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힘드네
공허해...
우울증 치료는 받고 있는데 차도가 없다
혹시 이런 마음일 때 위로 받았던 영화 있니? 뭐라도 내 마음에 울림을 줬으면 좋겠다 그게 희망이 아니더라도 좋으니까...
요즘 정말 힘드네
공허해...
우울증 치료는 받고 있는데 차도가 없다
혹시 이런 마음일 때 위로 받았던 영화 있니? 뭐라도 내 마음에 울림을 줬으면 좋겠다 그게 희망이 아니더라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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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로 슈티,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재밌었고 불면증 심할 때 봤었는데 마음이 편하고 따뜻해져서 아주 기분 좋게 잤던 기억이 있어
나는 파니핑크. 딱히 영화적으로 엄청 훌륭하다거나 그런 거 아닌데 그냥 내가 우울하던 시기에 이 영화와 영화에 나오는 에디트 피아프 음악이 굉장히 위로가 됐던 기억이 있어.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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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랑 김씨 표류기
3333 우울증은 아니지만 한창 우울하고 그냥 빨리 죽고싶단 생각이 들 때 이 영화 봤는데 좀 마음이 달리 먹게 되더라 분명 우울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도리어 그게 위로가 되더라고. 죽음속에서 삶을 선택했다는 대사가 유독 기억에 남고.. 그냥 비난받아도 좋으니 우울하고 슬프고 아무 의미없다면 지금 그냥 도망쳐버려도 괜찮겠단 생각도 들었어..
스탠 바이 미, 8마일. 스탠 바이 미는 삶은 그래도 살만하다.. 세상 어디에나 희망은 있다 이런 긍정적인 느낌을 마음 한가득 느끼게 해주고, 8마일은 보고 있으면 세상에 대한 반항심이 싹트는데 그게 밑도 끝도 없는 분노 그런 소모적인 감정이 아니라 '그래서 뭐 어쩌라고. 세상이 아무리 날 괴롭혀도 난 내 길을 꿋꿋이 간다!' 이런 패기라 보고 있으면 힘이 남.
그리고 많이 본 영화는 아닌데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 이 영화도 내게 큰 힘이 되어준 영화야. 모든 게 절망적이었던 상황에 처했던 주인공이 온갖 시련을 견뎌내고 성공한다는 내용인데 이게 꼭 해피엔딩이라 힘이 되어준 게 아니고 삶을 이겨내는 과정이 꼭 불행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영화라 더욱 와닿았어. 영화 보면서 인생은 마냥 행복하기만 한 것도 그렇다고 불행한 것만도 아니고 결국 생각하고 마음먹기에 달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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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들아 고마워 다 적어놨어
444 어떤 문제로 답을 못찾아서 힘들어하고 있을때 봤는데, 희한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
내용 검색 하나도 안하고 본 거였는데 딱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내용이라 신기했어
222 리틀포레스트 넘 좋음ㅠㅠㅠㅠ
여인의 향기
린온피트
28일 동안
조찬 클럽
허공에의 질주
선샤인 클리닝
유 캔 카운트 온 미
보면서 힘 많이 얻었던 아끼는 영화들이야!
마션 미스유얼레디 나우이즈굿 안녕헤이즐
더 폴
내일을 위한 시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인사이드 르윈. 로제타. 스틸 라이프
이거외 리얼다큐 사마에게 추천해..
소울(디즈니 픽사 영화얌!!)
포레스트 검프ㅜㅜ
나 이상하게 월드워Z보면 좀 힘이 나. 그래도 어쨌던 사람은 살아간다는 느낌에..
월플라워
나는 성장물을 보면 좀 마음이 좋아지더라. 그래, 나보다 한참 어린 저 아이들도 저렇게 인생의 무게를 이겨내는구나..이렇게.
지브리 애니메이션인데 '귀를 기울이면' 한창 공부할때였는데 그냥 주인공이 책상 앉아서 뭔가 쓰고 고민하고 하는 걸 보니 나도 해야지 해야지 하더라고 내용자체는 조금 유치하고 나잇대가 안맞아서 마냥 귀여워 보이기만 하는데 그래도 복작복작한 사람사는 냄새가 영상 곳곳에 남아있어서 좋아.
톨아 힘내! 나도 덕분에 다른 좋은 영화 알아간다
영화는 잘 모르겠지만 토리들이 남겨준 영화 꼭 다 보구 힘내길 바라.
이중 토리의 마음을 울리는 영화가 하나쯤은 있겠지?
꼭 만나길 바라.
그래비티 그리고 지브리애니메이션중에서 마녀배달부키키 번아웃왔을때 봤다가 힘을얻음
꼭 봤으면 좋겠어 나도 죽으려고 결심하기 직전에 우연히 보고 힘 얻어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