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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4.12 14:32
    톨 정말 고생많았겠다...믿음으로 극복한것도 그렇고 대단해..톨이 담에 들려줄 얘기기다릴게!
  • tory_2 2020.04.12 15:45

    대단하다 글에서뭔가 단단한게느껴지는것같아

  • tory_3 2020.04.12 15:51
    멋지다!! 카톨릭 신자가 된 것도 그렇지만 마음자세가 이미 튼튼해서 그런 별 거 아닌 귀신들을 물리칠 수 있었던 건가봐. 나도 그렇게 생각해 무당 같은 사람들은 예수마저 무슨 장군신 정도로 취급하지만...종교를 제대로 믿고 마음을 강하게 먹으면 잡신 따위는 붙을 수 없지. 앞으로의 얘기들 기대할게!!
  • tory_4 2020.04.12 16:05

    톨아 진짜 대단하다 ㅠㅠ 고생 많이했어
    1톨 말처럼 언젠가 톨이가 경험했던 이야기들 듣고싶다!

  • tory_5 2020.04.12 16: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1 09:53:01)
  • tory_6 2020.04.12 16:23
    극복해서 다행이고 잘 됐다
  • tory_6 2020.04.12 22:39
    추가 글 잘 봤어 그냥 고마워
  • tory_7 2020.04.12 16:29

    너톨은 되게 강단진 사람 같다

    원하지 않는 삶으로 끌려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언젠가 들고 올 얘기도 궁금하다 기다리고 있을게

  • tory_8 2020.04.12 18:57
    멋있다 토리 말대로 어린 나이였는데도 심지가 강한 아이였던 거 같아 스스로 극복했네
  • tory_9 2020.04.12 18:59

    찐톨 앞날엔 항상 좋은일만 있길

  • tory_10 2020.04.12 19:07
    무당들이 카던 썰에는 요새 신내림받는 사람 중에는 진짜 신내림받을 사람은 별로 없다 카드라고 대다수는 잡신이라 굳이 받아 인생 힘들게 만들 이유 없다던데 토리도 그런 사람 이었을지도
  • tory_19 2020.04.12 21:38
    2222222 받는 신도 등급이 있어서 어떤 신을 받느냐에 따라 무당 능력이 달라진다고 들었는데 토리 신은 진짜 허접신이었나 봄 하여튼 대단하다 아픈데 그걸 이겨내고 나았네 하느님 믿고 이겨낸 썰 읽은 적 있는데 토리 글 읽어보니 팩트 맞나 봄
  • tory_11 2020.04.12 19:10
    그러니까 톨은 다신을 믿으면서 동시에 독실한 카톨릭이라는 거네? 신기하다
  • tory_40 2020.04.13 02:47
    다신 개념이랑은 좀 다른거 같은데 귀신 혹은 영적 존재로 보는게 맞을거 같아 ㅋㅋ 굳이 따지자면 무당쪽이 다신 개념에서 하나님 하느님을 그 신들 중 하나, 보다 큰 신으로 생각하는거고.. 기독교 차원에서는 하느님 하나님이 유일신 세계니까 무당 그들이 모시는 신은 그냥 귀신에 불과한거 톨이 말한 다신과는 다르지
    영적존재 인정하되 세계관이 달라서 서로 보는 개념이 다를뿐이야!
  • tory_12 2020.04.12 19:47
    토리 진짜 심지가 곧은 느낌이다 글 잘 읽었어! 다음 글도 기대할게
  • tory_13 2020.04.12 19:48
    경험을 들려줘서 고마워 토리야 중학교때부터라면 정말 흔들리기도 쉬웠을거같은데 토리 정말정말 대단하다ㅜㅜ! 다른 토리들 말대로 심지가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었나봐 토리는 뭐든 할수있을거야
  • tory_14 2020.04.12 19:53
    믿음으로 이겨냈구나! 토리 대단해! 담 글도 기대할게
  • tory_15 2020.04.12 20:20
    언젠가 말고 빨리 다음글로 돌아와
  • tory_16 2020.04.12 20:45
    헐 톨아 내 경험이랑 완전 비슷해...나는 톨 정도로 뭐가 읽히고 지식이 들어오진 않는데 그것만 제외하면 너무 똑같아 나톨은 평생 무교였었는데 불교 갖고나서 괜찮아졌어...
  • W 2020.04.12 21:55
    직접 얼굴을 마주본다면 나처럼 잡신이 붙었던 건지 기가 너무 약해서 그런 건지 알 수 있을텐데 온라인이라 알 수가 없네... 우리같은 사람들은 평생 죄도 지으면 안 돼. 그걸 빌미로 비집고 들어오려고 할 수도 있거든. 몸 사리면서 살자 우리.
    사실 종교는 뭐가 됐든 상관 없는 것 같아. 잡신을 내리 누를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면 되겠지. 말한 것처럼 종교를 수단으로만 삼지 않으면 돼. 톨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많이 웃고 많이 즐기면서 살길 바라. 그것만 해도 귀신은 못 건드릴 거야.
  • tory_17 2020.04.12 20:48

