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워낙 망겜 똥겜소리 많이 들어서
친구가 추천해줘도 생각없었는데
드에인퀴지션하고 나서 rpg 너무 하고 싶었는데
비슷하다면서 다시 추천해줘서 샀지
초반에 이게 왜 똥겜?
대박인데? 그래픽하며 너무 좋은데?
는 플레이 시간 20시간쯤 지나면서
음 난 rpg를 원했는데
왜 몬헌 혹은 낚시왕같은 게임을 하고 있지 싶어서
정신챙기고 일단 서브는 미루고 메인퀘를 시작했어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서브는 다시 플레이 가능하다더라고
메인 진행하다보니 죽죽 나가는데
그동안의 플레이타임이 우습게도 정작 메인 퀘 진행은
얼마 안되더라?
서브 안했다면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았을 것 같아
이건 드에인에서도 느낀건데 오픈월드형 게임은
다 이런가?
엔딩은 ㅋㅋㅋㅋㅋ
내가 이럴려고 게임했나 자괴감이 들어
내 파판 15감상이야
dlc는 이그니스편 한편만 했는데
멀티엔딩이 가능했다면
본편에 더 다양한 선택지를 통한 엔딩을
여러개 넣었어야 했다고 봄
본편만 봐선 미완성이고 왜 망작인지 똥겜인지
200%이해했어
초반에 온갖것에 다 힘을 싫느라 후반에
아 모르겠다 그냥 팔자 이렇게 된것같은 느낌
그리고 내가 jrpg랑 안맞는 것 같아
큰돈 쓰게해준 친구 멱살 잡을 정도는 아닌데
게임으로서 재밌는 부분도 있었으니까
좋았던 점은
몬헌게임으로 상당히 재밌었어
낚시게임으로도 좋았어
패드로 했는데 진동에 따라 릴 감는 손맛이
본격적으로 낚시게임을 사고 싶을 만큼 좋았어
싫었던 점은
캐릭터의 헤어나 의상 스토리 전개에 따른 캐릭터 변화후 대사등에서
초반에 이건 뭐 일본만화에 자주 나오는 동네 양키들인가에서
후반 대사에서 한때는 날리는 양키였지만 지금은 불의에 맞서는 한때 양키였던 정의로운 아저씨인가 싶으면서
몰입도가 확 떨어짐
남캐든 여캐든 주 캐릭에 애정을 가져야
알피지에 재미가 더해지는데
초반에는 얼굴이랑 헤어가 맘에 안들어서
후반에는 체형이 맘에 안들어서 몰입이 안됨
주인공 체격 후반에 나오는 킹스글레이브 여대원보다
왜소하더라
그래서 머리만 커보이고
도대체 왜?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오덕 체형을 고려했나?
키도?
일본인 평균체형과 키를 고려했나?
게임인데 굳이?
얼굴은 아닌데
가장 jrpg 앞으로 못하겠다 생각했던건
나도 생각지 못했는데 제국의 침입 식민지화
시해공장등에서 자꾸 일본군이 연상되어서
힘들었어
막 마루타를 만들었던 일본놈 이런게 생각이나서
그만 생각하려는데도
하필 계속 생각나서 진짜 어휴 ㅜㅜ
이런거 저런거 있었지만 메인스토리 진행하기
전까지는 꽤 재밌고 행복한 게임플레이였어
열심히 서브퀘해서 힘을 기르고
서브퀘도 이정도 재밌는데 메인퀘는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기대로 행복했지 ㅎㅎㅎ
문제는 메인퀘하고 나서 서브퀘 미룬거 다시 하면 된다고 했지만
엔딩보고 너무 화가 나서 서브퀘고 뭐고 할 생각없이
다 지웠다는거 ㅎㅎㅎㅎ
영원히 메인퀘를 하지 말걸 그랬어 ㅜㅜ
이틀지난 지금은
이게 jrpg구나 생각하게 되었음
후반의 좀 과하게 유치한 스토리
소년만화 최종장삘
전범국임에도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본인 선조들이 한 악행을 유사하게 그려내어
게임상 악행으로 쓰는 부분
대작이기도 하고 망겜이기도 하고
참 여러모로 요상한 게임이었어
친구가 추천해줘도 생각없었는데
드에인퀴지션하고 나서 rpg 너무 하고 싶었는데
비슷하다면서 다시 추천해줘서 샀지
초반에 이게 왜 똥겜?
대박인데? 그래픽하며 너무 좋은데?
