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수갑 다 채우고, 비밀 번호랑 자물쇠랑 다 바꾸고 일하는 사람 해고했는데 어떻게 도망간거지?
저번에 올라온 글 보니까 누구는 카드로 차 사서 중고차 시장에 팔고, 금으로 바꿔가지고 도망갔다며.
오메가 체질 아니었으면 잡지도 못했을 거라고 하던데, 애는 그런 리스크도 없는데 큰일이야.
하, 진짜 열받아서.
그러고 보니까 "해봐 시발새끼야?" 인가, 이 소릴 들은 회원님은 어떻게 참고 견딘거야?
난 텅 빈 방을 보니까 눈이 홱 돌아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겠던데. 이성을 못 찾겠더라.
정신 차리고 보니까 방 하나가 반파 됐더라고.
저번에 제주도 근처의 섬 사서 선배 가둬놨다는 회원님처럼 나도 섬 하나 사야 할까?
아니면 사고 내서 기억상실증이라고 걸리게 하면 나에게 잡혀 살려나?
몸과 정신이 아주 너덜너덜 해져서 음식은 전혀 못 먹고 과자만 겨우 먹던 선배가 기억상실증 걸린 이후로 완벽하게 사랑에 빠져서 밥도 잘 먹고 그런다는 자랑글 올린 회원님은 꼭 답변 달아줘. 내가 회원님이 뒤처리 할 때 도움 줬잖아. 내가 연결해 준 곳 아니었으면 그렇게 사람 여럿 못 갈아 넣어.
설마 선배랑 함께하는 유학 준비 때문에 바빠서 나 외면하는 건 아니지?
어쨌든 우선 비서 시켜가지고 추적하고 있는데, 잡으면 나도 몸에 gps 칩 넣는 수술을 할까봐.
입 무거운 병원 좀 댓글에 달아줘.
아직까지는 아킬레스건 안 자를려고.
시발, 내 이성이 거기까지 였으면 좋겠네.
그리고 지금 미치겠는데, 몸에 후유증 남지 않는 약 있으면 추천 해줘봐.
안 피고는 못 견디겠으니까.
124sdf
www. sujabja. com 여기 들어가면 잘 도망치는 곳 평균 낸 엑셀 파일 있어. 이거 가지고 찾아 보는 건 어때?
etsd12
여권은 누구 손에 있어? 해외로 도피할 수 있으니까 경찰에 연락해서 공항에 수배해. 배타고 밀입국 할 수 있으니까 거기에도 사람 보내고.
45hrwd
이참에 신용불량자 만들어서 은행 거래 못하게 하는 게 낫겠다. 핸드폰 위치 추적은 해봤어? 비서는 믿을 만 해? 난 비서새끼가 아버지 끄나풀이어서 잘 도망치도록 몰래 도와줬더라고. 주변 사람들 털어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twer34
마교에 가입하면 도망갈 위험도 없습니다, 형제님. 모두 마교에 가입해서 평안과 구원을 얻으세요 ^^
www.youtube.com/watch?v=magyolove
utrrw11
그러게 평소에 영상 찍어 놨다고 거짓말 좀 해놓지 그랬어. 그것 떄문에 애가 아주 미치려고 해서 도망도 제대로 못 가던데.
아킬레스 건 자르는 것 보다 약 먹이는 게 효과가 더 좋아.
정신병원 하나 추천해 줄까?
sdfo132
자식 등쳐먹는 쓰레기 부모가 있는 집이면 가족을 통해서 찾는 건 어려울거야. 친한 친구나 친지 주변에 사람 배치해놔.
흥신소도 제대로 가려서 사용해야 해.
010-xxxx-xxxx 여긴 내가 잘 쓰는 곳인데 제법 솜씨가 좋아. 이쪽으로 연락해봐.
yeyr123
약은 내가 아는 사람이 전문이야. 그거로 잘 나가던 배우 하나 골로 보내서 커리어 망쳤거든. 지금이야 둘이 아주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던데. 업계에선 감독을 너무 노골적으로 밀어준다고 뒷말 나오기까지 하더라.
아 근데 걔 성질이 더러워서 물어봐도 될까 모르겠다. 시발새끼야 소리 들은 회원님도 한 약 하지 않았어? 그 사람이 쓴 링크 찾아 봐.
그때 무슨 약 피웠는지 나열했던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간 소설
자정의 솜사탕, 소실점, 유실, 외사랑, 낙원, 순조로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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