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책 없을까?

너무 재밌어서 페이지 얼마나 남았나 확인하면서 읽어본 적이

진짜 오래된거 같아.. 


토리들이 추천해주는 책은 일단 무조건 다 볼거야

일단 내일 오후에 도서관 갈거야!!


  • tory_1 2020.10.19 20:00

    조두진 작가의 능소화!! 나 이거 읽고 먹먹해서 며칠 후유증 가더라ㅠㅠ

  • W 2020.10.20 11:08
    1토리 고마워 있다 도서관가서 빌려올게ㅋㅋ
    넘 기대돼ㅠㅜㅠ
  • tory_2 2020.10.19 20:04

    헝거게임

    거울 속 외딴 성

  • tory_3 2020.10.19 2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8 22:19:31)
  • tory_49 2020.10.20 20:29
    헐 나 그 글 기억해 그래서 나도 새벽의 나나 사서 읽었는데 나도 정말 정말 아끼는 소설됨 지금 또 읽고 싶다 근데 소재때문에 호불호는 갈릴것 같아 김연수 책도 읽어봐야지 우왕 너무 반갑다
  • tory_82 2020.10.21 18:29
    나도 그때 글 읽고 새벽의 나나 샀었어- 근데 나는 문학지능이 낮아서 막 엄청 재밌진 않았는데 만족했어
  • tory_4 2020.10.19 20:10
    - 엘레나 페란테 : 나폴리 4부작
    - 스티그 라르손 : 밀레니엄 시리즈
  • tory_5 2020.10.19 20:14
    대프니 듀 모리에 <레베카> 나 밤새서 읽음...
  • tory_6 2020.10.19 20:26
    헝거게임
  • tory_24 2020.10.20 09:26
    맞아맞아, 헝거게임 읽을 때 쉼 없이 읽으면서도 다음 권이 기다려질 정도였어!
  • tory_33 2020.10.20 11: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03 13:40:53)
  • tory_7 2020.10.19 20:31
    백야행
  • tory_8 2020.10.19 20:36

    나를 찾아줘(gone girl)

  • tory_28 2020.10.20 09:51

    이건 번역도 잘한거 같음 내 기준으로서... (영어책 한국책 둘 다 있음)

  • tory_9 2020.10.19 20:50
    아이작 아시모프 아자젤
  • tory_10 2020.10.19 21:35
    꿈꾸는책들의 도시 - 발터 뫼르스
    소설 동의보감 - 이은성
    소설 목민심서 - 황인경
  • tory_11 2020.10.19 21:44
    다윈영 악의 기원/핑거스미스/죽여마땅한 사람들
  • tory_41 2020.10.20 17:12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진짜 ㅠㅠㅠ 두꺼운책인데 끝나가는게 너무 아쉬웠음....

  • tory_12 2020.10.19 22:04
    넘나 유명해서 봤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tory_13 2020.10.19 22:13
    해리포터시리즈
  • tory_54 2020.10.20 21: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22 01:34:41)
  • tory_13 2020.10.19 22: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19 22:14:00)
  • tory_14 2020.10.19 22:15
    와 보물같은 댓글들이다 스크랩해갈게..!
    유명해서 봤을지도 모르지만 이영도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추천해. 진짜 재밌더라 요근래 제일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야! 장르는 판타지
  • W 2020.10.20 11:10
    안그래도 이거 보고 싶었는데 울 동네 도서관엔 없더라
    ㅠㅠㅠㅠ왜죠.. ㅠㅠㅠㅠ
    나머지 추천책 다 보고 이거 꼭 사서볼게
    걍 사서보ㅏ야겠어
    토리들 추천은 믿고 봐야하니까..ㅎㅅㅎ☆
  • tory_15 2020.10.19 22:47
    몽테크리스토 백작?
  • tory_16 2020.10.20 0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0 00:07:14)
  • tory_53 2020.10.20 21:43
    222222
  • tory_16 2020.10.19 23:52
    워터십 다운의 토끼들
  • W 2020.10.20 11:35
    16톨아~ 리처드 애덤스 작가의<br />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br />
    이 책 맞니?
  • tory_39 2020.10.20 14:15
    @W 맞아. 개정판 나왓어. 진짜 재밌는 소설이야. 넷플릭스에서 애니도 만들었음(난 못봄)
  • W 2020.10.20 19:00

    고마워~

    책 먼저 보고 재밌으면 애니도 봐야겠다ㅋㅋㅋ 

  • tory_62 2020.10.21 00:10
    @39 이거 애니도 진짜 재밌어!
  • tory_17 2020.10.20 01:07

    옥타비아 버틀러 킨

  • tory_18 2020.10.20 01:15

    단권으로는 심플플랜이 갑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 tory_19 2020.10.20 01:55
    로알드 달. 맛
  • tory_41 2020.10.20 17:14

    이거 고딩때인가 읽고 너무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몰랐던 기억이 나!!

