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추천작품 하나 들고 왔습니다.
여자가 황제인 모계사회라고요..
잘생긴 남자 후궁들도 있고요
그렇다고 뻔한 사랑싸움이 아닌 황제가 되기위한 성장물이고요!!!
안 볼 이유가 없다 ^^^^^
주인공인 선요는, 자기가 황실혈통인 줄 모르고 어릴때부터 노비로 자라다가 태자 지위로 환궁하게 돼
글도 몰라, 정치도 몰라, 내편도 없어...
황제는 넘모 무섭고 스파르타고요 (카리스마 쩔어)
그 와중에 죽은 전 태자의 삼년상을 치르며 궁에 남아있는 최비가 황실생활을 어려워하는 선요에게 도움을 주니 선망하는 마음이 생기고..
멋지게 입은 듯 하지만 저것은 상복이랍니다 ㅜㅜ
개인적으로는 이 고고하고 청초한 자태의 최비가 선요에게 빠지는 모습이 보고싶다.....
태자를 이용해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입궁한 후궁 하진은 처음엔 그저 태자와 윈윈관계로 가려고 했는데 선요가 최비를 바라보는 모습에 질투가 나고 서로 동료? 친구? 같던 선요와 하진 사이에 뭔가 감정이 싹트기도 한다
난 이 앙큼한 하진이 아주 맘에들어 ^^
손 보세요 손
너무 잘 그리신다고 ㅎㅎㅎㅎㅎ
안경쓴 황제도 너무 멋지지 않니..
까막눈에, 노비로 자라 정치는 전혀 모를 것 같던 선요가 사실은 임기응변도 뛰어나고 본인도 모르는 정치적 감각이 발휘되는 순간들이 점점 나오는데 보면서 나도 뿌뜻해지는 느낌이야.
그림체며 분위기며, 요즘 내 최애작이라 가져와봤어.
이거 보고 작가님 전작인 조선시대 타임슬립물인 임술년 화요일도 엄청 재밌게 봤다
금요웹툰중에서 순위가 이렇게 낮을만한 작품이 아닌데...!!!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