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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5&aid=000433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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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의 다툼 1순위는 바로 경제적 문제다. 본격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다 보면 연애 기간 중 잘 몰랐던 집안 사정, 금전 관계 등을 속속 알게된다. 넉넉치 않은 가정에선 신혼집 마련만으로도 머리 아픈데, 예물·예단까지 하려면 가랑이가 찢어질 지경이다.

20대 후반 여성 A씨 또한 마찬가지다. A씨는 연애 때와 달라진 예비신랑의 마인드 때문에 매일이 상처다.

예비신랑 B씨는 여유있는 부모 덕에 7억원 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신혼은 그 아파트에서 시작할 생각이다.

반면 A씨는 직장 생활을 늦게한 탓에 3000만 원 정도를 모았다. 그 금액에서 예식, 예물, 혼수 등 비용을 내야 했다.

A씨는 결혼이야기가 오갈 때부터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말했고, 예비신랑의 부모에게도 전하라고 했다.

예비신랑은 A씨에게 "그거면 충분하다"라며 "몸만 오면 된다"고 확고히 말했다. A씨는 다정하고 이해심 많은 B에게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 할수록 예비신랑의 말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우리 형수는 XXXX 시계 제일 비싼거 해 왔다", "작은 형수네 집은 우리 형 차 오래 썼다고 XX 사가지고 오더라"라며 A씨와 자신의 형수들을 은근히 비교한 것이다.

A씨는 "예비신랑의 형수들이 금수저는 못되어도 은수저는 된다고 하더라. 요즘 정말 죄인 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예비신랑의 큰 형수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하고, 작은 형수는 학원 강사다. 저는 초등 교사인데 직업적으로 봤을 때 그들과 비교해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했다.

A씨는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초등학교 교사인 자신에게 더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예비신랑에게 말하니 "첫째 형수는 집값도 반 이상 해오고, 둘째 형수는 혼수, 예단 말고도 현금으로 1억을 들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A야, 너에게 그렇게 해오라는 게 아니고 우리 결혼 준비 하다보니 형들 결혼할 때 생각나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씨가 화를 내자 예비신랑은 "널 너무 사랑해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라면서도 "그런데 서울에서는 집값의 일부를 혼수나 예물로 해오는게 룰이야. 알고만 있어"라고 했다.

A씨는 "제가 예비신랑 7억 아파트 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먼저 결혼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눈치를 보며 결혼을 해야하나 자괴감이 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화를 돋군 사건도 있다. 예비신랑이 제가 준 돈으로 이미테이션 시계를 사면서 '명품 받았다고 해야지'라고 말했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충분히 괜찮은 브랜드에서 예물시계를 살 수 있었다"면서 "결혼하면서 B에 대한 실망감만 커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몸만 오라고 해서 몸만 갔다가 '진짜 몸만 오냐'는 소리 듣겠다", "남자가 티 안내고 존중해주면 괜찮은데, 이렇게 아쉬워한다면 미련없이 내려놓는게 좋을 듯", "아직 결혼 준비가 안됐으니 돈 모을 때까지 연애나 하자고 하라", "결혼하기 전부터 비교질인데 결혼 하면 더 할 것",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집값의 몇프로 해오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하라", "친동생 같으면 뜯어 말렸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2년내 결혼한 신혼부부의 결혼비용은 주택가격을 포함해 1억533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예물 294만원, 예단 1262만원, 이바지 96만원, 혼수용품 1203만원 선을 쓰고 있었다. 신혼부부는 축소하거나 생략했으면 하는 결혼 준비 품목으로 예단(31.7%), 혼수(29.4%), 예물(17.4%)을 꼽았다.
  • tory_1 2020.05.04 07:55

    앞길이 훤하다...나 같음 파혼.(애초에 비혼주의지만)