  • tory_99 2020.10.22 21:51
    으아아 톨아 너 나니? 나도 진짜진짜 좋아하는 책이야♥
  • tory_20 2020.10.20 03:33
    심플플랜, 한푼도 용서없다, 자칼의 날
  • tory_21 2020.10.20 07:51
    모스크바의 신사
    종이달
  • W 2020.10.20 11:38
    추천 고마워!<br />
    종이달은 일본 작가 책하고 한국 작가 책이 있던데<br />
    어떤건지 알려주면 그거보고<br />
    안알려주면 둘 다 볼게ㅜㅎ
  • tory_41 2020.10.20 17:21
    @W

    ㅋㅋㅋㅋㅋㅋㅋㅋ 원토리귀여워 안알랴주면 둘다보겠댘ㅋㅋㅋㅋㅋㅋ 21톨아 알랴조라

  • tory_70 2020.10.21 04:43
    @W 지나가던 톨이지만 종이달 하면 보통 (영화로도 나온!) 일본책 종이달을 먼저 떠올리긴 하지..인지도 면에서..
  • tory_22 2020.10.20 08: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08 01:11:50)
  • tory_23 2020.10.20 08:35

    밀레니엄 시리즈

    부서진 대지 시리즈

  • tory_25 2020.10.20 09:28
    지구에서 한아뿐 !
  • tory_26 2020.10.20 09:44

    천명관-고래

    진짜 오로지 재미때문에 다음 페이지를 넘길 수 밖에 없는 책이었음ㅋㅋ

    페이지가 꽤 되는 책인데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기억이 나

  • tory_40 2020.10.20 15:31

    2222

  • tory_41 2020.10.20 17:13

    나두나두!! 지금보면 빻은부분도 많은 책일거라 기억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게읽었음 흡인력 짱이여

  • tory_84 2020.10.21 19:38
    나도 이거 추천 하려고 왔는데 ㅎㅎㅎ 소설 잘 안읽는데 우연히 읽었다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 재미는 있는데 작가는 추천 안함^^;;;
  • tory_27 2020.10.20 09:51

    갹 위에 다 추천 ㅋㅋㅋ 천명관 고래랑 정세랑 지구에서 한아뿐, 보건교사 안은영 ! 진짜 재밌음 

  • tory_36 2020.10.20 13:25
    22 지구에서 한아뿐 어제 다 읽었는데 진짜 넘 재밌어서 눈물줄줄..... 고래도 짱재밌어 (지구에서 한아뿐은 로맨스 영화 본 기분 고래는 약간... 대하드라마?? 뭐라해야되짘ㅋㅋ그런 기분이었어 그치만 여혐요소 흐린눈하고 읽어야함...;)
  • tory_29 2020.10.20 11:06
    추천 중 비추를 하자면 나는 천명관 고래 진짜 불편하고 안 읽혔어
  • tory_39 2020.10.20 14:16
    고래는 페이지는 진짜 잘넘어가는데 여혐이 심한 소설이긴 함
  • tory_41 2020.10.20 17:13
    @39

    마자 39톨받엉 나도 잘넘어갔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여혐범벅이었어.... 챱.....

