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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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한줄평 - 나한텐 헐거운 삼각형

해석할 여지가 너무 많아서 이점이 오히려 반감이됨
지금 내가 짐작하는 포인트가 이걸 의미하는건지 저걸 말하는건지 확실하게 임팩트있게 보여주는 장면이 없어서 내내 의문만하다 끝났음 홍보문구에 반전 얘기가 많아서 삼각형에서 나올수 있는 반전을 영화 초반부터 염두하고 봤는데 악수였음 이것보단 세사람의 관계를 테니스로 비유한 포인트들을 캐치하면서 봤음 훨씬 재밌었을듯

불호포인트
-음악 : 이 음악감독이 만든 곡들을 좋아해서 영화보기전에 미리 들어봄 역시나 취저라 일주일동안 들으면서 ㅋㅋㅋ뽕찬채로 갔는데 웬걸..너무 따로 놀아 죄다 급발진으로 등장해 매끄럽지가 않아 그냥 앨범으로만 듣는게 나은듯

-케미 : 내기준 배우들이 노케미 집중을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셋중 어느 조합으로 붙여도 확 꽂히는 픽이 없다는 거였음…셋으로 담고싶은 얘기나 관계구성은 굉장히 미묘하고 매력적인거 에 비해 배우들 연기랑 별개로 매력이 약한 느낌 (남배둘 연기는 좋았고 젠데이아도 엄청 늘은게 느껴짐 근데 후반 담배 뒷골목에서 패트릭한테 솔깃한건지 단순히 화가난건지 분간이 안가 🥲)

-유사씬 : 이감독 전작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일부러 노린건지.. 어떻게 이렇게 안꼴리게 넣을 수 있나 유사씬이나 키스씬 나올때마다 시계봄 ㅋㅋㅋ남자신체나 젠데이아는 진짜 이쁘게 담던데 왜…테니스장을 더 탐미적이게 담은듯

쓰다보니 불호만 있는데 일단 이렇게 재고 말할거리가 있다는게 아예 무잼은 아닌거라보거든 기대를 많이한거치곤 아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곱씹으면서 재평가될 거 같은 영화야
  • tory_1 2024.05.10 00:30

    나도 너무 큰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생각보단 별로였음
    원래 끈끈한 사이였던 남자들 앞에 매력적인 여자가 등장하며 만들어지는 삼각관계일 경우 결국 여자는 미끼 상품일 뿐이고 실은 남자들의 관계가 찐인 작품이 있는데 이것도 몬가 그 중 하나인 거 같았어
    테니스는 관계다 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던 타시는 결국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게 되었는데 이젠 원래 짱친이었던 남편과 전남친이 코트에서 피터지게 싸우는 거 보고 있고요? 심지어 그거 보고 되게 좋아하니 더 기분 묘하더라구...
    연출이나 화면은 스타일리시하고 예쁘긴 한데 내용은 그닥 와닿지 않았다...만 아트는 정말 귀엽더군요ㅋㅋ 그건 정말 좋았다

  • W 2024.05.10 00:55
    그러게 막장면 보면 찐한 유대감은 패트릭-아트 / 타시-테니스ㅋㅋㅋ남남관계를 재조명할수밖에 없는 결말이라 클리셰를 완전히 깼다고 하긴 애매함 또 오로지 관계를 테니스만 놓고 얘기하기엔 스토리텔링이 약하구.. 응 파란색 페인트가 그렇게 예쁠수있는거냐며 ㅋㅋㅋ ㄴㄷ 아트배우 각인됨
  • tory_3 2024.05.10 01:04
    음악이 ㄹㅇ 급발진이라 나중엔 지침 그만해.......이상태되는ㅋㅋㅋㅋ
  • W 2024.05.10 01:21
    ㅇㅇ게릴라 클럽ㅋㅋㅋㅋ+ 타시 패트릭 자동차 키스때 진자 안어울리는 성가대노래 나왔잖아 이때 마른세수함..
  • tory_4 2024.05.10 18:00
    그냥 이도저도 아닌 영화였어.... 젠다야만 남음 ㅜㅋㅋㅋㅋㅋ
  • W 2024.05.10 18:30
    ㅇㅇ 커뮤반응 좋은거치고는 미적지근했네
  • tory_5 2024.05.11 08:39
    개별로엿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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