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군주-Destiny Waltz
백매 x 현 왕
구 연인관계인데
이 둘 아직도 못 놓는 사람이 나야ㅠㅠㅠㅠ
왜냐면... 둘이 아직도 감정 낭낭한게 보이거든ㅠㅠㅠ
(내눈에만 보이니?ㅜㅜ아니지??ㅠㅠㅠ)
팔자 사나운 두 사람이
나도333333ㅋㅋㅋㅋㅋ
나 백매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이 조합만큼은 좋아ㅠㅠ신룡이랑 있을 때는 쌍으로 꼴보기 싫은데 현왕이랑 모습 보면 얘도 사람이구나 싶고 애틋해 보여서ㅠㅠ
신룡 죽고 백매 어떻게든 살아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백매야 갑희야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왕갑희 신룡백매 다 좋음 막짤 진짜 존 나 예뻐.....................
얘만 생각하면 진짜 맘이 찢어진다
이둘 진짜 내 최애컾 ㅠㅠ
신룡한테 처음 둘이 같이 갔을때도 전하가 겁먹지않았다면(겁먹는게 당연하겠지만) 갑희도 전하따라서 같이 죽었을것같아서 더 미침<<<22222
전하가 죽겠다는 각오로 대들었으면 갑희도 망설임 없이 같이 죽었을 거야. 근데 진심으로 사랑한 남자가 쫄보되어서 아무 말 못하는 거 보고 증오... 근데 또 사랑했던 건 진심이라 애증이 된 거ㅠㅠ
이 둘 관계성 안타까워서 좋음ㅠ 짠해ㅠ
브금도 내용도 완벽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매가 왕을 떠난게, 왕은 어차피 허수아비고 신룡이 모든걸 줄 수 있으니까 환승한거인거야?
지켜주겠다고 해놓고 신룡이 위협하니까 완전 쫄아서 아무 말도 못하고 벌벌 떨기만 하는 거 보고...
왕에게 실망했다기보단 일종의 현타?가 온 것 같았어. 아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도 결국은 무능해서 자기가 내뱉은 말도 못지키는구나. 그냥 내 힘으로 알아서 살아남아야겠다. 이렇게 마음먹고 신룡한테 감.
난 둘다 이해갔어...ㅠㅠ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70144&no=74
그런 욕망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니고 자기가 궁엔 잘 말해놓겠다, 당신을 꼭 궁에 데려가겠다 다짐해놓고는
정작 신룡이 위협하니까 겁먹고 아무 말도 못함. 왕은 이용가치가 있으니 그대로 입 다물면 죽진 않겠지만 갑희는 새된 겈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결국 저 자신의 언변과 대처로 살아남는데, 그 상황에 무척 실의를 느낀 거 같음. 결국 자신이 사랑하던, 자신을 사랑한다던 사람들도 '어떤 상황'에 처하면 약속이나 한 듯 나를 져버리니까. 자신도 정이나 사랑은 때려치우고 생존을 위한 행동을 한 거. 신룡 곁으로 간 건 지금은 트루럽이 되었지만 그 때는 배신감과 실망, 제 몸 건사하고 살아 남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생각함. 이 커플 서사랑 감정선 파려면 74화~77화 꼭 봐조....
갑희랑 현왕 만날때 얘기 나눌수록 갑희 눈동자에 생기 돌아오고
둘이 가장 좋았을 때 갑희 얼굴 세상 무해하게 변하는 거 보고
제대로 치였음...ㅠ
헣... 헣... 봐야게따.... 브금까지 찰떡으로 영업했다, 톨아....ㅠㅠ
베스트에서 보고 영업당해 밤을 꼴딱 지새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