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W5H2bnnSe6C8MKJlsQUC7OmQ7BuIMRrw
2호에 실려있음
나중에 내가 보려고 써봄
<작가님에 대하여>
1. 작가님은 완결 이후 여자친구를 제대로 다시 본 적이 없으심
2. 차기작 소식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예정
3. 현재 차기작 캐릭터 시트는 준비되었으나 시놉시스가 부족함
4. 차기작은 여고를 배경으로 밝고 웃긴 분위기일 듯(작가님 피셜 여자친구 때보다 자신이 있으신 듯)
5. 하반기에 연재를 시작하고 싶음
6. 단행본을 내려면 많은 작화수정이 필요할 거 같음. 지금은 차기작 준비에 집중하는 걸로
7. 디자인 전공. 나루토 2차 창작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
8. 나루토와 유희왕에 작화쪽으로 영향을 많이 받으심
9. 가장 최근에 본 애니는 <보석의 나라>. 웹툰은 <정년이>.
10. 좋아하는 영화는 <팀 아메리카:세계경찰>. 추천하는 만화는 오시미 슈조의 <피의 흔적>.
11. 여자친구의 시작은 바로 2014년 작품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였다고.
12. <앙쥬>의 비화를 듣고 일본 애니 하청기업에 취업하고 싶었으나 대부분 신인을 받아주지 않았고 직접 찾아간 곳은 무보수(...)를 제안했다고..
그래서 결국 웹툰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됨
13. 흑백연재 이유는 채색에 자신이 없어서. 차기작도 당연히 흑백만화일 예정
<여자친구 관련>
14. 연재 당시 방도 좁고 작업 기기도 열악하고 맛있는 배달 음식집도 없는 등 매우 환경이 열악하셨는 듯...
15. <여자친구> 아이들의 후일담
한나- 앞머리를 다시 길렀을 듯. 그리고 집에서 먼 거리의 대학을 통학.
아이들끼리 서로 연락을 할 지는 모름.
영이와 지은이의 경우 가끔 연락은 해도 일부러 시간까지 내면서 자주 만나지는 않을 거 같다고 함
왜냐하면 둘은 새로운 곳에서 계속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 쌉인싸기 때문에 (ㅋㅋㅋㅋ)
16. 소영이를 만들 때 제일 중요시 했던 건 바로 예쁜 얼굴. 세일러문의 마스를 참고했다고 하심. 새턴이 아닌 마스(두번이나 언급하셨음!)
이외에 인터넷 얼짱들도 참고했다고. 실제로는 더 예쁜데 예쁘게 그려주지 못해 미안하셨다고(무슨 소리십니까 지금)
17. 허영이는 원래 무쌍 예정이었으나 초반에 실수로 쌍꺼풀을 그려 그 뒤로 유쌍이 됨
18. 혜지소영의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소영이가 "나는 네가.." 뒤에 할 말 은 바로 "나는 네가 그냥 걱정이 돼서."
19. 차기작은 혜지소영 얘기가 아닐 듯
20. 혜지가 소영이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는 그냥 예뻐서.
21. 혜지는 인간관계에서 주도권을 가져야 하는 인간. 그래서 소영이가 아이돌 데뷔 전 조언하는 걸 보며 낯설어했다고
22. (작가님 피셜) 혜지가 험한 행동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것도 다 사연이 있어 그런 것이다. 설명하기엔 길어 생략하셨다고.
개인적으로 혜지 캐릭터 좋아하신다고 함. 혜지는 데뷔 후 자기관리에 고생했을 듯
23. 영이를 만들 때 가장 중시한 건 큰 키. 그리고 영이가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 건 아니라고 함..
24. 한나는 "자살해" 장면을 먼저 떠올린 후 그 장면이 나올 수 있게 성격과 서사를 붙인 것이라고 함.
25. 한나는 그 나이대의 평범한 아이. (이건 그냥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는 걸 추천)
26. 연출은 스튜디오 "가이낙스"이나 애니 <킬라킬>의 영향을 받아 글자를 오브제로 쓰는 화면 구성을 쓰려고 노력했다고 함
27. <여자친구> 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은 혜지가 엎드린 자세로 "좋아서 그런건데.." 하는 장면.
실은 집에 있던 아버지께 엎드려 보라고 하고 그린 장면이라고.
28. 작가님이 생각하는 작품 내 가장 이상적인 친구 사이는 반이선과 친구들. 이선이를 그릴 때 강해보이는 캐릭터를 생각하며 그리셨다고 함.
29. 혜지-소영 싸움씬은 원래 더 길고 과격할 예정이었음
30. 이외에도 수위 문제로 아예 잘린 장면도 있는데...이것 역시 인터뷰 전문 보는 걸 추천
31. 만화 장면들이 "밈"이나 "카피페"로 쓰이는 것에 대해 긍정적.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다고 하셨음. 자신의 그림이 어떻게 소비되는 지에 대한 방향과 인정 같은 걸 느낄 수 있어 좋으시다고.
32. 차기작은 아예 회색톤 없이 오로지 흑과 백만 쓰는 쪽으로 채색법을 바꾸실 예정
33. 작가님 개인적으론 10대에서 20대의 젊은 독자들이 많이 읽어줬으면 한다고.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을 그리고 싶기도 하심.
'스낵컬쳐'를 지향하시는 듯.
34. 독자들에게 한 마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 이제 신티크 프로도 있고 모니터도 두 개입니다. 차기작은 휴재 없도록 하겠습니다."
35. 올해는 연재 준비에 매진할 예정!
최대한 인터뷰에 있는 내용 다 담아봤는데 그래도 전문 읽어보는 걸 가장 추천해~~!!
끝은 인터뷰 기념 소영이 일러스트로 마무리~
글에 문제 있을 시 알려주면 너무 고마울 듯
소영이 모델 마스라는 거 마지막 일러 보니까 바로 알겠다ㅋㅋㅋㅋㅋㅋ새턴은 저런 눈매 안 나오긴 하지 둘 다 이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