  • tory_49 2020.10.20 20:31
    나도 이거 다들 재밌다고 했는데 페미니즘 유행 한참 전에 읽었는데도 뭔가 불편했어 여자들을 되게 대상화하는 느낌 심해
  • tory_29 2020.10.20 22:49
    @49 맞아 나도 예전에 읽었는데 굉장히 불편했어 그래서 읽다 덮어버림 나 웬만하면 완독하는 스타일이야
  • tory_77 2020.10.21 13:26
    나도 조심스럽게 비추.. 소설 흡입력이 엄청나다고 해서 봤는데 나랑 진짜 안맞는건지 10페이지를 못넘기겠더라고.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소설인듯
  • tory_80 2020.10.21 18:07
    나도 추천받고 읽었는데 어쩜 1930년대 작품들이랑 달라진게 없이 그대로지 생각했었음
  • W 2020.10.20 11:07
    우우와아 토리들 댓글ㅠㅠㅠㅠ 짱 많아..♥
    나 진짜 넘 행복하다 진짜 1토리 추천작부터 하나씩 다볼게
    다 적어놔야지ㅠㅠㅠㅠㅠ 너무 고마워!!!!
    다들 행복하고 좋은 일들 많이많이 생기길♥♥♥
  • tory_31 2020.10.20 11: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21:28:22)
  • W 2020.10.20 11:40
  • tory_32 2020.10.20 11:23
    기욤 뮈소 종이여자!!ㅋㅋ지금보기엔 좀 유치할수도있지만....한번보면 끝까지 보게되더라
  • tory_34 2020.10.20 11:39

    슈카와 미나토 꽃밥도 재밌어!! 

  • tory_2 2020.10.20 13:06

    람세스도 잘만 맞으면 재밌게 볼 수 있어 ㅋㅋㅋ 꿀잼임 ㅋㅋ

    26톨 말대로 고래 도 정말 술술 읽혔고 뒷내용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됨

    15톨 말대로 몬테크리스토 백작도

  • tory_35 2020.10.20 13:11

    미야베 미유키 - 솔로몬의 위증 (총 3권인데 매일 하루 한 권씩 읽고도 그 다음권 읽고 싶어서 종종거림;)

    천명관 - 고래 (여혐적 요소로 지금 보면 엄청 불편한데 흡인력, 문장력, 구성 장난 아님.. 고딩때 읽었는데 2페이지 넘어간 순간부터 매료되서 후루룩 읽었어. 수업하는 내내 이 책 생각만 함 존나 재밌어서)

    메이위저 - 제왕업 (중국 거라 인물도 엄청 많이 나오고 약간 헷갈리는데 초반만 버티면 세상 이런 존잼 로설이 없다... 뭣보다 여주가 장난아니야)

    윤태루 - 궁에는 개꽃이 산다 (나토리는 아직도 국내 궁중 로설작품 중에 이것보다 내 취향이며 잘 쓰인 건 못 봤다고 하네요)

  • tory_69 2020.10.21 02:16
    궁개꽃ㅜ 진짜 이름 약간 자체장벽인거 빼면ㅋㅋㅋㅋ 몇번을 읽었는지 몰라 진짜 잘썼어
  • tory_37 2020.10.20 13:39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흥미진진하게 읽었어

  • tory_38 2020.10.20 13:58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
    해리포터 시리즈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꿈꾸는 책들의 도시
  • tory_42 2020.10.20 17:24

    심플플랜

  • tory_52 2020.10.20 21:38
    22222흡입력 장난 아냐
  • tory_43 2020.10.20 17:49

    눈마새 피마새는 이북도 있으니까 그거로 봐도될듯~~! 나는 하지은 작가 얼음나무숲 진짜 정신없이 읽었어 ㅠㅠ

  • tory_44 2020.10.20 17:59
    스크랩~! 고마워!!
  • tory_45 2020.10.20 18:48
    솔로몬의 위증(1권 초반부가 장벽이어서 나도 몇 번 읽다가 포기했는데 그 부분 넘기면 꿀잼이야)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소재가 좀 자극적이기는 한데 진짜 술술 읽혀)
    제노사이트(진짜개꿀잼!!!!!! 스토리 스케일도 크고 존잼이야 ㅠㅠ)

    저거 다 엄청 두껍고 솔로몬의 위증은 심지어 3권 짜린데 다 너무 재밌는 책이야 ㅋㅋㅋㅋㅋ
  • tory_46 2020.10.20 19:03

    나는 아르센 뤼팽 시리즈ㅎㅎㅎ 그 중에서도 읽고 또 읽었던 건 기암성이었어

  • W 2020.10.20 19:06

    ★경☆베★스★트★방★진★출☆축★


    미쳤다 진짜.. 

    좋은 책 추천해준 토리들 모두 진짜 복 넘치게 받아ㅠㅠ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호..


