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게 생각함 기록을 봐도 그때 당시 사도세자가 제정신이었다고 보기 힘들어 사람도 많이 죽였고 말하기 힘들 정도의 기행도 많이 저질렀다는데 세손이나 다른 사람들의 안위를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함 허튼 짓하다 걸리면 사도세자 본인은 물론 그 아들인 세손도 위험해져
역사를 다루는 작품에 사람들이 신중하고 예민하게 구는 이유가 이 경우에도 적용되는 것 같네. 평소 역사에 별로 관심 없고 작품으로만 접하는 사람들은 그 이미지대로 역사를 받아들이고 기억해버리 쉬우니까. 물론 작품은 작품으로만. 재미로만 봐야지, 작가의 해석도 그럴 듯 하고 흥미롭고 서사 있고 신선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