    멋있다.. 어쨌든 나를 힘들게한 상황에서 벗어난거니까 스스로의 힘으로

  • tory_18 2020.04.12 21:15
    톨아! 좀 뜬금없는 얘기인데 궁금해서 물어봐. 토리는 귀신과 작은 신들이 존재한다고 믿음과 동시에 유일신 기독교를 어떻게 같이 믿는거야?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미안해.
  • tory_40 2020.04.13 02:54
    대신 답하자면 위와 아래에 각각 댓글 써놓긴 했는데... 우리나라 귀신 개념이 서양에선 악마 개념이니까 신과 귀신들은 공존 가능하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유일신 개념이 신만 있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건데 그럼 천사와 악마들은 무슨 존재일까? 여기 개념에선 신은 하나인건 맞아, 그래서 나머지는 신이 아니라 귀신 잡귀 악귀 악마 악령 이렇게 여기는거... 무당들은 반대로 유일신 개념이 아니니까 기독교에서 귀신이나 유령으로 불리는걸 이 신 저 신으로 신으로 생각하는거지
    그니까 쉽게 말하자면 위계질서에서 기독교는 수직적 개념이라 유일신만 섬기고 나머지 령들은 그저 힘없는 유령에 불과하고, 여러 신 믿는 종교는 수평적이라 동등한 위치의 신들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지 다신은 사실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보면 거기 신들 다 모이는 온천탕이잖아 ㅋㅋ 신 모시는 신사들 다 다른 신 모시는거구
  • tory_20 2020.04.12 21:38
    추가글 고마워 토리야! 원글 읽자마자 추가글 달려서 후루룩 읽었다 :)
  • tory_21 2020.04.12 21:39
    맞아 그 신내림받을때 좋은신만 있는게 아니라 온갖 잡귀들이나 악령들고 같이 꼬인다더라. 빈집인까 서로 들어갈려고
  • tory_23 2020.04.12 22:28

    추가글 마지막 문장이 고맙네... 그 말대로 할게~ 영혼에 좋도록 많이 웃고 잘 먹고 즐겁게 살도록 할게^^ 토리도 꼭 그런 시간보내고 담에 또 놀러와서 써 줘^^

  • tory_24 2020.04.12 22: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30 18:00:08)
  • tory_25 2020.04.12 22: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10 12:34:55)
  • tory_26 2020.04.12 22: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7 08:27:52)
  • tory_27 2020.04.12 22:56
    톨 심지가 굳은것 같아서 앞으로의 인생도 현명하게 잘 꾸려 나갈 것같아! 언제나 행복하길 바랄게:)
    아 나 궁굼한게 미신중에 밤에 휘파람 불면 안된다거나
    무당집 잘못 들락거리다 잡귀 들린다는 것들은 진짜야??
  • tory_28 2020.04.12 22:57
    가톨릭은 진짜인거 같아
    전에 살던 집에 무언가... 귀신 그런게 있었는데
    유일하게 그 기운을 차단해주던게 축성받은 반지였음
  • tory_29 2020.04.12 2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12 23:41:42)
  • tory_30 2020.04.12 23:46
    우리집은 외할머니께서 신줄이 있으셨어.
    근데 우리집은 신줄보다 불줄이 더강하다해서 신당에 부처님도 있었어ㅎ (난그게 넘신기했음)
    그래서 그런지이모할머니 아드님이 스님이시고 그래
    무불통신이라고해서 아주 어렸을때 신내림없이 신을 받으셨는데 당시 증조할머니가 싫어하셔서 누름군을 하려고했는데 대를 거치면 나중에 다음 자손이 신줄잡는다하셔서 억지로하셨대ㅠ 울할머니도 꿈이 있으셨겠지ㅜ그래도 무당일하면서 세상 온갖일 다 들여다보면서도 깨닫는게 있다하셨어. 항상 남업신여기지말고 자기자신을대하듯 깍듯하라하셨는데 이런 글보면 우리 할머니생각나서 댓글적구 간다 힘든 신병생활 견뎌내는거 힘들었을텐데 이겨냈다니 장하다.
  • tory_31 2020.04.12 23:52
    너무 궁금한게 있는데 인과응보가 있다면 세습제같은거 왜있는거야? 우리나라 연좌제는 갑오개혁때 폐지됐는데
    왜 그쪽세계에서는 인과응보같은게 있으면 대로 내려오는거야?
    그 자손은 열심히살다가 윗업보받으면 억울할것같은데
    혹시 환생같은걸 핏줄따라해서그런건가? 사실..이건 아무도 모를것같은데 궁금해.
  • tory_32 2020.04.13 00:10
    토리야 추가한글 읽다가 쫄았자나...ㅜㅜ
    지난 세월 잘 버텨내서 다행이다ㅎㅎ
    고생했어 토리도 잘 먹고 잘 웃으며 살렴ㅎㅎ
    그리고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산신령들은 정말로 있는거야? 있다면 아직두 있니..?? 그리고 어떤 연유로 산신령이 되는건지 넘궁금해
  • tory_33 2020.04.13 00:15