    다들 책 많이 읽고 마음의 부자 되자ㅎㅎ

    (물론 진짜로도 부자되고♡)

  • tory_47 2020.10.20 19:38
    저는 람세스요ㅠㅠㅠ 이만한 장편 아직 본적이 업다.. 아 그리고 작가 병크 흐린눈 가능하면 고구려도 추천
  • tory_48 2020.10.20 20:03
    은하영웅전설
    얼음나무숲
    인문서적도 괜찮으면 사피엔스
  • tory_50 2020.10.20 20:31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tory_51 2020.10.20 21:07
    나도 스크랩할게 고마워♥
    오츠이치 작가 책들 추천할게!
  • tory_55 2020.10.20 21:48
    장류진 일의기쁨과슬픔
    손원평 서른의반격
  • tory_56 2020.10.20 22:25
    김영탁 곰탕 재밌게 봤어
  • tory_57 2020.10.20 22:32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tory_58 2020.10.20 22:36

    마션, 지와 사랑 

  • tory_59 2020.10.20 22: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30 20:39:53)
  • tory_60 2020.10.20 23:47
    나 최근에 나온 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재밌게 봤어! 글고 이분야 갑은 역시 해리포터ㅋㅋㅋㅋ 나두 스크랩해갈겡ㅎㅎ!
  • tory_61 2020.10.21 00:09
    댓글들 너무 강같다... 이제라도 하나씩 열심히 읽으려고 스크랩해가 고마워!!
  • tory_62 2020.10.21 00:11
    우와 나도 스크랩! 내 추천작도 댓글에 있는거 보니까 기분 좋다ㅋㅋ
  • tory_63 2020.10.21 00:32

    눈마새 피마새 리디셀렉트에 있더라~ 첫달무룐가 그러니까 볼 수 있을듯!!

  • tory_64 2020.10.21 00:51
    나도 백야행 헝거게임 나폴리 4부작 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여기에 더해서 룬의아이들, 하얀 늑대들도 넘 재밌었어
    그리고 고래 천명관 꺼 다들 추천하길래 나도 읽어봤는데 난 별로 흡인력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
  • tory_65 2020.10.21 00: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22 03:36:35)
  • tory_66 2020.10.21 00:55
    화차
  • tory_67 2020.10.21 01:29
    스토너, 황금물고기, 1984, 제노사이드, 내것이었던 소녀, 양을 쫓는 모험,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tory_68 2020.10.21 01:51
    와... 증말 토리들 다 넘고맙다 덕분에 풍족한연말이 될것같어!
  • tory_71 2020.10.21 07:56
    시험끝나고 책읽으려했는데 추천해줘서 고마워!! 슼
  • tory_72 2020.10.21 08:52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김초엽

    단편 모음집인데 다음 편으로 넘기기가 힘들었어 여운이 커서
  • tory_73 2020.10.21 08:53

    구병모 작가님 짱팬인데 내가 처음 접한 책이 "파과" 였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음. 나이 많은 청부살인업자 얘기인데 문체가 담담하고 그 분의 일상과 일생, 그리고 은퇴하는 과정같은게 나오는데 진짜 짱 잼. 

    이 작품 계기로 작가님이 위저드 베이커리 작가님인 것도 알게 됐고(베스트셀러였지만 베스트셀러는 잘 안 읽어서 몰랐음), 다른 책들도 다 사서 읽었는데 "아가미"도 재밌고 "버드스트라이크" 이것도 재밌어 !! 일단 문체가 너무 좋아. 그리고 소재도 신선해 !! 구병모작가님 사랑해여 ㅠ

  • tory_37 2020.10.21 10:25

    토리야 구병모 작가님인 것 같아 김영모 제과점이 있어서 헷갈린 듯

  • tory_73 2020.10.21 15:09
    @37

    오우 맞아 나 왜 저렇게 썼지 토리 고마워 !!! 수정했어 !!! 

  • tory_91 2020.10.22 04:17
    나도 파과랑 아가미 재밌더라
  • tory_74 2020.10.21 10:26

    몽테 크리스토 백작-알렉산드르 뒤마 그 시대의 금손이었다 진짜 넘 재밌어 존잼 꿀잼 달타냥 시리즈도 추천!!!

