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월요일 오전부터 월급루팡짓을 하기위해 글을 찐다
1. 행신동 주먹고기 (★★★★★)
- 가라뫼?? 암튼 그쪽에 주먹고기집 유명한 곳인데
원조집이 있고 바로 옆에 아들이 낸 가게 붙어있음. 거의 같이 장사하는것과 다름이없기때문에
아무데나 자리 난 곳으로 들어가도 무방함. 근데 난 좀 더 깔끔한 느낌이 좋아서 아들네집으로감
뭔가 옛날감성 기분내고싶을때 원조집으로 들어감. (그래봤자 그냥 벽하나 차이 ㅋㅋ)
2. 행신동 번개막창 (★★★★☆)
- 나톨 내장류 덕후임. 위의 주먹고기집에서 좀 더 내려오면 위치하는데 잡내 안나고 좋음
- 김치수제비? 였나 칼국수는... 오우 맛이없음 ㅠ... 된찌도 맛이없음...ㅜ 막창하나가 괜찮아서
보통 2차로 가볍게 막창에 소주달릴 때 애용함.
3. 행신동 1000원 노가리앤 호프 (★★★☆☆)
- 이것도 1번 주먹고기 뒷쪽 골목에 있는건데 말그대로 안주들이 다 엄청쌈 (주로.. 스팸, 계란후라이, 노가리, 먹태 이런것들)
- 가볍게 먹고 마시기에 나쁘진 않고 가성비는 적당하지만 그렇다고 뭐 와씨 존맛! 이정도는 아님
- 추천메뉴 : 은행 (많이줌 ㅋㅋㅋ)
4. 웨돔근처 스시 1973 (★★★★☆)
- 저녁에 가면 먹을 수있는 세트가 있는데 바에 앉아서 그때그때 만들어주는 거 먹다보면 기분 좋아짐
- 스시집들가면 꼭 벌칙초밥하나씩 껴있어서 비릿한데 여긴 그런거 없이 진짜 다맛있음
- 점심에가면 런치세트도 9900원에 파는듯
5. 웨돔근처 스시위드 (★★★☆☆)
- 내가계란초밥이나 유부초밥, 롤 이런거 껴있는 게 싫어서 활어초밥을 주로 먹었었음.
근데 가끔 되게 비릿한 초밥이 껴있음.
- 오히려 활어초밥세트보다 오늘의초밥이었나 모듬이게 훨씬 구성도 좋고 맛있음
6. 웨돔근처 일산칼국수 (★★☆☆☆)
- 내가 일산칼국수 본점을 못가봄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본점이랑 비교는 못하지만, 국물자체는 무난하고 좋음
- 닭고기 잡내 남. 칼국수면의 경우 밀가루 냄새 많이남.
- 김치는 아주 맛있음.
7. 웨돔근처 맘보국수 (★★★☆☆)
- 가볍게 잔치국수먹기 좋음.
- 그냥 무난한 맛. 생각보다 양이 많고 푸짐함.
맑은국물로 해장필요할 때 좀 일찍 준비해서 출근전에 먹고 출근한적도 있음 (24시간 여는 것 같음)
8. 웨돔근처 아임돈부리 (★☆☆☆☆)
- 가츠동 먹어봤는데.. 그냥 내맛도 저맛도 아님. 그냥 난 좀 별루였음.. 메리트를 못느낌.
9. 웨돔근처 어랑 (★★★★☆)
- 웨돔에서 유명한 생선구이집.
- 구이류 추천. 물고기들이 튼실하고 맛있음.
- 구이류에 비해 고등어 조림? 이런류는 난 별로였음.. 몇토막안나오고... 좀 부실하다 느꼈음 맛은있었지만
10. 웨돔근처 구라파 부대찌개 (★★★☆☆)
- 엠비씨 맞은편 뒷골목 쯤에 있는 부대찌개 집인데, 새로생긴 듯...? 깔끔해서 좋았음.
- 부대찌개는 맛이없을 수 없는 메뉴라서 딱히 강점이 생각이 안남.
