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에서 다운받은게 안열려서 결국 한글패치깔고 뭐하고 생쇼 끝에 어제 함 해봤어.
처음엔 시스템 알기위해서 공략안보고 대충했는데 전개도 엔딩도 드라이하게 끝나서 매사 이런식인가? 했는데 바알우정루트 한번 공략보고 5주 해봤더니 그것만으로도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 ㅋㅋㅋ
우선 5달정도밖에 안되니 짧아서 후닥 끝나는거 하나는 마음에 들어! 프메 한참 열심히 할때도 8년의 시간을 보내는게 쉽지 않았는데.
그리고 애정 우정 혐오 증오 로 나뉘는 시스템이 신기하고 첫 공략땐 괜히 증오 혐오 이런건 전혀 안눌렀는데 이번엔 타낫세 너임마 눈엣가시 이러면서 혐증찍어보고 ㅋㅋㅋ
일러가 아주 조금만 더 예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한번 열심히 해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