    향수-파트리크 쥐스킨트 영화로 되기도 한참 전이었는데 고등학교 수업에 집중을 못했다 뒷 얘기가 넘 궁금해서

    워터십다운의 열 한 마리 토끼-리처드 애덤스 이것도 고등학교 때 읽었는데 약간 메르헨 같은 느낌이겠지하고 집어들었다가 반지의 제왕으로 넘어간 느낌 ㅋㅋㅋㅋㅋ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구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1p84/기사단장 죽이기-무라카미 하루키 읽을 때마다 성적인 코드에 대놓고 너무 성애적인데 또 이게 존잼이라 놓을 수가 없다 부들부들....

    대유괴-텐도 신 별로 안 유명한 거 같은데 나한테 텐도 신이라는 이름을 딱 새겨놓은 책. 난 너무 재밌게 읽었어 ㅋㅋㅋ

    음양사-유메마쿠라 바쿠 맞아 나 일본 소설 좋아행....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헤이안 시대 음양사, 그런 오컬트적인 거에 환장하는데 거기에 딱 취향 맞춘 소설ㅠㅠㅠㅠ

    우부메의 여름-교고쿠 나츠히코 벽돌 책 작가로 유명하신 이분 ㅠㅠㅠㅠㅠ 신작 왜 안나와 손안의 책 일해라 ㅠㅠㅠ 약간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거 맞으면 교고쿠도 시리즈로 입문하는 거 추천

    삼월은 붉은 구렁을/황혼녘 백합의 뼈/밤의 피크닉/네버랜드-온다 리쿠의 대표작 추천!! 특히 아름답고도 왠지 모르게 환상적인(판타지스러운?) 청춘과 학창시절을 좋아한다면 뒤의 두 권 추천해 ! 앞의 두 권은 약간 스릴러? 추리적 느낌이 가미 되어 있거든 ㅋㅋ

    바느질하는 여자-김숨 섬세한 묘사를 읽고 있으면 내가 그 옆에서 바느질과 자수를 구경하는 느낌이야. 김숨 소설 중에 제일 좋아해

    앙팡 떼리블-장 콕토 얇고 가벼운 책이라(물리적으로) 슥슥 읽고 지나가는 거에 비해 마음에 쿡 박혀.

    위대한 유산/두 도시 이야기-찰스 디킨스 아ㅏㅏㅏ 너무 재밌어 왜 고전이 고전인지 명작은 명작인지 알려주는 소설들 ㅠㅠ 위대한 유산을 더 추천!! 왜냐면 더 재밌어서 ㅋㅋㅋㅋ

    성채-크로닌 이 사람 의사였다면서?? 의사니까 당연히 금손인가(...) 암튼 이것도 너무 재밌게 읽어서 한동안 찾아 읽었다 넘 재밌었어

    나를 보내지 마-이시오 가즈구로 마음이 너무너무 먹먹해지던 소설... 저 작가의 이 작품 하나만 읽어도 유의미하다고 생각했어

    용의자 X의 헌신-히가시노 게이고 말해 무엇하나 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보다 훨씬 높이 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다른 책으로는 백야행 괜찮았어. 암튼 이 작가 책은 뭐든 평타는 치는 듯

    아오이 가든-편혜영 편혜영이란 작가를 처음, 그리고 완벽하게 꽂히게 한 책. 단편집인데 편혜영 작품 중에서 아직까지 이만큼 임팩트 있는 작품을 못 읽어서 아쉬워. 작품 소재 때문인지 자체의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강렬해

    찰리와 초콜릿 공장-로알드 달 로알드 달 책은 진짜... 동화가 동화가 아님 그렇게 재미있기 있기요 ㅠ0ㅠ........ 제임스와 슈퍼복숭아도 진짜 좋았는데 지금 다욧 중이라 찰리와 초콜릿 공장 추천 ^0^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아묻따 읽어야 하는 소설... 흑흑... 근데 이렇게까지 딱 꽂히는 작가의 다른 책을 선뜻 집어들지 못하는 건 나만 그러니...? 그만큼 재미없을까봐 겁나서 일부러 그 작가 주위에 꽂힌 책만 서성댄다. 아무튼 읽어봅시다. 재밌어.

    파리대왕-윌리엄 골딩 이 책을 읽고 15소년 표류기도 읽었다... 인간이란 역시 동물에 더 가까운 걸까?


    고전을 좋아하고 일본 소설을 좋아해서 깔짝대는 내가 몇자 끄적여봤어 이 중에 하나라도 즐겁게 읽는다면 나도 기분 참 좋을 거 같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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