  • tory_2 2020.05.04 07:55
    혼인신고하면 백퍼 돌변한다. 저런건 7억아니라 70억이라도 버려야함
  • tory_3 2020.05.04 07:56
    남자 하찮네 빠른 손절이 답임
  • tory_4 2020.05.04 07:57
    근데 이미 돈을 줬네 (머리짚) 받기 어려울 것 같은데. 똥 밟았다 치고 버려야 될 것 같다. 직업이 초등 교사라서 나름 당당했을텐데 자꾸 저렇게 후려치는 놈이랑 어찌 살아.
  • tory_5 2020.05.04 07:57
    염병하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6 2020.05.04 07:58
    못맞추면 파혼해야지 뭐 남자도 맞춰줄 생각 없어보이는데
  • tory_21 2020.05.04 08:18
    22222
    순수7억해준거고 다른 형제들한테도 비슷하게 해줬으면 남자쪽이 돈이 많은집안이라 딱히 교사 직업이 매력이 없어서 더 갑질하는걸수도
  • tory_7 2020.05.04 07:58

    지금이 제일 잘해줄때인데도 저 지랄이면 앞으로 결혼해서는 어떻겠음. 조금 트러블 있을 때마다 혼수 적게 해온거로 비난할 걸. 그리고 앞뒤 말 안맞는 것도 최악 ㅋㅋㅋ

  • tory_63 2020.05.04 09:17
    맞아. 제일 잘 해줄때도 이지랄이면 애 낳고 육아하고 시부모 효도 웅앵웅 시전되면 더 노답임
  • tory_8 2020.05.04 08:00
    결혼을 엎어야할듯. 그냥 난 7억짜리 집 해오는데 넌 못해도 몇억 준비해오면 좋겠다 미리미리 솔직하게 말하면 큰일나냐. 빨리 알아야 돈 시간 안쓰고 헤어질꺼 아냐.
  • tory_9 2020.05.04 08:02

     얼른 버려라 평생 저거가지고 볶을거다

  • tory_10 2020.05.04 08:03
    파혼이 답임 여자는 본인 사정 다 얘기 했고 이해한다고 남자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구만 근데 막상 결혼 준비하니 눈치란 눈치는 다줌 ㅅㅂ 첨부터 솔직했으면 여자가 결혼 받아들이지도 않았을 거 아님?? 이대로 결혼 진행해도 사는내내 혼수 가지고 갑질 존나 할 거 같음 남자 진짜 사람 말려 죽이는 타입 같음 널 너무 사랑해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 근데 집값의 몇프로 해오는게 룰이래^^ㅋㅋ 알고만 있어 ㅋㅋ 시발 ㅋㅋ 장난치나 ㅋㅋㅋ
  • tory_11 2020.05.04 08:04
    교사한테 저 염병을? 조상이 도왔네 파혼하세요
  • tory_35 2020.05.04 08: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04 08:49:12)
  • tory_12 2020.05.04 08:05
    저건 그냥 헤어져야함
    남자도 솔직히 7억짜리 집 있으면 바라는 게 있을텐데 원하는거 해올 수 있는 사람 만나야하고 말 바꾼 것도 찌질하고 여자도 굳이 저런 사람이랑 결혼할 필요없음 서로 맞는 사람 만나면 됨
  • tory_13 2020.05.04 08:05
    파혼이 정답
  • tory_14 2020.05.04 08: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07 22:50:51)
  • tory_92 2020.05.04 10:23
    아니근뎅 의사밝히기전에 본인 3천있고 예비 시부모한테까지 먼저말해라해서 허락까지받았는데 여자돈 3000받고나니까 태도돌변한건 어쩌라는거임?? 결혼파탄 책임이란게 뭔지 궁금해서ㅋㅋㅋ 예신 너무 믿고 돈준게 책임이야ㅜㅜ?
  • tory_15 2020.05.04 08:07
    이걸 고민을 왜 하는 거임 침뱉고 뒤돌아서야지
  • tory_16 2020.05.04 08: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0 15:54:22)
  • tory_17 2020.05.04 08:10

    집은 가격 거의 안 떨어지자나 오히려 오를 수도 있고 

    여자분만 손해봤네 이미 3천만원 썼다면 감가상각 심할텐데

  • tory_18 2020.05.04 08:11

    벌써부터 저렇게 생색내는데 평생 아침에 일어나면서 "내가 7억짜리 집 해왔다" 밥 먹을 때 "7억짜리" 출근할 때"7억" 가사, 육아분담하자면
    7" 입에 달고 살 듯