    토리야 죽을 운명, 사주, 팔자라는게 있을까? 좀있으면 가족 기일이라 갑자기 생각난 질문이야

  • tory_34 2020.04.13 00:19
    정말 고생 많았어 톨아. 몇몇 댓글에서 어떻게 기독교인이면서 귀신의 존재를 믿는지 궁금해하는걸 봐서 답하자면, 성경에도 귀신이 나오고 무당들처럼 귀신에 사로잡혀 예언하는 사람들이 있어. 예수님이 이들을 혼내시고 내쫓은 일들도 많고..예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이 악한 영을 내쫒은 일들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어. 귀신의 존재는 인정하되 구원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이라고 인정하고 믿는게 기독교야. 궁금한 거 답변되었음 좋겠다.
  • tory_34 2020.04.13 00:24
    그리고 토리가 토리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했는데 카톨릭교는 아니지만 성경은 비슷할테니까 로마서 8장 읽어 보는걸 조심스레 권하고 싶어. 사망이나, 천사나 다른 아무 피조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고 해. 그 어느것도 (심지어 토리 자신마저도)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위해서 기도할게!
  • tory_35 2020.04.13 00:29
    22 성경에 예수님이 귀신 쫓아내거나 귀신들이 먼저 예수님 알아보는 장면 많이 나와 ㅎ


  • tory_40 2020.04.13 02:40
    333 나도 천주교인데 이 말 다 받아
    난 오히려 신은 믿으면서 다른 영적 존재 안 믿는게 더 신기해 그럼 신은 어떻게 믿어? 다른 존재잖아...
    퇴마하는 구마 사제님들 혹은 목사님들 왜 있는지 생각해보면 될거 같아 검은 사제들 고증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야 실제 구마 사제들이 있어 ㅋㅋ 영적 능력 있어야하고 바티칸에서 인정해야 활동 가능하니 몇 안되지만... 부르는 명칭이 다를 뿐이지 거기서 악마라 악한 령이라 부르는게 우리한테 귀신이고 악귀고 뭐 그런거지....
  • tory_83 2020.04.17 00:58
    @40 22 완전!
  • tory_36 2020.04.13 00:43
    톨 단단한 사람같다! 멋지다ㅜㅜ 톨도 맛난거 많이먹고 행복하길바라!! 난 요즘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힘들게 삶을 이어가봤자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 뿐이라는 생각이 들거든. 토리같이 뭔가를 느끼는 사람은 어떤생각인지 궁금해! 산다는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이놈의 허무주의!!
  • tory_37 2020.04.13 00:53
    나도 청소년기에 진짜.. 주위에 아무리 이야기해도 돌아오는 건 관종취급 거짓말쟁이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도 없고.. 가까이 있던 친구마저 나를 그렇게 보더라. 조용히 입을 다물고 견뎌내다 도저히 안 되서 고등학교 때 아는 스님 통해서 달마도를 방에 들이고나서부터 많이 괜찮아졌었어. 그걸 보면서 제발 견뎌낼 수 있게 해달라 빌기도 많이 했고...
    그 때는 그냥 내가 그런 게 보이는 체질인가 원래 몸이 약해서 자주 아픈가보다 어깨가 눌리는 것도 공부를 많이해서 앉아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보니 나도 신내림쪽으로 오려고 잡신이 붙었었던가 싶기도 하네..
    사람이 평범하게 사는 게 좋은 거 같아. 예지몽이다 뭐다 밤새 꿈 속을 헤메고나면 꿈인지 현실인지 현실 몸도 자주 아프고 참..
  • tory_35 2020.04.13 00:58

    난 교회톨이라 성당?쪽은 잘 모르는데 신학과 교수나 신학자들이 쉽게 쓴 책 보면 좋을것 같아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신학과 스타일? 강해 스타일 설교 잘하셔

    두란노, 홍성사 출판사처럼 유명한 출판사에서 나온거 아님 유명한 사람이 쓴거 위주로?

