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남'은..... 죽었, 겠지....."
여 "남..... 남아........... 나, 아직 좋아한다고도........."
여 "흐읅.... 흐으으읅....."
남 " 저기...."
여 " ...?!"
여 "'남'...?!"
남 "..저, 미안. 살아남았어"
여 "................ 훌쩍"
여 "지가우! 그게 아니잖아!"
남 "..응?"
여 "이럴때는 '다녀왔습니다'라고 하는 거야!"
남 "..."
여 "자, 하야꾸!"
남 ".....................타다이마!"
여 ".....................오카에리! (싱긋)"
~~선생님의 차기작을 기대해주세요!!
남 "너희들, 앞으로는, 잘 살아야... 한다.."
애1 "다메다요!!! 오지상!!!!"
남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할 수 있을까...'
애2 "죽지말아요!!! 제발!!!!"
남 '와따시와... 마다......'
부 "뭐야, 이제 오는 거야?"
남 '...?!'
모 "남아, 오츠카레."
남 '엄마...?'
일찍이 폭사당한 동료 "늦었다구, 임마!"
남 '난... 난 최선을 다했어.. 하지만... 하지만....!!'
일찍이 찢겨죽은 동료 "너는 지가우쟈 나인다."
일찍이 실족사한 동료 "뒤는, 아이들에게 마카세테."
남 '아아.. 와따시와......'
남 '.....(희미한 웃음과 흐르는 눈물)'
남 '꿱'
애1 "오지사아아아앙!!!!!"
-수년 후-
애1 '잘 계시죠, 아저씨..'
애1 '아저씨 덕분에 애2는 판사, 애3은 검사, 애4는 변호사가 되었어요'
애1 '하지만...... 아저씨가 그리워요.... 그곳은 행복한가요..?'
바람 '물음에 답하듯 휘이이이잉......'
애1 '에?'
애1 '.....방금건 대체?'
애3 "어이, 애1! 비행기 출발할 시간 다 되가니까 빨리 오라고!"
애1 "아, 응! 금방 갈게."
애1 '........'
(묘지에서 멀어지는 애1)
~~선생님의 차기작을 기대해주세요!!
예전에 어디선가 타다이마 오카에리 *같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갑자기 떠올라서 써봤어..
오버랩되는 장면은 많은데 무슨 작품인지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