  • tory_19 2020.05.04 08:16
    막상 결혼 준비하니까 7억 나만 내는 거 같아서 억울했나
    7억이 나만 내는 거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너무 큰돈이라
  • tory_20 2020.05.04 08:16
    조건으로만 따지면 교사직업으로 더 좋은 조건도 만날수 있을텐데 ㅋㅋㅋ
  • tory_55 2020.05.04 09:08

    못 만나 ㅋㅋㅋㅋㅋㅋ 여자가 진짜 자기가 모은 돈 3천만 들고 간다는거 보니 집도 썩 잘사는건 아닌거 같은데 솔직히 7억짜리 집 혼자 해올만한 풀의 남자 만나기 어려워^_ㅠ.....

  • tory_61 2020.05.04 09:13
    엥...그건 아니지
  • tory_68 2020.05.04 09:26
    집안에서 7억 집 사줄 정도 남자는 못 만나지 남자도 여자분 직업에 딱히 메리트를 못 느끼는 것 같은데
  • tory_106 2020.05.04 15: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9 00:07:32)
  • tory_22 2020.05.04 08:22
    보통 남자쪽에서 7억이면 여자쪽에서 1-2억 부담하더라 내주위는 그랬음ㅋㅋ 난 지방이라 3-4억짜리 집이어서 여자가 예물예단생략하는경우 꽤 있는데 남자쪽에서도 금액이 크면 바라는게 많은듯.. 근데 지가 몸만오라고 하질 말았어야지
  • tory_23 2020.05.04 08:24
    이 나라에서 여자가 교사면 어디 꿇릴 데 없이 혼자서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음. 굳이 저런 결혼할 필요가 없지
  • tory_24 2020.05.04 08:29
    글고 요즘 몸만 오라는 경우가 어딨음?ㅋㅋㅋ
  • tory_25 2020.05.04 08:30
    ㅋㅋㅋㅋ 난 모르겠다 7억이면 저정도 갑질은 이해할수 있어....
  • tory_37 2020.05.04 08:46
    22
  • tory_40 2020.05.04 08:52
    33
  • tory_58 2020.05.04 09:10
    7억이면 말바꿔도 되나? 난 이해안감... 저런애들이랑 결혼하면 이것저것 통수맞을일만 생길듯
  • tory_65 2020.05.04 09:23
    미리 말하던지 이건 말 바꾼거잖아
  • tory_18 2020.05.04 09:25
    @65

    22 7억이 문제가 아니라 한입으로 두말하는게 문제

  • tory_67 2020.05.04 09:25

    그게 바로 천민 자본주의.... 애초 모은돈 얼만지 오픈하고 시작한거 같은데 거기서 걸렸으면 결혼하자고 안했어야지 아니면 대놓고 그정도 하는 게 예의인거 같다고 해야지 저런식으로 추잡하게 돌려까고 형수는 어쩌구 저쩌구~ 서울에서는 어느정도 보태야 하구~ 존나 치졸함

  • tory_74 2020.05.04 09:38
    돈이면 다된다는 사고 방식이라 문제있다고 봄
  • tory_75 2020.05.04 09:44
    @74

    2222 돈 있음 갑질해도 되는 거야? 저럴 거면 결혼을 하지 말아야지. 결혼 안 한다고 하면 욕 안 먹음. ㅋㅋㅋ 괜찮다하고 저러니까 욕 먹는 거지. 

