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olympecraft/status/1449328056028434432?s=20
444 우리집 주변에 혼자 사는 할머니들 많은데 다 자식들 있어
666 현재 독거노인들 아주 높은 비중으로 자식 혹은 사별한/헤어진 배우자 있음 ...
333 두 토리 글에 매우 공감하는 바야.
그리고 내가 유일하게 확신하는 건 어떤 비혼인생을 살더라도 한남이 없다는 것 자체로 평안할 거라는 것임
아 공감이다. 잘못하면 내가 남까지 먹여 살려야하는 경우가 있다. 무상노동에 유상노동까지 두개 해야하는 경우가 있음. 차라리 혼자하는게 나음.
돈이 있든 없든 혼자 사는게 나음
결혼하면 돈 없어도됨? 먼 한남내나는 구린소린지
맨스플레인 지겹
맞아. 그리고 진짜 밥 차려주는 것도 힘듬. 남자형제 밥 차려 본 적은 없지만 엄마가 잠깐 다른 곳 가 있어서 한달 넘게 아빠 밥 차려줬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음.
엄마들이 왜 집에서 밥세끼 다 먹는 남편 싫어하는지 알게됨.
하루 세끼 다 챙겨준것도 아니고 한끼 차려주는데도 힘들어서 아 나는 결혼 못하겠다 생각함.
아빠도 챙겨주기 이렇게 힘든데 남인 남편 챙기려면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 물론 남자가 자기가 알아서 먹을수도 있지만 그런 남자 찾기 힘들잖아,
우리집 오빠,남동생은 지들이 알아서 먹는 편인데도 보면 부인들이 더 하는게 많던데 아주~ 귀한 아들로 자라서 밥 한번 안 해본 남자 만나면 얼마나 고생일까.
일에다가 밥차리고 애들 키우고... 진짜 좋은 남자 아니면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게 백배 나음.
엄마가 아퍼서 간병생활 꽤 오래했는데..
여자들이 아플때는 남자들은 코뺴기도 안보이더라.
아들 남편 동생할꺼없이 다 간병인한테 미루고 어쩌다
가끔와도 병원 나가고 싶어서 안절 부절한게 보임
남자들이 아플때는 아내 딸 며느리들이 돌보고 있음.
남자는 병자아님 의사밖에 없었어.
이게 내가 5년 동안 본 결혼한 여성의 아플 때 모습이더라.
이거 정말 맞아.. 난 엄마가 아플 때 좀 어렸어서 몰랐는데 엄마가 이 얘기 하더라고.
아픈 남자들 옆엔 아내들이 있는데 아픈 여자들 옆엔 남편들 없다고. 남자들 다 똑같다고 그런 얘길 엄마가 해주더라고.
그렇게 좋은 결혼 니들끼리해 집도 두채겠다
ㅋㅋ독거노인하는게 결혼하는것보다 행복할듯ㅋㅋㅋㅋ
경제력 없는데 결혼하면 더 답없는데 뭔 소리야
결혼하면 없던 경제력이 생기나?
아니 근데 진짜 웃겨 비혼해서 1인가구 하면 독거노인 되기 이전에 이미 독거청년임ㅠㅠ독거청년 늙어서 독거노인됨ㅠㅠ아이고 큰일이다!!
그래서 존나 어쩌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