    도서관에 신청해서 봐도 돼. 창세기나 계시록은 어려워서 잘못 해석하면 이단이나 사이비 될수도 있어서 

    유명한저자나 출판사에서 나온거 보는게 좋아


    내 생각에 톨은 양아치 신자라기보다 성경 지식이 부족한것 같아

    그리고 이신칭의-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게 개신교쪽에서 중요한 개념이거든.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거지 교회나 성당에 출석한다고 얻는게 아니래 성경에도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자가 다 천국 가는게 아니다 이런말도 있고 


    신약성경 중에서도 예수님 나오는 신약 앞부분(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4대복음 또는 공관복음이라고 해)이 읽기 쉬우니까 읽어보는거 추천해.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 예수님이라면 그사람이 동성애자든 양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다 사랑하고 품어주실거라 생각해. 예수님도 당시 사람취급 못받던 사람들과 어울려 다니셨잖아. 나 아는 사람은 게이인데도 기독교인이던데 ㅎ 계시록 같은거에 동성애에 대해 안좋게 나와서 참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 동성애든 양성애든 인간으로서 인권은 당연 존중하고 예수님이라면 누구라도 품어주셨을거라 생각해


    그리고 이런 연구가 있었어. 남자 여자 모두 각각 이성간, 동성간 야한 영상을 보여줬거든. 남자들은 이성애 영상에만 반응하는데 여자들은 이성애든 동성애든 다 반응했대. 이거보고 우스갯소리로 여자들은 사랑이 넘친다고 ㅋㅋ 그리고 여자몸이 성적 대상화가 많이 되기 때문에 여자도 여자 몸을 보고 성욕을 느낄수 있다고 하네. 그런면도 있다는거 말하고 싶렀어


    그리고 누가 구원받았나 못받았나 이거 죽어봐야 알지 어케 알겠어. 우리는 신이 아니기때문에 남의 신앙을 알수도 없고 판단할수도 없다고 봐.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 믿음이 중요한거지 예수 믿으면 죽을수도 있는 일부 국가에서는 모여서 예배도 못드리는데 그 사람들은 예배 못하니까 다 믿음이 없는건가?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예수님은 늘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고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묘사 돼. 잃어버린 한마리 양 찾으러 돌아다니는 목자로 묘사되는 부분도 성경에 자주 나오고. 톨은 스스로 울타리 나간 양이라 하지만 예수님은 한명이라도 더 돌아오길 기다리는 목자야. (요한계시록 3:20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양은 눈이 어두워서 목자의 소리만 듣고 길을 걸어. 눈이 어두워서 원래 길도 잘 잃어. 잘못된 길로 가면 목자가 지팡이로 인도를 해줘야해. 구약성경을 보면 계속 나오는 이야기가 신이 인간을 사랑하지만 인간은 배신하고 무지해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내용이야. 구약에 '나는 제사보다 너의 진심을 원한다'는 식으로 신이 호소하는 장면도 나와. 톨이 원한다면 언제든 돌아올 수있는곳이 예수님이야 이게 톨의 마음에 평안을 주면 좋겠다. 

  • tory_47 2020.04.13 08:56

    이 글에 다 동의해.  글쓴톨 너무 고생스러웠겠어.. 나도 엄마가 동일하게 눌려서 CT촬영 다하고 MRI찍고 그랬는데도 몸이 아예 안움직이고 뭐 보이고 들리고 사람 생각이 다 읽히고 그러셨는데 가족들이 교회로 데리고 가서 가자마자 그 전날 꿈에서 본 사람이 그대로 있었고 그게 목사님이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몸에 눌리던거 다 풀리고 지금도 개신교신데, 나도 그런 경험 동일하게 했지만 나는 좀 약하게 왔고 내 친구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죽여버리겠다 예수님 믿으면 너 가만 안둘거다 이런식으로 영들이 협박하고 다시 자기에게 돌아오면 잠깐 안건드리고 놔두거든? 그건 결국 내 친구가 예수님을 떠나야 몸과 영이 둘다 죽기때문에 그냥 놔두는거더라고. 오히려 기독교쪽으로 아예 들어오기로 맘 먹고 예수님을 유일한 구원자로 인정하고 결단하면 오히려 그게 은사가 되서 이길수 있게 되는 경우라 그 전까지 엄청 괴롭힌거였어. 얼굴보고 얘기할수는 없지만 힘내고 글쓴톨같은 사람들 중에 지금 매일매일 승리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알고 힘냈으면 좋겠다. 성경에 대해 다시 잘 공부하고 읽어보고 그 힘으로 어두운 세력에 영향받지 않는 평안함이 함께하길 바랄게! 화이팅!!

  • tory_35 2020.04.13 09:11

    아 그리고 천주교에서는 옛날에 번역한 공동번역 성경을 쓰는걸로 알고있어. 개신교는 그후에 번역 몇번 더해서 보통 개역개정 써. 근데 개역개정도 옛날말투라 어렵거든. 새번역 성경이 현대어로 쉽게 번역되어있어. 메시지성경도 아마 쉽게 번역된거일거야.