- 라면사리 무한리필에 깔끔하게 먹기 좋음 ( 그렇다고 온몸에 냄새가 안배이는건 아님...ㅎ)
11. 웨돔근처 무그수 두루치기 (★★★★☆)
- 이것도 엠비씨 뒷쪽골목인데 두루치긴데 김치찌개보다는 좀더 국물이 자작한 느낌?
- 고기도 실하고 김치도 맛있음. 12시에 가면 자리없어서 좀 더 일찍가야됌
12. 웨돔근처 할머니 북어탕 (★★★★★)
- 엠비씨 뒷쪽 골목. 내 최애집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핵존맛임.
- msg 가득한 ㅋㅋ느낌의 북어탕임. 빨간국물이 마치...그 라면사리 넣기전 라면스프만 넣고 끓인듯한 맛임.
엄청 칼칼하고, 개운하고 맛있다..맛있어!!
- 저녁에 8시만 되도 문 닫는듯 ㅠㅠㅠ 솔직히 이거에 소주마시면 몇병이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 ㅠㅠ
- 1인분당 1북어씩 주는듯함. 암튼 자극적인 맛 좋아한다면 난 여기 많이 추천함.
13. 산들마을 황주집 (★★★★★)
- 아 ... 여기 말할까말까 고민많이 했는데... 난 태어나서 먹은 소곱창중에 통틀어서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 (웨이팅걱정)
웨돔, 라페, 대화, 백석, 탄현 다 돌아다녀봐도 여기만한데가 없었음...여태 가격도 싸다. 심지어. 좀 올려도 난 인정하며 먹을 수 있을듯
14. 구일산 길가 포장마차 (★★★☆☆)
- 그 구일산 아키빵집 대각선 맞은편 쪽임. 예전에 투다리였고 새로 생긴곳
- 부추전 + 막걸리 1주전자 세트가 만원임! 비오는날 가볍게 기분내기 참좋음
- 멀리사는 톨들은 굳이 갈 필요없고, 가까운냔들 한 번씩 들러봐도 좋을 듯
15. 산들마을 의정부 부대찌개 (★★★★☆)
- 나름 유명한 집인 듯? 1인분도 먹을 수 있어서 항상 사람들 어느정도 차있음.
- 가격이 야금야금 올라서 뚁당함 ㅠ
16. 일산시장 교동 왕족발 (★★★☆☆)
- 가성비 굿임! 중짜 20000원정도면 살 수 있는데, 시장족발치고 두께감도 나쁘지 않고 맛있음!
17. 일산시장 삼정닭발 (★★★☆☆)
- 한 때 미쳐서, 3일에 한번 씩 사다먹곤했음. 숯불에 한번 더 구워줌.
- 한팩에 6,000원이라 가격도 싸고 정말 맛있었음 , 근데 요새는 양념이 더 매워진건지 ...너무 맵고 짬..
- 그래도 가성비 생각하면 나쁘진 않음
18. 일산시장 고향반찬닭발 (★★★★☆)
- 삼정닭발 바로 옆집임.
- 삼정닭발을 벤치마킹한듯한... 느낌이 많이 듬. 여기도 숯불에 한번 더 구워줌 (여기도 한팩에 6천원)
- 처음엔 삼정보다 맛이 별로 이맛도 저맛도 아니였는데, 아주머니가 고민을 많이했나봄. 요즘엔 여기가 훨씬 맛있음.
- 닭발에 껍데기를 서비스로 갖이 싸주심 이게 별미
- 별 하나 뺀건 아주머니가... 구울 때 가끔 좀 태움... 이거랑 양념맛이 일정하진 않고 좀 들쑥날쑥함 ㅋㅋㅋ 그래도 최고존엄맛인날이랑 존맛정도의 차이니까 너무 신경안써도됌.
19. 일산고 근처 키친51 (★★★★☆)
- 일산고 정문 근처에 바로 있음
- 부부가 하는 작은 일식집인데, 스시도 팔고 저녁에 이자카야 식으로 운영되는듯?
- 분위기도 좋고, 스시와 함께 주는 국물? 이게 진짜 맛있음. 동네에서 소소하게 분위기 내기 좋음
20. 중산동 단이네 벌교꼬막 (★★★★☆)
-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는 발걸음하기조차 망설여짐 (가도 줄서야될게 뻔해서 ㅠ.... )
- 꼬막자체는 정말 맛있음. 같이 주는 어묵탕, 두부김치도 맛있어서 넘나 좋은집이지만, 역시 웨이팅이 발목을 잡고 별 하나 빼게함
21. 일산역 근처 구일산장군집 (★★★☆☆)
- 돼지부속으로 유명한집.