  • tory_76 2020.05.04 09:45
    고작 7억 정도로 인생을 건다고?
  • tory_77 2020.05.04 09: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21 22:32:06)
  • tory_25 2020.05.04 12:14
    내생각은 그렇다고~ 땡전한푼 없이 결혼해봐 더 치졸하게 싸울일 많을껄? 인성 좋은 사람도 돈앞에서 무너지는거 한순간이더라
  • tory_103 2020.05.04 14:13

    7억으로 노예생활이 가능함? 지금 결혼전이라 저정도지 결혼하면 더욱 더 심해질텐데 ㅋㅋㅋㅋ

  • tory_25 2020.05.04 15:30
    @103 아니 뭘 노예까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어이없네
  • tory_51 2020.05.04 16:30
    @25 저 7억이랑 결혼 안한다고 여자가 땡전한푼 없어져?ㅋㅋㅋ 왤케 생각이 극단적이야
  • tory_26 2020.05.04 08: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6 12:05:33)
  • tory_27 2020.05.04 08: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8:22:48)
  • tory_28 2020.05.04 08:34

    결혼 하지마...지금도 저런데ㅠ 비교하면 나중에 모임에서 다른 이유로 비교 당할 걸ㅠㅠ

  • tory_29 2020.05.04 08: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6/19 23:06:47)
  • tory_30 2020.05.04 08:35
    보통 7억해오면 1억은 맞추긴할텐데 ㅜ지가먼저하자해놓고 쪼잔하게 왜저래;
  • tory_31 2020.05.04 08:35
    7억이면 솔직히 3천 많이 부족한거는 맞는데 신랑이 입을 안 털었어야지..헤어지는 게 답인 듯
  • tory_32 2020.05.04 08:38
    으 몸만 오란 말은 왜함 진즉에 딱 잘라말하던가
  • tory_33 2020.05.04 08:39
    파혼이 답..... 차라리 말을 안했으면 몰라 말해놓고 저렇게 말 바꾸고 사람 들들 볶을 거면 앞으로도 쭉 할텐데 어떻게 살아
  • tory_34 2020.05.04 08:41

    저럴 거면 그냥 첨부터 안 한다고 하던가. 파혼하고 3천 돌려받아야지.

  • tory_35 2020.05.04 08: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03 14:49:08)
  • tory_36 2020.05.04 08:46
    대출없이 7억아파트 해오는데 3천이면 좀 심했다.. 이거 실화맞아???
  • tory_35 2020.05.04 08: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6 07:05:10)
  • tory_49 2020.05.04 08:58

    나도 여잔데 이건 좀  밸붕아닌가

  • tory_66 2020.05.04 09:24
    나도 주작 같음 7억이 3천은..1억은 들고 와야하는거 아냐? ㅠ
  • tory_71 2020.05.04 09:35

    나도 여기에 동의 ㅋㅋ 벨붕임 

  • tory_38 2020.05.04 08:50

    몸만 오란게 진짜 몸만 오란거냐 ㅋㅋㅋㅋ 멍청...양심도 없지

  • tory_39 2020.05.04 08:52
    7익에 3천 양심어딨냐 ㅋㅋ이건 남자편들수밖에 없지
  • tory_41 2020.05.04 08:53
    여자 욕먹일려고 일부러 이런 기사 쓰는건가 ㅋㅋㅋㅋㅋ 저런 여자가 어딨어
  • tory_42 2020.05.04 08: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06:33:29)
  • tory_43 2020.05.04 08:53
    아니 본격적으로 결혼준비 할때 말한것도 아니고 얘기 오가기 시작할때 말해줬고 지도 괜찮다고 말했으면서...?
    그리고 남자친구 돈으로 집한게 아니라 부모 돈으로 7억집 산거네 지도 돈 없는거 아님?
  • tory_44 2020.05.04 08: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1 15:30:01)
  • tory_45 2020.05.04 08:56
    남아일언중천금이라더니 아 왜이렇게 아가리가 가벼워 아래가 가벼워서 그러나~?ㅎㅎ부모찬스가지고 겁나 딸랑대네
  • tory_35 2020.05.04 08: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6 07:05:10)
  • tory_69 2020.05.04 09:31
    2222
  • tory_78 2020.05.04 09:49
    내부모가 돈해준거면 내가가져간거지. 그건 니가벌은거아니니 별거아니란 애 만나면 바로 손절할듯 ㅋㅋ
  • tory_61 2020.05.04 16:11
    이게 맞네 결국 아들 명의로 산거 아님? 그럼 부모재산이 아니고 아들 재산이지
  • tory_46 2020.05.04 08:58
    남자 대출 없이 7억 아파트에 여자 삼천이 왜 주작... 꽃밭도 아님. 남자가 잘 살고 여자가 가난하면 걍 맨몸으로 오라하는 집안 많아. 내 주변 언니 오빠들 그렇게 결혼한 사람 많음. 근데 예비 시가에서 그 여자랑 결혼시킬 생각 없으면 요구사항 이것저것 계속 추가해서 결국 파토냄.
    + 저렇게 남자가 비교질하기 시작하는 건 이제와서 지가 더 아깝다는 생각이 든 거... 집안 형편 차이 많이 나는 커플이 결혼까지 가는 건 남자가 여자한테 어화둥둥 모드일 때 가능한테 저 커플은 힘들듯
  • tory_47 2020.05.04 08:58

