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강경 이쿠아무파였던 나
오랜만에 복습을 하다보니 타다아무의 진가를 알게 됨
맛집이야 맛집 아주그냥...
어렸을땐 타다세 느끼하고 너무 다정하기만 해서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크고나니까 웬걸....................다정한게 최고임 타다세는 선도 안 넘음 정중하다,,,
지금부터 타다세의 고백을 톨들에게 보여주겟어
오늘은 화이트 데이. 아무네 집에 타다세가 찾아옴
휴,,,귀여워. 얼굴 맛집이야.
왜 왓냐구요? 화이트 데이니까 쿠키 주러옴...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
근데 아무는 발렌타인 데이때 타다세한테 쿠키를 준 적 없었음
근데 스아실...안 준게 아니고 못 준거다ㅠ 엑스알 정화를 위해서 쫓아가다가 그만 타다세를 위해 준비했던 쿠키를 떨어트려버림. 사실대로 말하는 그 날의 아무쨔응......쟌넨,,,하며 아쉬워하는 타다세군.
그으래도 받은거라며 감사를 표시하는 이 시대의 참된 어린이 타다세군
아잉 부끄뎌웡 >///<..........하 시발 존나 귀엽네
근데 사실 화이트 때문에 온 것만은 아니었음ㅇㅇ
알고보니,,,원래 타다세 쨔응은 우타우와의 결전 전날 밤에 고백을 하고싶었던 것
근데 그 날 밤에 말을 다 못햇으요ㅜㅜㅜ 심지어,,,그 이후로 아무보다 두 살이나 어린 연하남에게 선수를 빼앗김.
잘가라고 인사 해줫는데,,,,자기가 먼저 하겟다고...도발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학년과 4학년의 아무를 향한 데스매치여따
어렵사리 꺼냇어,,,,,,,,,,,들어주겠니?
얘네 진짜 외모합 어쩔거임...핑발x금발 조합 대.다.나.다.
사실,,,타다세는 아무에게 고백을 한 적이 잇엇따!
는 사실 아무한테가 아니고 애뮬릿 하트였음
애뮬릿 하트=아무의 잠재적인 모습으로, 감정표현이 서툴러 시니컬한 모습을 유지하던 아무 속에 잠재하는 솔직발랄, 강인한 면모임...
즉 타다세는 아무 그 자체가 아니라, 아무의 한 부분만을 별개의 인물로 좋아한 것...이때 아무 마니 상처입엇다ㅠㅠㅠ이눔아ㅠㅠㅠㅠ
하지만...
타다세는 점점 아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가며 아무와 애뮬릿 하트를 별개의 존재로 인식하지 않고,
아무의 여러가지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받아들이고
애뮬릿 하트와 아무는 결국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점점 아무 그 자체를 좋아하게되엇던거임,,
그리고 사실 아무도 고백한 적이 있었다. 그것도 타다세가 학생회 대표로 연설하는 시간에 전교생 앞에서,,,,,,,,,,,,,,,,,,,,,,,,,,,,,,,,,,,,,,수치 어쩔......
물론 대차게 까임...그래서 타다세는 처음에 찬 것도 모자라서 두번이나 상처를 주게 되었다고 사과함 8ㅁ8
굳게 다짐한 듯한 타다세(시발 존나 잘생김)
" 지금의 나는, 캐릭터 변신을 한 강한 내가 아니지만...그래도 말하고 싶어. 말하게 해줘. "
" 이런 나지만...당신을 좋아해도 괜찮을까요? "
부.끄.뎌.워.
기쁘대
혼또니,,?
선수다 선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딩 맞냐!!
나라도 존나 설렐듯 ㅅㅂ 은팔찌 철컹 괜찮아 누나 쿨톤이라 은회색 잘 받어
이 에피소드가 캐릭캐릭체인지에서 가장 럽라가 충만한 화였다고 자신할 수 있는데, 사실 난 이때도 타다세의 고백 뒤에 나오는 이쿠아무 모먼트에 집중하느라 타다세의 고백따위..........건성으로 넘겼었다.
근데 다시 보니까 웬걸 타다세 고백 너무나 건전하고 올바르고 참된거임...................................................게다가 설레 ㅅㅂ
이거 나만 볼 수 없어서 들고왔다
ㅠㅠ캐캐체 보세요 님들
크런치롤(미국 애니 스트리밍싸이트)에서 영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어요...일주일 무료임 제발 봐줘
타다아무 내 첫 인생컾이었는데 다시보니 반갑다...ㅠㅠㅠㅠㅠ 우리 타다세가 첫 고백을 좀 병맛같이 하긴 했지만 착하고 좋은 아이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