- 사람은 항상 많음. 나도 맛있게 잘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특유의 연기안빠짐, 살짝 비위생적인 가게 분위기.. 에 발걸음이 멈춰짐
22. 탄현2지구 맘보갈매기 (★★★★☆)
- 탄현에서 고기먹을 때 주로 가는 집
- 21번 장군집과 같은 방식으로 먹을 수 있어서 대체함.
23. 탄현2지구 불막열삼 (★☆☆☆☆)
- 내가 그렇게 미식 스타일은 아니어서 어지간해선, 특히! 고기류 내장류는 나오는대로 행복하게 먹는편인데도 여기는 진짜 노맛
- 페북에 광고를 많이할 때부터 알아봤었어야함 ㅠㅠㅠ....
- 막창은 그나마 나음. 곱창전골... 절대 시키지말길...! 태어나서 첨맛보는 맛이었음... (부정적의미) 한술 뜨고 화났었음.
24. 탄현2지구 하이스시 (★★★★★)
- 내가 정말 좋아라 하는 스시집
- 원하는 스시만 골라서 먹기에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임.
- 분위기는 살짝 김밥천국스럽지만, 그래도 어줍잖은 스시집들보단 정말 좋음!
- 가끔 혼술하기에도 참 좋음
25. 탄현2지구 하우돈곱창 (★★★★★)
- 일산서구쪽 돼곱집중에는 여기가 제일 맛있는듯!!
- 돼지잡내도 안나고, 싱싱한 맛임
- 곱창+막창세트도 있는데...2인이서 먹으면 과하나 생각들어도 먹어보길 추천.. 막창구이도 맛있기 때무네...
(tip 소주와함께라면 안배부름)
26. 주엽먹자골목 꼼장어집 (★★★★☆)
- 꼼장어 구워먹는집. 꼼장어 상태가 좋음
- 뭔가... 밥되는 느낌이 없어서 2차로 추천
- 이모네 곱창있는 골목임
27. 라페 족발잘하는집 (★★★★★)
- 여기 족발 진짜 맛있음. 숯불향 은은히 나면서 정말 맛있다. 난 주로 포장해서 먹음
-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좋은데, 와씨 계산대에 주인아줌마 핵싸가지 없다 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계산할때도 카드 주면 휙휙 뺏어서 계산하고 표정도 ㅋㅋㅋ 와... 진짜 개열받는데... 족발이 맛있어서 자존심도 없이 간다 정말
28. 라페 백두한우곱창 (★★★☆☆)
- 예전에 한창 인터넷에 소곱창 지도라고 돌아다니는거에 있길래 가봄.
- 황주집보단 내기준 덜했지만, 적당히 무난했음.
- 아저씨께서 자부심이 좀 있으셔서 약간의 일해라절해라 식이 있지만, 난 넉살좋으신분이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
29. 라페 어사출또 (★☆☆☆☆)
- 횟집. 가격들이 다 10000원 선인데 싼게 비지떡
30. 라페 이자카야 신조 (★★★★☆)
- 라페 이자카야 치고 분위기가 좀 괜찮음.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조용히 술마시기 좋았음
- 연어회랑 단새우회였나 시켰는데 서비스로 소고기타다끼 한접시가 나와서 기분좋은 당황..ㅎ
뭐가 안주고, 뭐가 서비스인지 주객전도됌
31. 웨돔 조개패밀리 (★★★★☆)
- 조개찜 깔끔하게 먹고싶을 때 추천
- 가격도 무난하고 가게자체가 좀 깔끔함. 라페쪽은 너무 번잡스러워서 나는 이쪽 선호함.
- 사담인데 조개찜은 신사동에 골목집....강추함... 두발로 들어가서 한번도 제대로 나와본 적이 없을 정도로 너무 존맛임 ㅠㅠㅠㅠ
이렇게 쓰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버렸네??
그럼 다들 안뇽!
어랑은 밥이 너무 쪼금인게 아쉽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