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키 카즈야!!!!!!!!!!!!!!!!!༼;´༎ຶ ༎ຶ !!!!!!!!!!! (와장창)
나톨...우시지마나 소스케같이 키 크고 등치 근육 쩔고 두터운
진중하면서도 체대훈남美 뿜뿜하는 그런 캐릭터들이 취향이었는데....
미유키는 솔직히 잘생겼긴 해도 저런 느낌은 아니어서 ㅋㅋㅋ
매사 자신만만하고 허허실실하고 가벼운 느낌이라 초반엔 그냥 그랬는데
다이에이 읽으면 읽을수록 미유키한테 빠져들어 ㅠㅠㅠㅠㅠ
왜 다이에이 중 인기 1위인지 이해가 감 ㅠㅠㅠㅠㅠㅠㅠ
캡모자 쓰고 있으면 꾸러기ㅋㅋㅋㅋ같이 보이는데
야구복 + 장비
하고 있으면 존나 의지되고 카리스마 있어....
모자 벗고 교복입고 있을때도 멋있고 ㅋㅋㅋㅋ
의외로 성실한 모범생같은 느낌임 ㅋㅋㅋㅋㅋㅋ
걍 보면 근육쩔어보이는 타입같지는 않았는데
알고보니 근육도 쩔었어...훠우 몸봐라....
평소엔 가볍고 장난스러운 성격같이 굴지만
이럴때 보면 존나 섬뜩하잖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랑 허물없이 지내는 선배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준이 살짝 무서워하는거 이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겼는데 성격 이상해서 또래 반친구는 없곸ㅋㅋㅋ(지들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쿠라모치하고 서로가 유일한 절친ㅋㅋㅋㅋ)
평소에는 후배들이 자기한테 기어오르고 맞먹어도 허허허 웃어넘기다가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을 하찮게 말하거나 야구를 대충하는거 같으면 불같이 화내고...
진짜 야구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희생하고 악당이 될 준비가 되어있을정도로 야구에 몸바치고 사랑하고
천재 포수로 추앙받고 본인도 자신감 넘치긴 해도 절대 뻐기지 않고 늘 성실히 노력하고...
몽가 되게 여유로운 환경에서 자랐을것 같은데 사실 홀아버지 아래서 어렵게 큰 가정사도 있고...
이런걸 알게되가니까 점점 미유키맘이 되어감......
미유키는 성공해서 행복하게 꽃길걸어야 할텐데...라는 감정이 항상 깔려있어 ㅠㅠㅠㅠㅠㅠ
미유키 꽃길 성공길 돈길만 걸어....
미유키라는 성도 되게 예쁘지 않아? 어감도 예쁘고 뜻도 좋더라구 행복을 다스린다....
카즈야라는 이름은 하나로 잇는다 라는 뜻이던데 성이랑 합치면 행복을 하나로 이어 다스린다...이런 뜻이 되려나?
암튼 예쁘고 뜻도 좋아 ㅠㅠㅠㅠㅠ
진짜 미유키는 내 평소 취향 밖이었는데
어쩜 보면 볼수록 내 맘에 와닿는건지....ㅠㅠㅠㅠ넘 좋음.........
난 사실 후루야에 치여서 보기 시작한건데 어느새 미유키에 빠져 있더라구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