    B가 딱 3천 모은 여자랑 결혼하기 너무 아쉬운가본데 그냥 파혼하는 게 답

  • tory_48 2020.05.04 08:58
    솔직히 초등교사는 몸만 가도 됨 .
    7억 아파트 대출도 끼어있을텐데 교사면 저금리로 대출받기도 유리하고. 평생 직장에 사회인식 좋고 일하면서 육아휴직에 살림도 하고(쉣이긴 하지만). 한 2년 더 모으고 더 좋은 자리로 골라가도 될 듯.
  • tory_50 2020.05.04 08: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2 12:56:00)
  • tory_51 2020.05.04 09:00
    저런 남자랑 어떻게 평생을 살아 조상신이 도왔네
  • tory_52 2020.05.04 09:01

    무리한 요구할 생각 없다면서 룰이니 뭐니. '알아만 둬라' 고 구구절절 일일히 얘기하는게 무슨 의도겠어 ㅋㅋㅋ

     '앞으로 이 집안의 권력은 나한테있다. 바람피거나 독박가사, 독박육아 시켜도 너는 눈감고 조용히 하기나 해' 하는 압박이지 뭐..  

  • tory_53 2020.05.04 09:01
    7억이면 절반은 못해도 가구랑 예물해서 1억까지는 써야한다고 봄냉정히말해서. 남자새끼들 별을 따다주니 뭐니해도 뒤로는 다 계산기 두드림 요즘 애들 약아서 그대로 믿음 안돼
    1억해와도 탐탁해 하지 않을 듯
  • tory_54 2020.05.04 09:03
    저런 스타일들 개싫음. 지가 괜찮다 했음 돈으로 갑질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님? 전형적인 한입으로 두말하는 타입... 속내 감추고 겉으로는 초월한 좋은 사람인 척하면서 본심은 다 따지는 스탈 같음.
    여자가 돈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면 결혼 추진을 애초에 말았어야지.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결혼 파토낸다고 비난할 사람 없거든요;;
  • tory_55 2020.05.04 09:05

    222222 애초에 하자고 하질 말지 여자는 확실하게 말했잖아.. 돈 삼천뿐이라고.. 뭐하는 짓이야.... 

  • tory_60 2020.05.04 09:13
    3333 입이나 털지를 말지ㅉㅉ 말 다른 놈들은 걸러야 돼
  • tory_56 2020.05.04 09:08
    남자가 입 안털었으면 몰라도 입털어놓고 ㅋㅋㅋㅋㅋ
    남자가 몸만와도된다했다고 여자가 머리꽃밭이라 준비없이 한다한것도아니고 사회초년생이라 모아둔 돈 없단 사정 다 말했는데 ㅇㅋ 한거잖아 ㅋㅋㅋㅋㅋ
    그럴거면 너 돈 더모을때까지 몇년 미루자했어야지
    저 남자는 여자가 더 많이해왔어도 생색낼인간임
  • tory_57 2020.05.04 09:09
    지가 7억 가져오니까 1억 요구한다->이해 가능
    먼저 결혼하자 했고 여자가 돈 없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해놓고 나중에 가서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눈치줌->미친놈