는 플레이 시간 20시간쯤 지나면서
음 난 rpg를 원했는데
왜 몬헌 혹은 낚시왕같은 게임을 하고 있지 싶어서
정신챙기고 일단 서브는 미루고 메인퀘를 시작했어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서브는 다시 플레이 가능하다더라고
메인 진행하다보니 죽죽 나가는데
그동안의 플레이타임이 우습게도 정작 메인 퀘 진행은
얼마 안되더라?
서브 안했다면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았을 것 같아
이건 드에인에서도 느낀건데 오픈월드형 게임은
다 이런가?
엔딩은 ㅋㅋㅋㅋㅋ
내가 이럴려고 게임했나 자괴감이 들어
내 파판 15감상이야
dlc는 이그니스편 한편만 했는데
멀티엔딩이 가능했다면
본편에 더 다양한 선택지를 통한 엔딩을
여러개 넣었어야 했다고 봄
본편만 봐선 미완성이고 왜 망작인지 똥겜인지
200%이해했어
초반에 온갖것에 다 힘을 싫느라 후반에
아 모르겠다 그냥 팔자 이렇게 된것같은 느낌
그리고 내가 jrpg랑 안맞는 것 같아
큰돈 쓰게해준 친구 멱살 잡을 정도는 아닌데
게임으로서 재밌는 부분도 있었으니까
좋았던 점은
몬헌게임으로 상당히 재밌었어
낚시게임으로도 좋았어
패드로 했는데 진동에 따라 릴 감는 손맛이
본격적으로 낚시게임을 사고 싶을 만큼 좋았어
싫었던 점은
캐릭터의 헤어나 의상 스토리 전개에 따른 캐릭터 변화후 대사등에서
초반에 이건 뭐 일본만화에 자주 나오는 동네 양키들인가에서
후반 대사에서 한때는 날리는 양키였지만 지금은 불의에 맞서는 한때 양키였던 정의로운 아저씨인가 싶으면서
몰입도가 확 떨어짐
남캐든 여캐든 주 캐릭에 애정을 가져야
알피지에 재미가 더해지는데
초반에는 얼굴이랑 헤어가 맘에 안들어서
후반에는 체형이 맘에 안들어서 몰입이 안됨
주인공 체격 후반에 나오는 킹스글레이브 여대원보다
왜소하더라
그래서 머리만 커보이고
도대체 왜?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오덕 체형을 고려했나?
키도?
일본인 평균체형과 키를 고려했나?
게임인데 굳이?
얼굴은 아닌데
가장 jrpg 앞으로 못하겠다 생각했던건
나도 생각지 못했는데 제국의 침입 식민지화
시해공장등에서 자꾸 일본군이 연상되어서
힘들었어
막 마루타를 만들었던 일본놈 이런게 생각이나서
그만 생각하려는데도
하필 계속 생각나서 진짜 어휴 ㅜㅜ
이런거 저런거 있었지만 메인스토리 진행하기
전까지는 꽤 재밌고 행복한 게임플레이였어
열심히 서브퀘해서 힘을 기르고
서브퀘도 이정도 재밌는데 메인퀘는 얼마나 재밌을까 하는
기대로 행복했지 ㅎㅎㅎ
문제는 메인퀘하고 나서 서브퀘 미룬거 다시 하면 된다고 했지만
엔딩보고 너무 화가 나서 서브퀘고 뭐고 할 생각없이
다 지웠다는거 ㅎㅎㅎㅎ
영원히 메인퀘를 하지 말걸 그랬어 ㅜㅜ
이틀지난 지금은
이게 jrpg구나 생각하게 되었음
후반의 좀 과하게 유치한 스토리
소년만화 최종장삘
전범국임에도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본인 선조들이 한 악행을 유사하게 그려내어
게임상 악행으로 쓰는 부분
대작이기도 하고 망겜이기도 하고
참 여러모로 요상한 게임이었어
ㅇㅈㅇㅈ JRPG 특유의 갬성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디도 그렇고 뭔가 물리적인 게 아니고 희생,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세계를 구한다는 식의 전개라 해야하나..? 암튼 그런 갬성.. 제국군 설정도 자꾸 왈본놈들 악행 생각나게 하고 ㅡㅡ 글고 DLC 쪼개팔기 무엇;; 동료들 파티에서 빠졌을 때의 스토리를 따로 팔다니 넘 미완성된 채로 발매한 게 아닌가 싶음.. 그래도 게임성 자체는 좋았어 그래픽 좋고 전작이랑 다르게 전투 리얼타임으로 바뀐 거 ㅋㅋㅋ 나 파판10이랑 페르소나 시리즈 같은 턴제 덕후였는데 파판15하면서 취향 바뀜 덕분에 전우 개존잼으로 플레이 하고 엔딩 봤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