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의 <나를 찾아줘>의 큰 구성을 따와서 우리나라식으로 바꾼 것 같은 느낌...근데 더 구린...
<나를 찾아줘>는 확실히 에이미라는 캐릭터가 특이한데도 불구하고 꽤 설득력이 있는데(어렸을 때부터 '어메이징 에이미'의 주인공이었다는 거 진짜 간단하면서 좋은 설정) 한소라는 응...? 얘는 왜 이렇게 자기연민이 심하지? 갑자기 이렇게 급발진한다고?이런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허술해...우발적으로 행동했는데 어설프게 계획 짰는데 운 좋게 안 걸렸네 이런 느낌?
치밀한 스릴러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 그냥 각본상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니까 그래야 말이 되고 그래야 끝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엔딩낼 수 있으니까 캐릭터들이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대사치고...작위적임
개인적으로 연출보다는 각본이 더더 아쉬운 영화였고 술집에서 일했던 설정 연출에서 최대한 안 더럽게 그리려고 노력한 건 보이지만 설정 자체가 너무 K스러워서 싫었다 여자의 더러운 과거=술집 여자 너무 창의력이 없잖아?
여튼...오랜만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단체 관람한 영화였는데 짧다는 것 말고는 장점이 없었다...누가 돈 주고 본다고 하면 그 돈으로 <나를 찾아줘> vod로 보라고 뜯어말릴 것임
<나를 찾아줘>는 확실히 에이미라는 캐릭터가 특이한데도 불구하고 꽤 설득력이 있는데(어렸을 때부터 '어메이징 에이미'의 주인공이었다는 거 진짜 간단하면서 좋은 설정) 한소라는 응...? 얘는 왜 이렇게 자기연민이 심하지? 갑자기 이렇게 급발진한다고?이런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허술해...우발적으로 행동했는데 어설프게 계획 짰는데 운 좋게 안 걸렸네 이런 느낌?
치밀한 스릴러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 그냥 각본상 이렇게 진행되어야 하니까 그래야 말이 되고 그래야 끝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엔딩낼 수 있으니까 캐릭터들이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대사치고...작위적임
개인적으로 연출보다는 각본이 더더 아쉬운 영화였고 술집에서 일했던 설정 연출에서 최대한 안 더럽게 그리려고 노력한 건 보이지만 설정 자체가 너무 K스러워서 싫었다 여자의 더러운 과거=술집 여자 너무 창의력이 없잖아?
여튼...오랜만에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단체 관람한 영화였는데 짧다는 것 말고는 장점이 없었다...누가 돈 주고 본다고 하면 그 돈으로 <나를 찾아줘> vod로 보라고 뜯어말릴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