    신천지나 사이비가 웃긴게 개역개정판에 나오는 단어를 억지로 끼워맞춰서 지들맘대로 풀이하거든? 그래서 다른 번역 성경 보여주면 싫어하더라 ㅋㅋ 단어나 표현이 달라져서 지들이 하던대로 끼워맞출수가 없거든. 참고해~

  • tory_81 2020.04.17 22:04
    @35 천주교 이제 공동번역 안 쓴지 오래얌ㅎㅎ 개신교로 치면 현대인의 성경이나 쉬운성경같이 지금 말로 쉽게 풀어진 성경 씀~! 우린 주교회의에서 "이제 이 버전만 씁니다!" 하고 나온 성경 딱 한종류만 쓰기 때문에 이전 버전은 성당이나 성당내 모임에서도 안 씀ㅎㅎ

    여튼 찐토리가 정말 예수님을 알고싶다면 성경 찐하게 읽어보길 나도 추천해! 특히 4복음서(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요한이 좀 어렵게 느껴진다면 공관복음인 마태 마르 루카라도!

    찐토리가 기독교에 대해 갖고 있는 지금 생각이나 감정들이 많이 스스로에게 좋은 방향으로 바뀔수도 있을것 같아. 비록 지금 쉬는 교우지만, 그럼에도 천국을 희망한다는 것을 보니.. 이 글을 통해서 만난 여러 토리들의 이런 다양한 댓글이 천국으로 찐톨을 초대하는 주님의 손길일수도 있어! 밑에도 댓글을 썼지만 많은 얘길 하기보다 토리가 직접 복음서 한번 각잡고 천천히 읽어보거나 필사하는게 어떨까 추천하고픔ㅎㅎ

    나도 예수님 사랑 이런거 잘 안 와닿았는데 정말 복음서를 몇번씩 읽고 필사도 해보면서 얻어지는 것들이 크더라구.. 성경 속에만 예수님이 계시는건 아니지만, 뭔가 예수님이나 기독교신앙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정리되는 기분일거야.
  • tory_38 2020.04.13 01:11
    친구 어머니도 기독교인데 다른 신들 있다고 믿으시더라..교회 다니시는데 재미 삼아 친구랑 점보러 가셨나봐 근데 점 봐주시는 분이 친구 어머니 딱 보시더니 너는 다른 신 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이니까 올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 초자연적인 것들이 보이지 않지만 있긴 있는것 같아
  • tory_39 2020.04.13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29 00:31:36)
  • tory_41 2020.04.13 02:42

    나 계속 궁금한게 선과 악은 어떻게 구분해? 

    선의에서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남에게 피해가 된다면 그건 악행이 되는건가?

    악행이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거면 그건 선행이 되는건가? 

    나는 정의라고 믿어서 했던 게 사실은 정의가 아니었다면? 

    만약 사이비를 믿어 사람 기운이 맑아지면 그건 좋은 거야?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아이들까지 위험에 처해 아내가 남편을 죽이면 그건 선한 건가? 악한 건가? 

    요새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하하;; 


  • tory_42 2020.04.13 03:08
    난 그래도 의도에 따라서 선과 악이라고 생각해. 깊게 생각해보면 선의가 악행이 되는 경우는 정말 순수하진 않을거야. 정말로 순수한 의도라면 악행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함..(소심..)
  • tory_42 2020.04.13 03:11
    와 글쓴톨뿐만이 아니라 다른 토리들도 경험이 있구나...우리집은 엄마가 예지몽이나 조상이나 먼저 간 친척이 꿈에 가끔 나온다는데 외가가 조금 그런게 있고 친가는 한명도 없거든..그래서 신기해..엄마의 경험을 들으면서 되게 무섭고 소름돋는데다 모르는 나쁜 놈들이 걸려들게 하려 한 일화를 들으면 기분이 매우매우 더러웠는데,,토리는 직접 물리적으로 힘들어질 정도였다니..ㅠㅠ
  • tory_43 2020.04.13 03:37
    헉 톨 정말 고생많았다ㅠㅠ예전에 엄마한테 아는 이모가 무당??신내림을 받았었는데 친정이 괘씸해서 요즘 교회를 나간다더라, 이제 그쪽에서 다시 누가 신내림 받아야할거다~라는 말을 들었었거든...그땐 종교를 믿는거랑 신내림이랑 무슨 상관인가 싶었는데 톨이랑 댓글 덕분에 이해하고 가
  • tory_44 2020.04.13 03:57
    고생 많았네 하긴 더 큰 신(가톨릭)을 믿으면 잡신이 물러간다는 소리 들었어
  • tory_45 2020.04.13 07:39
    진짜 귀신은 눈에 안나타난다는게 무섭다ㅠㅠ 나도 중학교때 새벽만 되면 뭔가가 다다다 이렇게 다가오는 느낌 + 삐이 거리는 괴명(?)과 함께 가위가 눌렸었는데..
    천장에서 방울소리가 들리고 여러명이 쑥덕거리고 낄낄거리는 환청소리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는 느낌..그리고 최악이였던건 침대아랫쪽에서 뭔가가 내 몸을 짚으며 기어올라왔다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잡귀가 장난질 친거 같은데 그땐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네ㅠㅠ( 저런 현상들은 이사가고 좋아졌어!)
  • tory_64 2020.04.14 15:01
    나도 예전에 외국에서 살때 이런것 느꼈어
  • tory_46 2020.04.13 08:26
    헉...
    나도 양아치 교회 신자인데, 점이나 사주(15~20만원 이상의 정치인, 재벌들 단골집 보러가는 취향임ㅎㅎ) 보러가면, 항상 너 지금 믿는 종교 열심히 믿어라...그게 니가 잘 되는 길이다.. 이러더라? 정말 양아치 같은 말이지만, 어려울때 기도하면 기도빨 하나는 끝내주고 기적같은 일도 2번 정도 일어났는데, 아직 양아치야 ㅠㅜ 교회 1달에 1번 감

