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요래 예쁜데 하렘 형성될만도 하죠?!
근데 사실 그건 아니고... 하렘은 아니지만 백설 주변 남캐들과 백설의 관계를 대충 정리해 봄
빨백 남캐들에게 있어 백설은?
1. 젠: 연인 & 미래를 약속한 관계. 강하고 소중한 존재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예쁜이 근로커플
그닥 오래되지 않은 글이라 그냥 링크를 겁니다
2. 오비: 좋아하는 사람. 함께 일하는 파트너, 모시고픈 존재, 친구, 한 편(아군) (연애감정ㅇ)
제 정(情)은 아가씨의 곁에 있어서요.
시종으로서 백설 곁에서 백설을 서포트 할 수 있다는 점이 존나 기쁜 오비ㅠㅠ
모든 걸 도와주겠다는 조력자
무도회 같은 장소에서도 의쌰의쌰 일하는 업무 파트너ㅎㅎ
마음 잘 맞는 친구
3. 류: 믿을 수 있는 조수. 서로 학자로서 죽이 잘 맞음. 함께여서 성장할 수 있음. (연애감정 x)
사이 좋음ㅎㅎ
천재인 류가 연구에 몰두하느라 주변을 어질러 놓고 그러면 백설은 또 눈치있게 살피다가 연구하는데 지장 없도록 다 정리해 줌.
그렇게 깨끗하게 정돈 된 걸 보면 바로 백설이 정리해줬구나 하고 알고 고마움도 느끼는 꼬마 상사 류♥
백설이 연구나 약 조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나서서 도와 줄 줄도 알고
새로운 문헌에 같이 눈을 반짝이고
칸칸이 백설이랑 류 딱 붙어있는 거 보이니?ㅋㅋㅋㅋ 우측상단에서 뒷모습이 류
좌측상단에서 약초원 저 멀리 같이 앉아있는게 백설&류
하단에서도 함께 회의 중.. (오비는 못 알아들어서 주문인가... 이러고 있고ㅋㅋ)
도서관에서도 저 뒤에서 깨알같이 함께 문헌 찾고 있고ㅋㅋ
얘네 상사&조수라고 되게 잘 붙어다니고 연구하고 사람들 치료하고 그럴 때 죽이 잘 맞아서 넘나 귀여움ㅋㅋ
"할 수 있는 건 같이 하고,
맡길 수 있는 건 맡기고,
백설씨도 믿어주니까,
난 리리아스에서도 잘 할 거야."
서로 신뢰가 깊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
무언가 연구 성과를 남기면 함께 업적을 나누고 싶은 학자들ㅠㅠ
(저거 류가 약실장님한테 한 얘기)
백설하고 류의 신뢰관계도 넘나 좋음ㅠㅠ
류가 자기는 백설이 있으니까 어디서도 잘 할 수 있다는거 마음씨 넘나 예쁘지 않니.
4. 이자나: 믿을 수 있는 약제사이자 동생 젠의 사람 (연애감정 x)
백설의 그릇을 인정하고 걸맡게 키워주려 노력하는 폐하
그리고 백설의 자질을 믿어서 나라의 겁나 중요한 일을 맡기려고 함.
여튼. 능력을 인정해주고 시험하듯 백설을 성장시켜줌.
5. 탄바룬(백설의 모국)의 왕자 라지:
단 하나의 친구. 한 왕국의 왕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도록 도와준 사람 (연애감정x)
"백설양.. 내겐 탄바룬에는 백설 양 같은 사람이 없어...
오늘까지... 백설 양이 여기 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그러니까 난 오기로라도 널 만날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게 친구라는 것인가?"
백설은 자기에게 따끔한 소리를 해 주기도 하고
못난 왕자라고 하면서도 라지가 한 왕자로서의 자각을 갖고 성장하길 바라.
라지는 떠받들여져 자라서 주변에 자기를 혼내는 사람도 없었으며
그렇게 바보 왕자로 자란 자기에게 기대를 갖는 사람도 없었음.
백설이 처음으로 라지의 못남을 지적하면서도 기대를 가져준 사람.
라지는 백설을 생각하면 노력할 수 있다고 함.
그게 친구냐고.. 그것도 눈물 글썽이면서 그러는데
한 왕자가 여주인공을 진정한 친구 라고 하는 거 되게 멋지지 않니ㅋㅋ
"그대가 지닐 방패로 하나를 보내네."
그리고 자기는 백설에게 왕국의 칭호를 줌으로서
백설이 클라리네스 왕국에서 약제사가 가질 수 있는 것 이상의 힘과 권리를 지닐 수 있게 도와줌.
호칭을 주어주며 방패라고.. 먼 타국에서도 친구라고 지켜주는 모습ㅋㅋ 라지 많이 컸다ㅋㅋ
6. 미츠히데: 젠의 왕자비. 조금 귀여운 여동생 같은 느낌인듯 (연애감정x)
사실 미츠히데랑은 그닥 같이 있지 않음.
네 편.
젠이 선택한 사람인 백설을 무슨일이 있어도 서포트해주겠다는 미츠히데.
미츠히데는 언제나 젠이 1순위라....;;;;
7. 히사메: 관심 1정도 있음
무도회에서 귀족들한테 둘러싸여 있는 백설&오비를 구해주고
안면트고
빠이빠이~
백설한테 관심 1정도 있는 듯ㅋㅋ
8. 하루카 후작: 혈통없고 빽도 없는 백설을 젠에게서 떨어뜨리려 했으나 지금은 인정함.
까칠한 정론파.
그래도 이젠 성안의 매너라든지, 성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알려주며 도와 줌.
이 외에도 백설을 좀 아이돌처럼 좋아하는 문지기도 있음.
연애감정 있는 남캐는 젠하고 오비 딱 둘인데 오비의 짝사랑도 절절하지만 깔끔하고..
여러 남캐들이랑 연애감정 완전 배제된 신뢰관계나 우정 쌓은 거 넘나리 좋잖아ㅠㅠ
끝내며 귀여운 류 한장ㅋㅋ 아우터 넘나 꼬꼬마스러워서 귀여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