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27살된 백수 톨이야..
전문대 졸업하고나서 이도저도 아닌 직장 짧게 몇개월씩 하다 쉬다 하다 쉬다 해서 27살까지 와버렸어. 예술쪽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그쪽은 지원할 돈이 없다고 하셔서 ㅜㅜ 그냥 전산회계 따서 작은 기업 회계업무만 조금씩 배웠어. 그리고 얼마 전엔 심장에 큰 병이 와서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가 얼마전에 퇴원했어.
아직 건강이 다 나은 건 아니지만 ㅎㅎ..
병원에서 한 달 넘게 있으면서, 그리고 24시간 돌아가는 병원을 보면서 느낀건
진짜 의사라는 직업이 멋있는 직업이더라고.
그에 비에 나는 병들어 누워있는 내 모습이 초라한거야 ㅠㅠ
지금까지 난 뭐하고 살았는지 싶고..
그래서 내가 의사가 되겠다 이런건 아닌데
그냥 거기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나도 열심히 살고싶어졌어.
공부는 진짜 너무 싫었는데 공부도 다시 해볼까 싶고..
지금 잠깐의 다짐일수도 있지만 ㅎㅎ
근데 다른 톨들한테 물어보면서 듣고 싶어서.
내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 나이에 무엇을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되었다..!하는 예가 있니??
그냥 그런 사례들을 들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받고 싶어서..
지금 그냥 내나이에 뭘 도전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몸도 안좋으니 집근처에 작은 중소기업 하나 취업하자 이런 마음도 들지만ㅠㅠ
또 한편으로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에도 도전해볼까 이런 마음도 들기도 하고..
톨들은 어때??
수정)내가 설명을 잘 못했는데 의대 가고싶다고 하는건 아니구..!그정도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뭔가 노력하고싶다는 뜻이었어
댓글보니 내가 글을 잘못쓴것같아서 ㅠㅠ 의대가고싶다는 소리는 아니었어..!
전문대 졸업하고나서 이도저도 아닌 직장 짧게 몇개월씩 하다 쉬다 하다 쉬다 해서 27살까지 와버렸어. 예술쪽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그쪽은 지원할 돈이 없다고 하셔서 ㅜㅜ 그냥 전산회계 따서 작은 기업 회계업무만 조금씩 배웠어. 그리고 얼마 전엔 심장에 큰 병이 와서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가 얼마전에 퇴원했어.
아직 건강이 다 나은 건 아니지만 ㅎㅎ..
병원에서 한 달 넘게 있으면서, 그리고 24시간 돌아가는 병원을 보면서 느낀건
진짜 의사라는 직업이 멋있는 직업이더라고.
그에 비에 나는 병들어 누워있는 내 모습이 초라한거야 ㅠㅠ
지금까지 난 뭐하고 살았는지 싶고..
그래서 내가 의사가 되겠다 이런건 아닌데
그냥 거기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나도 열심히 살고싶어졌어.
공부는 진짜 너무 싫었는데 공부도 다시 해볼까 싶고..
지금 잠깐의 다짐일수도 있지만 ㅎㅎ
근데 다른 톨들한테 물어보면서 듣고 싶어서.
내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이 나이에 무엇을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되었다..!하는 예가 있니??
그냥 그런 사례들을 들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마음을 받고 싶어서..
지금 그냥 내나이에 뭘 도전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몸도 안좋으니 집근처에 작은 중소기업 하나 취업하자 이런 마음도 들지만ㅠㅠ
또 한편으로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에도 도전해볼까 이런 마음도 들기도 하고..
톨들은 어때??
수정)내가 설명을 잘 못했는데 의대 가고싶다고 하는건 아니구..!그정도의 노력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뭔가 노력하고싶다는 뜻이었어
댓글보니 내가 글을 잘못쓴것같아서 ㅠㅠ 의대가고싶다는 소리는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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