    아니 겨우 7억 가지고 갑질당하는 게 오케이라고? 시바 재벌이면 몰라ㅠ
  • tory_56 2020.05.04 09:10
    그니까 사정 다 듣고서도 남자가 추진한거잖아
    7억으로 평생 갑질당하느니 파혼하는게 답
    여자손에 쥐어주는것도 아니고 남자 명의일텐데
  • tory_59 2020.05.04 09:11
    딱봐도 기레기 어디 판춘문예 쳐보고 만든기사구만 무슨ㅋㅋㅋ
  • tory_58 2020.05.04 09:14
    7억이 뭐 잘났다고 나대냐... 지돈도 아니고 지 부모 돈이면서ㅋㅋㅋㅋㅋㅌ
    말바뀌고 눈치주는게 결혼하면 사라질까? 저런 애들은 혼수금액 맞춰줘도 다른걸로 눈치줄걸
    처음부터 그건 좀 곤란하다고 하던가, 아주 사람 속을 살살 긁네
    부모 돈으로 지가 유세부리는 치졸한 애랑 뭐하러 결혼하냐
  • tory_62 2020.05.04 09:15
    아니 궁금한 게 대체 무슨 나라 대 나라 국혼도 아니면서 예물은 왜 받는 거야?
    혼수야 뭐 집에 채워넣을 게 있어야 하니까 그렇다 쳐도
    반지만 사면 되는 걸 시계랑 가방같은 건 왜 받는 거...?
  • tory_64 2020.05.04 09:23

    오 이런 주작 같은 ㅋㅋㅋ 7억 짜리 집을 할 수 있는 집에서 태어난 놈이 저런 마인드인 것도 어이없고 저런 놈을 못 끊고 고민하는 애도 이해하긴 어렵고 20대 후반인데 몸만 오라는 말을 믿었다는 것도 놀랍고..

  • tory_70 2020.05.04 09:34
    으으 파혼이 답이야ㅠㅠ 삼천 못돌려받아도 매몰비용이라 생각해야지 결혼 강행하면 남은 인생 너무 고달파질게 보여
  • tory_74 2020.05.04 09:38
    22222222
  • tory_72 2020.05.04 09:36
    굳이 여자분 직업만 초등교사라고 밝혀놓은 것이 일부러 욕먹어라 하고 써놓은 것 같은데?
  • tory_73 2020.05.04 09: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08 13:44:47)
  • tory_77 2020.05.04 09: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21 22:33:08)
  • tory_79 2020.05.04 09:50
    이글 자체는 주작같긴한데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지나치게 높이 평가하는 댓글 많네 7억 vs 3천이어도 초등교사라서 괜찮다니... 요즘 의사들도 상대방한테 집사와라 건물차려달라하는 마당에..
    댓글 인식들 보니 마냥 주작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
  • tory_61 2020.05.04 09:54
    그니까 ㅋㅋ 7억 vs 3천 초등교사면 닥전이지
    교사 월급으로 7억 모으려면 몇십년 걸리는데
    그걸 바로 해왔대잖아
  • tory_86 2020.05.04 10: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2 12:27:55)
  • tory_87 2020.05.04 10:09
    초등교사가 며느리/아내감으로 선호하는 직업군이니까..? 특히 사업하는 집에서 크게 선호하는 걸로 알아서ㅇㅇ 7억이든 뭐든 재력있는 남성이 선호하는 아내 직업군이라 솔직히 이 여자분은 다른 남자분 찾을 수 있을거같음.. 이 남자도 그렇겠지만ㅋㅋㅋ
  • tory_79 2020.05.04 10:15
    @87 선호하는 직업인건 알지 근데 마치 저정도는 초등교사정도 직업이면 당연하다는 몸만가도 된다 식의 댓글들이 있어서 하는소리임
  • tory_90 2020.05.04 10:16
    그러게. 초등은 아니지만 교사톨인데, 간혹 교사니까 집안 좋은 전문직 남자와 결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동료들 보면... 그렇게 결혼한 교사들은 본인 집안도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란 걸 생각 안하더라구. 본문의 경우처럼 집에서 결혼에 도움 일절 못 줄 정도로 어려운 형편이면, 웬만큼 사는 집안에 교사직업은 메리트가 안 되던데... 아예 아들 내조 잘 해줄 좋은(?) 집안 출신 며느리감 찾는 경우도 많은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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