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 찐톨 머릿속에서 퍼온거라 약간 틀릴수도
* 보다가 아 이거 맛나다 땡긴다 싶으면 그 즉시 아래 더 읽지말고 보러가는 것을 추천 , 은근 반전이나 빠른 전개가 생명인 MSG 가득 만화라 스포 덜 읽을 수록 재밌음
* 주접주의
https://img.dmitory.com/img/201910/2GI/K1M/2GIK1MBaOAUws8YkiogGGI.jpg
유페미아 첫등장 =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천사 ㅠㅠ를 스자크가 받아줌ㅠㅠㅠ
유피는 천사임 아무튼 그럼
https://img.dmitory.com/img/201910/4t5/f4y/4t5f4ygfhmsIYU2qEcUAIY.jpg
당신이 쿠루루기 스자크? 제게 신쥬쿠를 보여주세요
하더니 완전 제멋대로 스자크 끌고 데이트하는 유피 ㅠㅠ
첨엔 오.. 비주얼 미쳤다 하면서 보다가 찐톨 심장 저격한 부분이 있었으니....
https://img.dmitory.com/img/201910/5Q4/cOU/5Q4cOU40ykCEyK20CuWSSM.png
갑자기 길가다 고양이 봤다고 앉아서 냐냐~ 냐~ 하는 황녀님.... 미친ㅠㅠ 미쳤음ㅠㅠ 여기서 심장 덕통 당해버려서 아직도 못헤어나오는중ㅠㅜ
https://img.dmitory.com/img/201910/5lP/heF/5lPheFUvfyw0IYyaoCoEEi.jpg
그리고 이 고양이는 스자크가 아서라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키운다ㅠㅠ
그 뒤에 총알 뚫고 오면서 자기가 황녀라고 밝히면서 스자크 구해주는 부분도 좋고 ㅠㅠ
난 참 유피의 이런 당당함이 좋았음
여리고, 착하고, 순진하고 대외적으로도 무능하다고 평판이 안좋은 황녀님이지만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것, 해야만 하는것,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서는 위험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뛰어들어서 결국 쟁취해냄
https://img.dmitory.com/img/201910/6My/VeM/6MyVeMTGsEQ0UcS4AcuYee.jpg
스자크 무시하는 사람들 뺨때리면서 더 이상 이 분을 모욕하면 제가 용서하지 않겠다고 ㅠㅠ
언니의 그늘에 가려있지만 식민지 사람들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없고, 차별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0/4jp/M7s/4jpM7s6CD64GCaeGEAumsC.jpg
스자크도 그런 유피의 마음에 감화되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안에서부터 바꿔나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함
스자크의 생각이 너무나 이상론이긴 하지만 만약 유피가 ㅠㅠㅠ 계속 그 꿈을 함께 걸어나갈 수 있었다면 가능했다고봄
https://img.dmitory.com/img/201910/7BC/1Sw/7BC1SwCSEUgksAImWO2GqS.gif
https://img.dmitory.com/img/201910/2r2/CMZ/2r2CMZowm6iiYESeQU4sEI.gif
얘네 둘 결혼했어... 아무튼 그럼ㅠㅠ 황녀와 황녀의 기사님이라는 설정도 내 취향저격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910/3CG/rMb/3CGrMbyKXeC4aAOmC8oCQG.jpg
테러에 휘말려서 자기가 황녀라는거 들키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다른 사람들 다칠까봐 먼저 나서고
이 때 구해준 여자아이가 자길 만나러 왔을 때 모른척하지도 않고 다시 구해줌ㅠㅠ
그리고 자기는 너무 제멋대로인게 아닌가 하고 고민하기도 하고, 자신의 무능력함을 고뇌하기도 해
그리고 애초에 코넬리아가 너무 동생을 아껴서 과보호함
https://img.dmitory.com/img/201910/UaB/7mL/UaB7mLsuYKmueaKSIGE20.jpg
https://img.dmitory.com/img/201910/3xk/n8N/3xkn8NmDbWUAgkia8a86ii.jpg
그리고ㅠㅠㅠ 내가 스자유피 최고의 순간으로 꼽는 고백씬
아 얘네 공식이라구요 공식
자기랑 똑같이 자기혐오에 빠진 스자쿠한테
절 좋아하도록 하세요!