    그... 예전에 무당들이 예수님을 ‘큰 귀신’이라고 칭했다잖아. 물론 나에게는 신이지만, 그게 뭔 의미인지 알 것 같고.. 신들은 신도들이 늘어나면 무언가 인플루언서마냥 더 거대한 파워를 행사한다고 생각해서... 우리나라 20%이상이 믿는다는데, 뭔가 어마어마한 기류가 형성되어있지 않겠어? 결론은 나두 앞으로 좀 진지하게 믿고 힘든 세상 좀 묻어가야겠다~
  • tory_54 2020.04.13 14:25
    인플루언서 ㅋㅋㅋㅋ비유 신박한데 찰떡이다 신자가 많을수록 신이 파워가 생긴다는 개념 바로 이해됨 ㅋㅋ
  • tory_60 2020.04.14 01:12

    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종교전쟁도 그냥 신들간의 세력싸움이라고 생각해. 인간이 뭐랄까 게임판의 말같은거고, 서로 회원.. 아니 신도 많이 모으려고 경쟁하는거고. 그래서 난 좀 쿨한 불교나 요즘의 카톨릭이 조아. 기독교는 너무 자기세력 모으기에 혈안이 된 신ㅇ


    근데 톨이는 기도빨이 높은게 왜그런거같아? 사주집에서 그렇게 말한다는건 .. 그냥 타고나길 그런 기운이 좀 있는거야?

  • tory_65 2020.04.14 16:34

    뻘 댓글이지만 혹시 사주집 정보는 어떻게 얻어..?사는게 넘 답답해서 그런데 한 번 가보고싶다.....댓글에 알려주긴 좀 그렇겠지?ㅜㅜ

  • tory_79 2020.04.16 15: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22 17:24:30)
  • tory_46 2020.04.18 16:32
    @60

    ㅇㅇㅇ 나도 막무가내 전도 너무 싫어함 ㅎㅎ
    모태신앙에 집안이 4대째 개신교 집안...ㅠㅜ 증조 할머니는 평양에서 유명 권사에,할머니는 신학대학 나오심
    기도빨 높은건 나도 모르겠어? 조상때부터 내려오는 뭔가 있나??? (교회 다닌다면서 막 이지랄ㅎㅎㅎ)
    기적도 막 의사들도 포기한 생명에 관련된 기적인데, 삘 받고 열심히 다니다가 다시 흐지부지 반복이야 ㅠㅜ

  • tory_46 2020.04.18 16:35
    @65 댓글에서 알려주긴 그렇고... 예전 유명 신문들에서 신년 나라 국운 읊거나, 주변 알음알음으로 정치인이나 재벌들 많이 간다는 곳들 간 것이야. 아마 인터넷 같은데서 쉽게 찾아 볼 수도 있을걸? 좀 언론 타신 분들...
  • tory_48 2020.04.13 09:34
    톨 진짜 대단하다 강건하다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사람이야! 앞으로 삶이 평탄하기를 빌게!
  • tory_49 2020.04.13 11:16
    흥미진진했다 진짜 신내림 안받는다고 사람 괴롭히는건 양아치놈들이나 하는 허섭짓이라는 생각 했었는데 그걸 이렇게 실천한 톨 얘기를 보니까 든든해졌어!
  • tory_50 2020.04.13 12:02
    톨 정말 멋지다. 신내림 받을 팔자면 그냥 무조건 받아야 살아남는 줄 알았어. 잡신 이겨내고 무사히 지내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앞으로도 행복하자!
  • tory_51 2020.04.13 12:32

