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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 어디나 똑같은 것 같음ㅋㅋㅋ
근데 뒷사람들 초상권은 어디로..? 아예 처음부터 의도한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동공지진ㅋㅋㅋㅋ
4년전에 13시간 직항에서 뒤로 애 둘 탔었는데 아직까지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비행기에서 뛰쳐내리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흔들리는 동공 속에서 네 아기 소리 들리는 거야....스쳐 지나간걸까? 뒤둘아보지만...
심지어 저기 비즈니스석이야 ㅋㅋㅋㅋ 비싼돈주고 비즈 탔는데 장거리 내내 애가 울어대면 진심 ㅜ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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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4 끄아아앙....
5555 나 경험있는데 미쳐버리는줄
ㅠㅠ 스페인에서 잠깐 2시간정도 타는 비행기였는데
애가 진짜 자리러지게 울어서 ㅠㅠㅠ
멀리 떨어진 좌석이였지만 엄청 힘들었음
애도 부모도 같이 탄 승객도
심지어 클레임받는 승무원도 ㅠㅠㅠ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정말 어쩔 수 없는데..
동남아 여행할때 모두 관광객이고.. 얘기들어보면 아이들 비행기값이 안나와서 어릴때 자주 나가야 한다는 글을 봐서...;;;
솔직히 자기 의사 표현도 못 할 애기 데리고 장거리(5시간 이상) '여행' 가는 건 학대라고 생각함.
222 피치못할 사정이겠지 그냥 주변에 애 키우는 사람들 보면 저렇게 어린 애 데리고 다니는 게 더 힘들어서 여행도 잘 안갈라 그러는 사람이 훨씬 많던데 안그런 사람보다.
비행기값 공짜라고 어릴때 자주가야한다니...어차피 애들은 커서 기억도 못할텐데 오히려 돈아깝지않나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선 다들 반기는데 비행기에선 다들 걱정...
그냥 다 이해간다 ㅠ
어른도 귀 멍멍해지고 띵해지는데 아기들은 오죽하겠나 싶긴 하지만
솔직히 내가 타는 비행기에는 애들 안탔으면 하는 심정 완전 이해감 ㅠㅠㅠㅠ
난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에서도 계속 악쓰며 애 우는 소리 미쳐버릴것 같았는데
장기 비행에서 계속 애 우는 소리 듣는다고 생각하면 어휴ㅠㅠㅠ
나도 밤비행기 비즈탔는데 바로 옆좌석에 아가 있어서 좌절했거든..근데 조용한 아이라 놀때도 소리가 안남..ㅋㅋㅋㅋ얼마나 다행이던지
애기는 잘못이 없지만 5시간동안 비행에 옆에 애기가 너무 울어서 엄마도 감당 안돼가지고ㅋㅋㅋㅋ말도 안통하는 애기한테 내가 어르고 달랬던 기억이 난당 ㅋㅋㅋ큐ㅠㅠㅠ
귀가 먹먹한거 어른도 힘든데 애들은 오죽하겠냐만은.......
장시간 비행은 진짜 힘들어...ㅠㅠ 부모도 힘들도 애기도 힘들고 다같이 힘들지..........
그 정도로 어리면 차 장시간 타느니 비행기로 사십분 이동하는 게 애기에겐 덜 힘들 수도 있어ㅠㅠ 애기들은 차도 오래 타면 안 돼서;;
제주도만 가는데도 비즈니스에서 한 시간 내내 애가 울고 떠들고 해서 진짜 승무원들도 눈치보고 고역.. 다 저런 시절 있었고 어쩔 수 없지만 ㅠㅠ 비행기 비싸게 주고 타고 가는데도 그러면 ㅠㅠ 장거리도 그거 피하고 좀 안락하게 가려고 비즈 끊어도 ㅠㅠ 거기 애기도 있으면 미침
비행기 타서 저거 한번 겪어본 사람들은 다 저럴만 하지
잠깐 울다 끝나면 저렇게 볼 일도 없는데 울음 터지면 정말 너무나 절레절레...
완전 ㅋㅋㅋㅋ 걍 집에서 나오면 안됨 ㅋㅋㅋㅋ 애기가 밖에 나가는게 힘들 수도 있는데 나가면 학대지; ㅎㅎㅎ 아닌가 집에만 있기 싫어 할 수도 있는데 집에만 두는 것도 문제네 이러나 저러내 애기한테 의사결정권이 없는데 부모 사정에따라 움직여야하니 부모는 학대쟁이구만
그것도 있고 67토리가 말한 것도 있는듯 여러가지 복합적인거같아
차음 개쩌는 헤드폰 들고 타면 됨 ㅋㅋㅋㅋ
유럽 탈때 동서남북으로 애기 4명이 울었는데 이걸로 천국처럼 잠만 자다가 옴
근데 이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아? 어떻게 도와줘?
아 잠깐 대신 달래줄 순 있겠다 아직 애를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인가 울 때 도와줘야 한단 생각을 한 번도 못했어 그렇구나...
진짜 갓난쟁이들 우는건 답없음... 그거 달래는 엄마들도 멘탈 나가고 승무원까지 붙어서 달래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