그 대신 저도 당신을 좋아하도록 할게요!
하고, 스스로를 좋아할 수 없다면 자길 좋아하라고
대신 내가 널 좋아하겠다며 고백함
스자크의 대답도 뻐렁치는게
당신은 언제나 갑작스럽네요, 하지만 그 갑작스러움 덕분에 전 문을 연 것 같아요.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요 였던가...)
원랜 이것보다 훨씬 길고 대사 하나하나가 감동이라 꼭 봐줬으면 한당ㅠㅜ
그리고 작중 나오는 와 얜 진짜 고집 꺾기 힘들다 하는 캐릭들이 전부 유피한텐 져주는게 좋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1910/7F2/yGF/7F2yGFo9eoq4M6wKQaK2Mc.jpg
https://img.dmitory.com/img/201910/1f5/Gs5/1f5Gs5R2yk0iqywYGE8w8g.gif
https://img.dmitory.com/img/201910/7nW/hhd/7nWhhdj5KgUUGuE44MkwcO.jpg
1. 코넬리아 : 루루슈도 무서워하는 쎈 캐에 실제로도 쎈 총독님... 다른 나라에도 악명이 자자할 정돈데 동생 바보임
https://img.dmitory.com/img/201910/2WY/F5N/2WYF5N1xleA26Oug4yccGk.gif
2. 스자크 : 친구고 상사고 뭐고 고집 진짜 쎔, 자기혐오도 심하고 신념도 강한 스타일. 근데 유피한텐 약해지고 휘둘리고 ㅠㅠ 유피 덕분에 부정적인거 극복하는 것도 좋아
스자크라는 캐릭터가 스스로를 너무 싫어하는 나머지 언제 죽나, 죽고싶다 하면서 살아가는 캐릭턴데
유피가 그 점을 어렴풋이 알아보고, 스스로를 좋아하라고 해도 못 좋아할 사람인거 아니까 자기를 좋아하라고 한 게 아닐까 싶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0/mXO/p8I/mXOp8I79iUCuYMmKSSAMi.jpg
3. 루루슈 : 얘가 참 라이토같은 지능형 악역주인공인데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여동생 빼고 누구든 다 죽이고 밟고 넘어설 수 있는 애임
근데 첫사랑이 유페미아ㅠㅠ
그리고 작중 본인피셜 '가장 힘들었던 적이 너다' 라고 패배 선언...
유피가 정말 자기랑 나나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마음 속 깊이 좋아한다는 걸 깨달아버려서 도저히 죽일 수 없었겠지
황위계승권까지 포기해가면서 루루슈랑 나나리 챙겨줘놓고, ''난 정말 중요한건 단 하나도 버리지않았어'' 라고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미워해?
루루슈 피셜 ''항상 제멋대로 굴지만, 결국 그런 방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걸 손에 넣고 마는'' 게 유피라고ㅜㅜ 개맞말
그리고... 그리고.... 그 이후는...
궁금하면 직접보기 ~!~!~~!~!~!~!~! 하하하 ^^~~
+ 댓글 스포주의!
