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에어콘 청소하면서 갑자기 쓰고 싶어진 자취하면서 산 물건 후기, 추천템 써볼게ㅋㅋ
18평 투룸 아파트에 살면서 느낀 점이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
돈 투자할수록 좋은 아이템
침구
한번 사면 몇 년 쓰니까 좋은 걸로!!!
지마켓서 5만짜리 싼거 사니깐 1~2년이면 금방 변색 되더라고..
피부가 약한 편이라 이것저것 몸에 트러블이 많은데
손 덜덜떨면서 전문 이불브랜드에서 100% 모달이불 25만에 사고 그런거 많이 없어짐.
그리고 디자인의 선택지가 넓어진다.
거거익선 : 침대
난 투룸이라 방 하나를 침대 방으로 잡고 침대만 퀸 사이즈야. 방에 침대가 꽉 차있어 ㅋㅋㅋ
싱글 쓰다 이사하면서 이사 비용 200만원 중에 침대+매트리스 값만 100만원 이였는데
후회 안 함..침대에 빔 프로젝트+침대용 테이블+책, 게임기 하고 뒹굴뒹굴하면 천국..
제습기
샤워하고 화장실 문 앞에 제습기 두고 20분정도 돌리는데도 물이 금방 차.
그리고 장마철에 꿉꿉 할 때 키면 좋아. 16L 이상 추천. 16L 정도면 장마철에 우리집 기준 9시 출근 > 7시 퇴근해서 오면 꽉차서 빨간불이야.
화장실 창문이 없는 집에 강추
좋은 옷걸이
엥 옷걸이? 할 수도 있지만 튼튼하고 좋은 옷걸이로 깔맞춤 해서 놓으면 집도 깔끔해 보이고 오래 씀
난 옷걸이/바지걸이/치마걸이를 다 다른 브랜드로 써!
세탁소 기본 하얀거는 겨울 코트나 무거운걸 걸면 휘고 버릴때도 까다로움..
추천템
1. 소키 찌든때 전용 비누 - 구입처:다이소
고추기름, 카레 등등 튄 것도 30분 내에 한 5분 절여놓고 빨면 싹 지워짐.
난 로봇 청소기 걸레빨이용으로 쓰는데 걍 비누뭍히고 몇번 주물주물하다가 씻으면 걸레도 새것처럼 바뀜
2. 데일리 워터 물걸레 청소포 - 구입처:이마트몰
이마트몰에서 주부님들이 물 많다고 칭송을 하길래 사봤다가 다른 물걸레 청소포들 다 버림
바닥 잘닦여!!!
단점: 품절이 잦다.
3. 헨켈 초파리 싹 - 구입처:이마트몰
사랑합니다.. 이거 없으면 여름에 너무 괴로움.
아주 완벽하게 잡는건 아니지만 예방 되고 쓰레기 봉투에 뿌려 놓으면 덜 꼬여
요즘엔 오프라인 대형마트에 잘 안 들어 오는거 같더라. 이마트 배달로 시킴
4. 바이오미스트 내추럴인섹트 킬라 살충제 - 구입처:인터넷검색
전 집에 입주 했을때 전부 리모델링 한 집였어. 집이 좀 습했는데 주방 싱크대 목재에서 먼지다듬이 창궐..
1m 밖에서 봐도 먼지다듬이 뭉치가 움직이는게 보일 정도였어.
검색하고 검색하다 찾아서 사본건데 이거 쓰고 한달도 안되서 먼지다듬이 박멸함
근데 너무 독한거 같음. 바퀴, 모기, 돈벌레 걍 뿌리면 다 죽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목이 좀 칼칼한 기분..사용 설명서에도 약 뿌릴때 창문 열고 뿌리고 10분 정도 공기가 잘 통하는곳에 서 있으라 함.
작년에 산거 다써서 급한대로 에프킬라 샀는데 효과가 별로라 이거 다시 살려고...
단점:너무 비쌈...그리고 사람도 잡을듯한 독함. 자연분해되는 안전한 성분이라는데..왜?
5. 물걸레 로봇 청소기
꼭 사세오... 내가 하는거랑 누군가가 해주는거랑 몸의 피로도가 다름
난 3일은 로봇물걸레로 닦고 4일째에는 직접 물걸레로 닦는데 깨끗해!!
하루만 안해도 티남
단점: 물걸레는 내가 빨아야함
애매한 템
공기청정기
황사 엄청 심해서 창문닫고 살아야할때 빼곤 딱히... 올해는 안 킨것같아.
가습기
집바집이라 애매해. 전에 집은 겨울엔 엄청 건조해서 가습기 없음 버짐피고 난리였는데
이사 온 집은 겨울에 딱 적당한 습도라 한번도 안폈어.
TV
티비를 꼭 살거라면 너무 기본 모델보단 스마트기능(인터넷연결, 넷플)있는걸 사기를 추천..
그리고 보통 침대에 누워서 태블릿으로 보느라 나에겐 애매해ㅎㅎ
비추템
1. 다이소 물걸레 청소포
물기가 별로 없어.. 금방 마름;
2. 다이소 커튼봉
힘없어서 막 툭툭 떨어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