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하고싶다~ 말만하면
마치 뮤지컬처럼 사람들이 튀어나와서 말렸던 기억이(한 2년전? 1년전? 쯤에) 나서...
요새도 하기 뻑뻑하니...?
캐릭터 넘 귀여워서 꾸미는 맛으로 하고싶은데ㅠㅠ
이거 처음엔 무척 재밌었어 오픈하자마자 했는데 겜 좀 오래하는 편이고 노예냬 뭐냬 해도 재밌게 하고 고ㅏ금도 하고 버텼거든 근데..진짜 그 텀이 옴 너무 귀찮아짐..근데 이것도 견딜만 하거든?? 근데 문제가 내가 맘대로 꾸미고 싶은데 집 가구랑 배치가 한정적이어가지고 ㅋㅋㅋ꾸미다가 빡치더라.... 좀 더 방이 넓고(? 필수품 배치해서 꾸미기 제한만 없었어도 노예고뭐고 했을텐데..큰맘먹고 접었어
그 뒤로 여혐터지고 손절 잘했따 싶었지... 가끔 생각은 나는데 다시 하고싶진 않아
헉...여혐 있었어?? 나 전혀 모르고 최근에 시작해서 너무 재밌게 하는 중인데 ㅠㅠ 진짜 충격이네.노가다가 심한건 사실이지만 초반에 어느정도 렙업 한 후 천천히 하면 될것 같아서 그 부분은 괜찮았거든. 현생 챙기면서 간간히 들어가는 소셜겜으론 딱이다 싶지만 빡겜러들은 자원 많이 후달리긴 할 것 같다.
그리고 카페나 인겜에서 자원이나 재화 등을 이벤식으로 나눔하는 분들이 많아서 도움도 많이 받고 나름 훈훈하게 게임하고 있어서 히링하며 즐기고 있었는데..
뭔일 있었는지 함 찾아봐야겠네 ㅠㅠㅠㅠㅠ
찾아보니까 인겜 필터링 대상 단어가 문제였구나. 솔직히 그건 업체들도 리스트 사서 등록시키는거라 '실수'로 칠 수도 있는데 논란 불거지고 나서 운영사(카카오)나 개발사(이름까묵)의 대처가 실망스럽더라. 유저들이 나가떨어질 만도 하네. 게다가 몇달째 없뎃에 고객센터 대응도 요즘 하루 이상 걸리는거 보니 카카오도 운영 잘할려고 별로 노력을 안하는 것 같다. 과금 좀 할려 했는데 맘이 복잡해짐 ㅠㅠ
숙제홈+여혐운영으로 다 떨어져나갔던 기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