 고정하고 다녀오느라 죽는줄 알았다고 ㅠㅠ
이석 왜 빠져 나오는거야ㅜ
치료 방법도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고 -> X
그냥 지내다보면 낫겠거니 or 자가진단및 치료니 뭐니 하지말고 이비인후과 가는게 답임.....오래두면 만성 되어버림
333 그런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 못할 정도로 이석증 증상 왔을 때 가만히 있으면 괜찮겠지 하지 말고 바로 병원 가길.. 저거 돌 다시 돌려놔도 나는 한 이주동안 어지러웠음 그러고 다시 재발했다 고쳤는데 또 그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어
울 엄마 진짜 심하게 와서 응급실 실려갔다 오심. 뇌나 내부기관에 문제 생긴줄 알고 식겁했던...ㅠㅠ
이거 진짜 ㅋㅋㅋ 해외출장나갔는데 갑자기 와서 보험도없는데.. 죽는줄알았음... 다행히 하루겪고 자연치유됐는데 한국와서 재발해서 진짜개고생함.. 눈감고있어도 뱅글뱅글 돌아서 사람 미치는병이야.... 병원 가면 다들 비닐봉지 대고 웩웩하고있음.....
이석증 함 생겼었는데 진짜 뇌에 이상온줄 알았어 똑바로 서있질 못해,, 난 가만히 있는데 세상이 빙글빙글 하고 계속 도는 느낌,, 화장실 갈때 머리를 일으킬 수 가 없어서 누운채로 기어갔어 진짜,,
나 재작년인가 진짜 심하게와서 엄청 고생했어. 세상이 뺑글뺑글 돈다는걸 진짜 절실하게 느꼈다... 술 마셔서 세상 도는거랑 완전 천지차이.
그리고 움직이면 바로 올라와서 진짜 변기 부여잡고 토하고 쉬고 토하고 쉬고...
아침에 출근 못 하고 내 손으로 119 누르고 응급실 들어가서 입원함...ㅎ
그런거 없음 왜냐하면 이석증 자체가 음식같은 거로 발병하는 게 아니라서 근데 음주는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음 음주가 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만성 어지럼증 있는 사람들은.... 걍 끊으라고
다만 이석증 말고 메니에르 증후군이라고 귀에 물차는 병이 있는데 이건 짜게 먹으면 안좋긴 하대서 식단관리 하라 그러드라 근데 둘 다 음식에서 영향이 오는 게 아니고 원인 불명..... 체질이나 스트레스로 오는 경우가 제일 많댔음
그리고 이석증 같은 경우에는 알러지 증상으로 오는 경우가 있어서 혹시 자기가 알러지 있는 음식 있다면 파악하고 그런거는 피하라 그러더라고
원인은 없고 그냥 몸이 허하거나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오기 쉽대
나! 나!
엄마도 이석증 언니도 이석증이라서.
증상 생기자마자 아 이게 이석증이구나 싶었어. ㅋㅋㅋ
바로 병원가서 물리치료랑 약 먹고 심각한 증상은 나아졌는데. 아직도 남아있음.
병원을 계속 가는데도 80프로는 치료 됐는데 남은 20프로가 나아지질 않음. ㅠㅠ
이석증 미친새기임 진짜ㅠㅠ 눈 감아도 어지럽고 한번 시작하면 팽팽 돌아서 구토는 기본이라 뭘 먹는게 두렵고 언제 증상이 완화되는지 기약도 없지만 괜찮아지기 전까지는 계속 머리가 흐릿하게 아픈거마냥 컨디션 개구림ㅠㅠ 머리를 가누는게 두려워져ㅠㅠㅠ
노로바이러스인가 하고 왔는데 이석증이구나… 안걸려봐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흔한가보네.. 넘 무섭다ㅠㅠ
이석증 미친놈임 진짜......... 지금도 머리 약간 젖히면 어지러운데 또 병원가야되나 하...
대학생때 시험기간에 자다가 생겨서 새벽에 깨서 다 토하고서 눕거나 맹물만 마셔도 다 토하고 쌩난리치고서 그 뒤로 스트레스 받으면 누우면 빙빙 도는 느낌들더라....올 상반기에 야근이랑 주말출근 계속 했더니 심해져서 다 토하고 병원 다님..한달쯤 약먹은듯. 의사쌤이 최대한 잠을 좀 자라더라..수면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세상이 핑핑 돌고 중심을 못잡겠다는거 진짜 이석증때문에 처음느껴봤잖아ㅠㅠ
나때는 혼자 있어서 몰랐는데 엄마가 이석 빠졌을땐 바로 알겠더라.
눈알이 고정이 안되서 떨리더라구. 그래서 바로 병원데려갔더니 역시나 이석증...
이거 걸리면 무조건 이비인후과 가!
난 어지러운 게 소화불량인가 싶어서 내과 갔는데 (평소에 체하면 잘 어지럽거든) 약 2주 먹어도 소용 없어서
이비인후과 갔더니
눈에 무슨 기계같은 거 끼워서 눕혀놓고 이리저리 돌리면서 눈알 반응 보는데
어느 각도가 되면 눈알이 막 빙글빙글 돌아가더라고. (나중에 녹화된 화면 보고 알았어)
그렇게 빠진 위치를 알아낸 다음 어떻게 각도를 잘 맞춰서 돌리니까 돌이 딱 들어갔는지 어지러움이 없어지더라
근데 재발할 수 있다고 3주동안 꼼짝도 하지 말고 누워있으래서 병가내고 쉬었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걸렸구나.
나도 올해 초에 처음 경험해봤어...
전날 좀 어질 어질 하다 싶어서 일찍 잠든후에, 자다 일어나도 동일현상이 있고,
눕든, 뭘하든 어질 어질 해서 이상해서 검색했더니 이석증 얘기나오더라.
그래서 가까운 이비인후과 갔더니, 거기선 진단이 안된다고 다른 이비인후과 가보라고 해서,
거기로 갔더니, 무슨 이상한 검사를 한번 하고...
치료법? 이라고 하는건, 내 머리를 왼쪽으로 던졋?다가, 오른쪽으로 던졌다가 하고선...
멀미약 처방받고 집으로 왔음..
그러고선 다음날 싹 나았는데.... 찾아보니까 난 엄청 약하게 걸린거라더라...
(난 어지러운 와중에도 혼자서 버스였나 택시였나 타고 병원 갔었거든..)
이거 유전인 거 같아 엄마도 있고 나도 있고 재발도 하고ㅠㅠ
난 재발도 했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