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유루유리의 작가인 나모리
주) 여성 만화가다
이 작가가 연재 중인 유리히메라는 잡지에서
100명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지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열었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다음호에도 같은 이벤트 안내를 해버림
그래서 당첨자가 200명이 되었는데
더 황당한건 담당자가 저 이벤트를 진행해야한다는걸 까먹었다는 것...
결국 한 팬이 기다리다 기다리다 문의를 넣었고
잡지사가 뒤집어지는데
이 소식을 들은 작가 나모리는
"해볼게요!!"
하고 본인이 해결하겠다 나섬
그리고 그 결과
200장을 한장한장 다 그리고 컬러까지 칠한 다음
사인에 받는 사람 이름까지 다 써줌
충격적인건
이걸 모두 하루만에 그렸다는거...
평소 손이 빠른걸로 유명하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모두 경악했다 한다
원래 원화 한장 그려주면 그걸 복사해서 사인만 친필로 해주는 기획이었다고.... 담당자도 같이 경악
이 작가의 평소 그림 그리는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