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톨이 확인했으니 주소 펑~
혹시 괜찮으면 나도 주소 좀 알려줄수 있을까?
그 무당 잘보는 무당은 맞아 아무한테나 신, 굿 얘기하는 사람은 아님
마냥 헛소리로 듣는것도 좀 그런게 인간세계에서는 암이나 병으로 보이지만 무속 관점에서 볼때 분명히 그런 쪽 영향이 있어서 그런거라서
토리 자체가 칠성줄이 쎄서 그런말이 나오는걸텐데 원래 이런 문제는 무당 여러명한테 상담받아봐야 알아
다른 곳도 상담 받아봐
응 나한테는 넌 굿하면 너도나도 달라붙어서 아예 굿은 생각도 말라그랬음 뭘 믿으려면 신당보다 교회쪽이 차라리 낫다고 함
토리 자체가 신줄이 쎄기도 하고 조상신의 안좋은 영향을 다이렉스로 받으니까 하는말 같아
신병은 여러 무당한테 진단 받아보고 결정내리는게 대부분이라 꼭 저 무당한테 굿해야 할 필요가 있진 않지만 저 말은 참고만 해 그리고 저 무당이 말한거 보면 마냥 틀린말은 아닌거같아
내가 토리 상황이라면 두가지 선택 중 하나를 할거같아
토리가 지금 몸 아프고 기도 허하고 조상신 간섭받고 이런게 정신적 에너지가 약하기 때문이거든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녀서 내 정신적 면역력을 1에서 100으로 키운다 (1년 이상 장기적으로 치료해야하는데 힘들 수는 있음)
아니면 믿음가는 무당한테 가서 치료받는다 둘 중 하나 할거같아 (비싼데 단시간에 해결은 가능)
그리고 저 무당이 토리가 무당해야 할 정도는 아니고 안 좋은걸 눌러서 일반적인 삶 살 수 있는 정도라고 했잖아
토리가 교회나 성당 다니면 그냥 기분전환으로 놀러다니는것처럼 하지 말고 정말 절실하게 신앙생활 해봐 그러면 나쁜 잡기운이 감기처럼 떨어질거야
내가 섣불리 뭘 하라고 추천하긴 좀 그런데 둘 중 하나가 최선인거같아 이대로 아무 말도 안믿고 현상유지하는게 더 위험할거같아 토리 몸도 그렇고 ㅠ 힘내!!
톨아 이렇게 장문으로 댓글을 남겨주다니 넘 고맙다 ㅠㅠ
나는 토리랑 다르게 신기 1도 없어...그래서 무당 얘기 나오니 더 황당해 미칠 지경이고 ㅋㅋㅋ
작년에 어디서는 나보고 정말 사주가 너무 기구해서 종교 갖고 기도 엄청 열심히 드리라곤 하던데..그게 그런 얘긴가 싶기도 하네..
나 대신 엄마가 점을 보고 다녀야 되는구나...울 부모님 작년에도 신점 4곳에서 보셨는데 ㅠㅠㅋㅋㅋ
토리 말도 마음에 잘 새겨볼게...얼굴도 모르는 나를 위해 기도도 해준다니 넘 고맙고..토리도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
톨아 굉장히 복잡한 심경이겠다.. 톨이 마음편한곳으로 잘 풀렸으면 좋겠요 건강두!!
후기보면 참 용하긴 용한것 같은데...신기하면서도 또 막 가보기 무서운 마음이 드네... 갈까말까 고민된다..
톨들아..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친가든 외가든 신줄 전혀 없다 하시네...ㅎㅎ;;
저 무당 외가 셋째 자손인 나한테 신줄 왔다 그랬는데
난 이번에 첨 알았는데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두분 다 재혼이시고
엄마가 재혼 후 자식이라 함..그래서 실제로 셋째가 안된대 ㅋㅋㅋ...
외조부모님 두 분 다 전처,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이 이미 있었음. 최소 4~5번째라고 ㅋㅋ
울 엄마 많이 황당해하신다...자기도 신점 그렇게 많이 보는데 나에 대해서 신줄 있단 얘기 전혀 들은 적이 없대..
자기도 있었음 말해줬을 거래. 다들 삼재라 그런다고들 한다 함..
대신 울 엄마 절에 나 아프고 부쩍 기도 많이 드리거든...
나보고 걱정 말라고 하심 ㅠㅠ 나 그냥 무당 사주니 뭐니 무시하기로 함 ㅋㅋ
이제 생각났는데 저기 추가로 알려줄 거 있어..
위에 댓글 보면 나 신기 1도 없다고 했잖아..그래서 물어봤어 보통 신기 있으면 본인도 느끼는 거 아니냐고?
그 사람은 나보고 신기 있대...우리나라 사람들 모두 신기가 있는데 정도의 차이라고 함 ㅋㅋ(말이야 방구야..)
