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중 첫번째
강렬한 찌통을 남긴 병찬햄의 투혼 명장면.....
캡쳐할때도 울고,글 쓰며 또 우는 중..
부상 당한 다리로
'다치지 않는 것' 말풍선 밟아버리는 연출 지렸고
밑에 반사된 그림자에만 다리에 핏줄 빡 서 있는거 보고 비명 지름༼;´༎ຶ༎ຶ༽ ,씨부아아앙!!!!!!!!!
2.신우가 꿈에서 깨어날 시간
만화에서 이렇게까지 현실 자각을 시켜줘도 되나요..
보다가 내 멘탈 만신창이 됨...
병찬햄 다음으로 고통스러운 신유고 에피...
(그래도 한번 사는 인생 후회없이 살아 신우야)
3. 저는 소꿉친구 서사에 환장합니다
말 안해도 손발 척척 맞는 소꿉친구의 투맨 플레이
BGM 도시아이들 - 텔레파시
눈빛만 봐도...알수있잖아...♪..옷깃만 스쳐도...우린 느낄수가있어...♪
4. 우물 안 개구리 아니고 용이었던 공태성..
드디어 지상고 최고 문제아가 1인분 하기 시작할때
현실 매운맛만 주다가 정석 소년만화 성장 연출 나오면 가슴 벅참이 오조오억배됨
5. 열정없는 농구부 지상고
계산기 두들겨도 답이 안나오는 지상고의 미치광이 플레이에 윤경택 감독의 결론...
지상고가 매번 개판 오분전 경기였지만
원래 이만큼 할수있는 잠재력 가진 애들이었다니
보상없는 경기에 열정이 소진됐을 뿐이었다닠ㅋㅋ
6. 티맥타임,밀러타임...준수타임
못 이길 것 같았던 vs원중고..
하지만 8강이 눈앞에..준수의 대학도 코앞에..
이제 아무도 성준수를 막을 수 없으셈..
7. 버저비터에는 낭만이 있다..
버저비터로 끝내버린 경기와..
사투리 극혐하던 서울남자의 사투리..
늘어나는 유대감..폭발하는 도파민..
전영중의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는 준수의 슛이 승리라니 진짜 가슴 개웅장..
갠적으로 명장면,감동 포인트는
1,2부에서 많이 느꼈어서(경기의 재미는 3,4부였음)
1,2부가 나한테는 최애였어ㅋㅋㅋㅋㅋㅋㅋ
다 인정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