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열어보니 모르던 약이 있다.
이게 뭐지?
조그만 약 통의 뒷편을 읽어보니
'알츠하이머 치료 보조제' ...
저 망할 할망구가 이제 치매에 걸렸나보다.
그런데 그걸 나한테 숨겨?
나 몰래 이렇게 약을 챙겨 먹다니.
안 들킬줄 알았나보지?
언제까지고 저 늙은이의 수발을 들 수 없으니
빨리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엌에 있던 칼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가 여러차례 쑤셨다.
후우.....
피가 낭자한 바닥을 보니 조금 쉬었다가 치워야지 싶다. 거실 쇼파에 앉아서 한숨을 돌린다.
문득 목이 마르다.
"여보~ 나 물좀 줘."
"여보?"
-
정확히는 예전에 내가 꾼 꿈인데
너무 소름 돋아서 올려봐. 물도 한 잔 스스로 못 가져다 먹었을 가부장적인 모습까지 소름이었어 ;_; 문제시 알려주어..
이게 뭐지?
조그만 약 통의 뒷편을 읽어보니
'알츠하이머 치료 보조제' ...
저 망할 할망구가 이제 치매에 걸렸나보다.
그런데 그걸 나한테 숨겨?
나 몰래 이렇게 약을 챙겨 먹다니.
안 들킬줄 알았나보지?
언제까지고 저 늙은이의 수발을 들 수 없으니
빨리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엌에 있던 칼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가 여러차례 쑤셨다.
후우.....
피가 낭자한 바닥을 보니 조금 쉬었다가 치워야지 싶다. 거실 쇼파에 앉아서 한숨을 돌린다.
문득 목이 마르다.
"여보~ 나 물좀 줘."
"여보?"
-
정확히는 예전에 내가 꾼 꿈인데
너무 소름 돋아서 올려봐. 물도 한 잔 스스로 못 가져다 먹었을 가부장적인 모습까지 소름이었어 ;_; 문제시 알려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