    톨이 행복해

  • tory_52 2020.04.13 13:16
    톨아 사람은 정말 살면서 지은죄를 살면서 돌려받니? 인생은부메랑이 맞는말이니?ㅋㅋ 죄인지 아닌지의 기준은뭘까 좀 핀트가나갔지만 궁금해서...
  • tory_53 2020.04.13 13:43
    경험담 고마워. 종종 영혼도 귀신도 신도 없고 죽으면 다 끝이라는 생각에 모골이 송연해지고 차라리 지옥이더라도 좋으니 사후생이 있어 사랑하던 사람들을 다시 보고싶고 지은 죄가 있다면 죄값을 치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오던 차라 쓴톨 경험담이 위로가 됐어. ㅠㅠ 나같이 예수님께 한 발만 담그고 나머지는 유물론(인간보다 매우 고차원의 신은 계실지 모르나 인간에게 혼은 없을 것 같다)에 거진 다 가 있는 사람보다는 쓴 토리가 더 천국가기 쉬울 거야;;; 무심결에 교회다녔던 어렸을 때는 왜 못 믿지라고 생각했는데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이들어 깨달았어.
  • tory_55 2020.04.13 16: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5 03:15:27)
  • tory_56 2020.04.13 17:47

    톨아 더 많이 웃고 행복해지길 바랄게

  • tory_57 2020.04.13 17:51
    질문 궁금한거! 장례식장 다녀와서 잡귀 붙지않게 하는법으로 왜 소금 뿌리라고 하잖아 그런 행위가 의미가 있니??
  • tory_58 2020.04.13 18:29
    찐토리 넘 고생했겠다. 너무 고생했고 앞으로도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 tory_59 2020.04.13 22:18
    불륜 저지르는 사람들은 어떤 벌을 받게 되는지 궁금해
  • tory_61 2020.04.14 02:33
    내 친구는 어릴 때 굉장히 심한 케이스였는데 부모님이 지역 유지라서 유명한 분에게 누름굿 받고 잘 커서 응급실 의사가 되었어. 총이나 칼 들거나 손에 피 많이 묻히는 직종이 좋대. 경찰 군인 검판사 계열 직종도 방법이라고 나중에 듣고 보니 의사로 직업 잘 선택한 듯...
  • tory_62 2020.04.14 06:25

    톨아 고생 많았어 ㅠㅠ 귀신, 조상, 카톨릭으로 개종했다는거 보니 이 글 떠오더라

    https://www.dmitory.com/horror/23033190

    내 주변에도 카톨릭 나이롱 신자들 많아 성당도 잘 안나가고 식사할때 하느님 땡큐 이러고 성호긋고 먹는 사람도 봄 ㅋㅋㅋ

    욕 먹으면 수명 늘어난다고 하는거랑 전생 후생 진짜 있는지 궁금하더라. 선행을 해도 복을 다 받는것도 아니고 악행을 해도 벌 안 받고 잘 사는 경우가 있자나 그런거보고 벌이랑 복받는거 그딴거 없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걸까. 난 이게 카르마란 생각이 자꾸 들거든.

  • tory_63 2020.04.14 13: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04 17:36:28)
  • tory_32 2020.04.14 15:32
    근데 그걸 굳이 공포방 와서 신내림 거부했다는 톨 글에 적을 필요는 없지 않나?
  • tory_55 2020.04.14 17: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5 03:14:35)
  • tory_72 2020.04.15 0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8 21:50:25)
  • tory_63 2020.04.16 08: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04 17:36:04)
  • tory_55 2020.04.16 10: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5 03:13:07)
  • tory_75 2020.04.16 11:09
    https://img.dmitory.com/img/202004/1K1/HDB/1K1HDB1giY0gKMWYEucCKu.jpg
  • tory_76 2020.04.16 11:20
    @72 글쓴톨은 아니겠지만 이런경우 많은건 사실이더라
  • tory_77 2020.04.16 11:23
    와우네 이건 공포방 토리들의 흥미를 저격하는 거아니냐? 너넨 정신질환환자보고 흥미로움을 느끼는거임~~ 이거랑 뭐가달라 ㅋㅋㅋ 진짜 멍청한데 신념을가지고 우기는 사람이 제일 제정신 아니라더니 진짜 정병이 들러붙었네 찐톨 불쌍하다
  • W 2020.04.17 23:20
    내가 굉장히 특정될 수도 있어서 말은 안 했는데, 나 정신장애인을 돕는 일을 하고 있어. 관련 전문 직종이야. 정신장애에는 3가지 기준이 있어. 굳이 말하지는 않을게. 궁금하다면 직접 찾아보길 바라. 아무튼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정신질환으로 분류돼. 무당이 보고 듣는 건 3가지 중 2가지를 충족하지 못해. 토리 혹시 본인 마음이 굉장히 좁고 여유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사는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가봐. 의료기록도 안 남고 무료로 전문가들이 상담해 주니까. 어딜 가든지 행복하길 빌게.
  • tory_92 2020.05.11 02:32
    @55 2222
  • tory_66 2020.04.14 17:07
    하긴 신도 귀신의 일종이지
  • tory_67 2020.04.14 17:43
    아 헐..나 예전 집에살때 이상하게 쇼파에서 자면 몸이 안움직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귀신은 안보여서 가위눌린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그게 가위눌린거였다고??ㅠㅠㅠㅠㅠㅠㅠ
  • tory_68 2020.04.14 17:55