나 환자잖아...그런데 점 보는 중간중간 전자담배 피웠음...나 거슬렸는데 왜 호구같이 한마디 못한거냐 ㅠㅠㅋ
그리고 녹음 물어봤는데 안된다 하니까 참고해.
(조회수 넘 높아서 무서울 지경...나 본문은 곧 상황 보면서 펑할게 ㅠㅠ)
찐토리 고생 많았다. 토닥토닥.
조회수가 높은 건 요즘 오컬트방에서 신점이 핫하기도 하고, 또 더불어 토리가 다녀온 곳이 핫한 곳이라 관심 많은 토리가 많아서 그런걸거야. 찐토리가 불편하지 않다면 댓글에 도움되는 얘기들도 있으니 본문글이나 댓글에서 토리의 상황이 너무 오픈 되는 부분들은 삭제하고 글은 삭제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 나만해도 너무 힘들어서 없는 사정에 투자해서 예약했는데 답도 느리고 친절하지도 않아서 예약하고나서도 계쏙 찜찜했었거든. 내일 취소 연락 하려고(수수료를 떼더라도 설마 백프로 안 돌려주지는 않겠지..?;).
다르토리들 말처럼 이번일은 그냥 운 나쁜 해프닝으로 생각하고 맛난 것 많이 먹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좋은 것들도 많이 보고 좋은 생각도 많이 하고..그리고 요즘 유튜브에 짧게 짧게 올라오는 하루한마디같이 너무 부담되지 않는 영상들 몇 있던데 찾아서 봐도 되구..
아 토리 취향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허지웅답기 채널도 괜찮아 그냥 틀어놓고 들으면서 은근히 고개를 주억거리게 되더라. 안 맞는 얘기들을은 그냥 배경음악처럼 흘리고..
근데 뭐..최초 후기 이후에도 본 사람 중에도 잘 맞았단 사람도 있고 여기 댓글 중에도 맞는 거 같았다란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이 무당이 아주 못보는 사람이라곤 못하겠음..ㅠ
난 태도적인 것도 좀 그렇고, 본문에 다 안적었지만 안맞는 부분이 더 많았어서..
본문은 시간 되면 조금 수정하고 둬볼게..댓글만 남겨놓을까 했었거든 ㅠㅠㅋ
좋은 얘기 적어주고 유튜브 채널도 추천해줘서 고마워..
부모님 통해서 부탁해볼까해 고마워 ㅠㅠ
헐 연락처 저장했다가 지웠다 토리가 보고온 내용 보니까 진짜 그냥 엉터리 점쟁이 멘트같은걸..? 싹 무시해도 될거같아! 10만원이나 하는데 진짜 너무하네~~~!
근데 댓글들 보다보니까... 이렇게 한마디 하면 많이 흔들릴걸 알고 그 무당이 헛소리를 해서 돈벌려고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도 몇몇 채널에서 관심있는 무당들은 영상 엄청많이보고 예약해서 몇번 갔었거든? 영상이랑 실제랑 말하는거나 말투는 비슷함. 대신에 영상에선 사례자들 반응이 전부다 잘 맞추는것같은 그런 영상만 올라오는거 같다라고 느낀게 몇몇 무당들은 진짜 안맞더라. 허주인지 진짜 신내림 받은지도 의심들고.. 그거보고 영상도 믿을게 못된다고 들었어. 아마 잘맞추고 양심있어보이는 사람도 10명 중에 1명 착한사람들한테 굿하면서 돈버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드네. 원톨도 애초에 내용중에 본인에 대해선 잘 맞추는게 없는게 팩트잖아. 그럼 본인한테는 안맞는 무당인거야.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할듯. 남한테 잘 맞으면 뭘해 정작 나는 못맞추는걸.. 그냥 나랑 파장이 안맞나보다 하고 넘겨버려. 다른 무당들 영상 많이 보고 그나마 괜찮다..싶으면 한번 찾아가봐. 저것도 많이 보다보면 내성이 생겨서 아 이 사람 찐이다 아니다 하는게 보여..
나도 여기 후기 보고 유튜브에 전화번호 있다길래 그거 통해서 이 사람 영상을 많이 봤단 말이지..
나 이 사람 좋게 봤었음...그래서 만나고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참 그렇더라고..
이 부분은 점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얘기하는 건데..
뭔가 자기는 정석대로 무당이 해야 할 도리 다하는 사람...
무당끼리 욕먹는 짓은 하지 말자라는 자정 영상 같은 거라든가,
어떤 무당들은 기도 제때 안드리고 클럽 가는데 나는 자시 기도 등 항상 빼먹지 않고..
그저 돈욕심없이 영험하게 해달라고 비는 무당이라는 내용의 영상이라든가..그거 보고 좀 괜찮은 무당인가 싶었거든..
무튼 다른 톨들은 잘 맞는다는 후기가 좀 압도적으로 많은 느낌이라 아예 별로라는 얘기는 못하겠고..
진짜 톨 말대로 나랑은 그저 안맞는 무당이 맞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