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오늘이.
세번째 글쓰기 도전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실 완결회차 마감 도중에
양 팔이 완전히 박살났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젓가락을 쥘 수가 없습니다.
현재 무료분부터 완결회차까지
한 회 한 회 무리한 분량을
강행하면서 그려왔는데,
살다보면 결과를 알면서도
불나방같은 삶을 살게될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 결과 긴 글을 쓸 엄두가 안나서
좀 회복이 되면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오늘까지도 칫솔을 잡을수가 없어서
아주 천천히 개미처럼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래도 나름 좋아진건
오늘은 엔터를 오른손으로
누를 수 있게 된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연유료 완결부를
굉장히 타이트하게 진행하게 됐는데
이부분은 제가 외전이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좀 더 보완해보려
숙고중입니다.
여러분들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후기가 다음주에 올라가는 거였으면
후기로 안내를 빨리 드렸을텐데
5주나 뒤에 나오는거라고 하니
부득이 하게 미리 간단한 안내 드립니다.
그리고 겸사겸사
외전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까 합니다.
후기 회차 이후에 바로 연이어
외전 연재를 해볼까 생각중인데,
외전은 사실
제가 그리고 싶은게 있다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보고싶은게 있었는데
만화에 안나온게 있다면
의견을 받아 그려볼까 싶어서
한 생각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의견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사전적 의미의 외전이라기 보단,
기타 주제를 가진 단편정도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꼭 만화에 안나온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시대관, 컨셉 등등을
무작위로 자유롭게 주시면 더 좋습니다.
정말로 아무 주제나 괜찮습니다.
편하게 건의 주십시오.
그리고 텀블벅도 안내 공지를
드려야 하는데,
오늘은 일단 이 글을 올려두고
내일 새 공지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항상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왕사랑을 많이 적고 싶은데
그럴수 없으니
100배 압축해서 적어봅니다.
여러분 왕 사랑!!!
우리 존재 화이팅!!!
[출처] 완결 후기 및 외전 안내.|작성자 랑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