    그냥 토리의 의견을 듣고싶어. 귀신은 사람이 죽어서 되는거잖아? 그럼 어떤의미에서는 혼의 영생 아니야?어릴때부터 생각한건데 귀신되면 뭐가 나쁜지 모르겠어 배도 안고프고 일도안해도 되고 안먹고 안자도 되는데 돈걱정도 없구 나같으면 귀신친구 만들어서 꽃향기맡고 사람구경하면서 더 있고싶은만큼 있다가 그게 귀찮고 지겨워지면 성불하겠다..  거기는 또 거기 나름의 커뮤니티가 있어서 즐겁지 않을까.


    또 하나 궁금한건 사주랑 신점은 아예 관련이 없어? 사주에 나온 내 미래랑 신점으로 맞추는 내 미래가 완전히 다를수 있나? 어떤 무당한테 가면 더 정확한 신점을 볼 수 있을까? 불쾌한 질문이라면 미안해...

  • tory_69 2020.04.14 19:09

    와.. 엄청 신기한 얘기다. 원톨 대단하다. 잡귀들 따위한테 휘둘리지 않고 이겨낸거 축하해..!!

  • tory_70 2020.04.14 20:47
    가위는 잘 눌리지만 뭐 본적은 한번도 없고, 예지몽이나 기운같은거 전혀 경험 없어본 톨인데 인간관계나 일 풀리는게 같은게 되풀이돼. 점집 세곳 가봤는데 하나같이 입모아 하는말이 내팔저는 무당 아니면 기생첩이라고 구설수가 있다더라. 영적으로 전혀 능력 없는 것 같은 사람도 이런 팔자가 있을 수 있어? (아랑곳 하지 않고 현업 열심히 하고 열심히 박살나고 되풀이 하는 중.. 종교는 없어)
  • tory_71 2020.04.14 21:50
    진짜 힘들었을텐데, 많은 어려움을 강한 의지로 이겨낸거 정말 대단한 거 같아!
  • tory_72 2020.04.14 23: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8 21:50:34)
  • tory_73 2020.04.15 08:38
    나는 기독교인데 교회열심히 다녔을때 비슷한 현상이있었어. 꿈도 이상하고, 목소리 환청도 들리고 밤에 잠도못자고 진짜 힘들었는데 기도로 이겨낸 케이스거든! 나는 그냥 기가 허약해서 그런거같았음..ㅎㅎ 근데 궁금한게있어! 내가 힘든일이있어서 너무 답답해서 신점보려고 예약을 했거든 근데 예약하는대로 다 그전날이나 당일날 취소되더라구.. 여행을 간다느니 미안한데 사정이있어서 점 못봐주겠다고.. 한두군데도 아니고 무려 5곳에서나 취소가됬어.. 이런경우는 왜그러는거야?
  • tory_74 2020.04.15 16:46
    기독교인이면 못보게 막으시는거야.. 그냥 조용히 기도하는게 낫겠는데...?
  • tory_46 2020.04.18 16:40

    야!나두!!
    나 위에 쓴대로 점이나 사주는 많이 보러 다녔는데, 그건 역술 관련된 곳들이고.. 작년엔 간이 커져서 진짜 용하다는 신점집 예약하려했는데, 무당이 일주일 내내 전화 안받음. 그리고 중간에 딱 한 번 연락 받았는데, 지방이니까 며칠 후에 전화하라고 함... 그리고 그 날 전화하니 또 안받아서(문자도 시도했는데, 소통이 전혀 안됨) 내가 소개시켜준 언니한테 연락하니까, 원래 제깍제깍 받고 예약도 대기는 많지만 바로바로 된데.. 그 뒤로 기분 싸해져서 연락 안하고 신 점은 한 번도 못봤어. 나는 그게 귀신의 농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님이 ㅎㅎㅎ역사하신건가? ㅎㅎㅎ 신점은 안되고 역술 까지는 허락하시는 거냐며 ㅠㅜ

  • tory_78 2020.04.16 14:47
    재밌고 신비로운 글이다8ㅅ8 잘봤어 토리야
  • tory_80 2020.04.16 16: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7 13:31:29)
  • tory_81 2020.04.16 17:12
    나도 토리랑 거의 비슷해 구구절절 공감되어서ㅎㅎ 많은 말을 하기보다 그저 토리의 삶을 지지해주고싶다는 이야길 하고싶네..

    나는 독실한 천주교신자가 되었지만.. ㅎㅎㅎ 종교적 독실함은.. 다 각자의 때가 있는것 같아...! 우리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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