https://img.dmitory.com/img/201910/k7D/O6a/k7DO6arn32w82e2Oygg2g.jpg
* 보다가 아 이거 맛나다 땡긴다 싶으면 그 즉시 아래 더 읽지말고 보러가는 것을 추천 , 은근 반전이나 빠른 전개가 생명인 MSG 가득 만화라 스포 덜 읽을 수록 재밌음
* 주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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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페미아 첫등장 =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천사 ㅠㅠ를 스자크가 받아줌ㅠㅠㅠ
유피는 천사임 아무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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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쿠루루기 스자크? 제게 신쥬쿠를 보여주세요
하더니 완전 제멋대로 스자크 끌고 데이트하는 유피 ㅠㅠ
첨엔 오.. 비주얼 미쳤다 하면서 보다가 찐톨 심장 저격한 부분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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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길가다 고양이 봤다고 앉아서 냐냐~ 냐~ 하는 황녀님.... 미친ㅠㅠ 미쳤음ㅠㅠ 여기서 심장 덕통 당해버려서 아직도 못헤어나오는중ㅠㅜ
https://img.dmitory.com/img/201910/5lP/heF/5lPheFUvfyw0IYyaoCoEEi.jpg
그리고 이 고양이는 스자크가 아서라고 이름까지 지어주고 키운다ㅠㅠ
그 뒤에 총알 뚫고 오면서 자기가 황녀라고 밝히면서 스자크 구해주는 부분도 좋고 ㅠㅠ
난 참 유피의 이런 당당함이 좋았음
여리고, 착하고, 순진하고 대외적으로도 무능하다고 평판이 안좋은 황녀님이지만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것, 해야만 하는것,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서는 위험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뛰어들어서 결국 쟁취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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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크 무시하는 사람들 뺨때리면서 더 이상 이 분을 모욕하면 제가 용서하지 않겠다고 ㅠㅠ
언니의 그늘에 가려있지만 식민지 사람들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없고, 차별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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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자크도 그런 유피의 마음에 감화되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안에서부터 바꿔나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함
스자크의 생각이 너무나 이상론이긴 하지만 만약 유피가 ㅠㅠㅠ 계속 그 꿈을 함께 걸어나갈 수 있었다면 가능했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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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둘 결혼했어... 아무튼 그럼ㅠㅠ 황녀와 황녀의 기사님이라는 설정도 내 취향저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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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에 휘말려서 자기가 황녀라는거 들키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다른 사람들 다칠까봐 먼저 나서고
이 때 구해준 여자아이가 자길 만나러 왔을 때 모른척하지도 않고 다시 구해줌ㅠㅠ
그리고 자기는 너무 제멋대로인게 아닌가 하고 고민하기도 하고, 자신의 무능력함을 고뇌하기도 해
그리고 애초에 코넬리아가 너무 동생을 아껴서 과보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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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ㅠㅠㅠ 내가 스자유피 최고의 순간으로 꼽는 고백씬
아 얘네 공식이라구요 공식
자기랑 똑같이 자기혐오에 빠진 스자쿠한테
절 좋아하도록 하세요!
그 대신 저도 당신을 좋아하도록 할게요!
하고, 스스로를 좋아할 수 없다면 자길 좋아하라고
대신 내가 널 좋아하겠다며 고백함
스자크의 대답도 뻐렁치는게
당신은 언제나 갑작스럽네요, 하지만 그 갑작스러움 덕분에 전 문을 연 것 같아요.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요 였던가...)
원랜 이것보다 훨씬 길고 대사 하나하나가 감동이라 꼭 봐줬으면 한당ㅠㅜ
그리고 작중 나오는 와 얜 진짜 고집 꺾기 힘들다 하는 캐릭들이 전부 유피한텐 져주는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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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넬리아 : 루루슈도 무서워하는 쎈 캐에 실제로도 쎈 총독님... 다른 나라에도 악명이 자자할 정돈데 동생 바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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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자크 : 친구고 상사고 뭐고 고집 진짜 쎔, 자기혐오도 심하고 신념도 강한 스타일. 근데 유피한텐 약해지고 휘둘리고 ㅠㅠ 유피 덕분에 부정적인거 극복하는 것도 좋아
스자크라는 캐릭터가 스스로를 너무 싫어하는 나머지 언제 죽나, 죽고싶다 하면서 살아가는 캐릭턴데
유피가 그 점을 어렴풋이 알아보고, 스스로를 좋아하라고 해도 못 좋아할 사람인거 아니까 자기를 좋아하라고 한 게 아닐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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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루루슈 : 얘가 참 라이토같은 지능형 악역주인공인데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여동생 빼고 누구든 다 죽이고 밟고 넘어설 수 있는 애임
근데 첫사랑이 유페미아ㅠㅠ
그리고 작중 본인피셜 '가장 힘들었던 적이 너다' 라고 패배 선언...
유피가 정말 자기랑 나나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마음 속 깊이 좋아한다는 걸 깨달아버려서 도저히 죽일 수 없었겠지
황위계승권까지 포기해가면서 루루슈랑 나나리 챙겨줘놓고, ''난 정말 중요한건 단 하나도 버리지않았어'' 라고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미워해?
루루슈 피셜 ''항상 제멋대로 굴지만, 결국 그런 방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걸 손에 넣고 마는'' 게 유피라고ㅜㅜ 개맞말
그리고... 그리고.... 그 이후는...
궁금하면 직접보기 ~!~!~~!~!~!~!~!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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