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토끼 사건
여성들이 연쇄 납치 살해를 당했던 사건인데 딱 한분만이 납치되었다가 가까스로 도망쳐서 살아나심 ㅇㅇ
범인들은 아직도 잡히지 않고 미제로 남아있으며
생존자 분이 그 집 2층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는걸 기억하고 있어서 일명 엽기토끼 사건으로 부름
당시 유일한 생존자인 분이
범인들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서 도망치는 것에 성공했는데
-대문이 열려있었지만 생존자분이 순간적인 판단으로 대문 밖으로 나가지 않고 2층으로 올라가심
(2층 신발장 옆에 숨었고 그때 본게 신발장에 붙은 엽기토끼 스티커)
-다행히 그때 비나 눈이 오는게 아니라서 발자국같은 흔적없이 2층으로 올라갈수 있었음
-2층 세대에서 개를 키우지 않아서 개가 인기척을 느껴 짖거나 하지 않았음
-2층 세대에 센서등이 없어서 생존자분이 올라갔을때 불이 켜지거나 하지 않았음
-범인들이 대문 열려있는거 보고 생존자분이 진작 밖으로 도망쳤다고 생각해서 2층을 확인해 볼 생각을 하지 않음
생존자 분은 그 후 범인들이 집을 완전히 떠난걸 확인한 후에서야
거기에서 벗어나 도망치셨다고 함
모르는 동네 무작정 도망치기보단 2층에 숨어서 추이를 살핀 생존자분 판단력도 대단했지만
잠깐의 틈이 생겨 빠져나올수 있게 됨, 발자국 안남는 날씨 상황, 센서등 안켜짐, 개 없음, 대문 열려있어서 범인들 교란시킴 등등...
진짜 천운....
진짜 하늘이 도운거 ㅠㅠ 범인 잡혀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