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런 행동들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는건 아님!ㅋㅋㅋ
어쨌든 주위사람들(특히 구 장로회 의원들..)이 레마누한테 너 이 이기적인$%^$! 독재자같은 %^&*!!!! 암여우같은 &&@@!!!!
라면서 욕할때마다 응 그래^^ 어케 알았냐? 나 원래 못된년임^^ㅋ 응 어쩔ㅋ 응 너네 단체로 머갈딸려서 하는짓보면 발암ㅎㅎㅎ
..하는게 너무 웃긴데 또 사이다옄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뒤에선 눈물을 삼킬지언정, 자기 한 일에 철저하게 확신과 고집을 가지고 뚝심있게 행하는 모습이 뭐랄까 여성인 독자들에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 레마누를 좋아할수밖에 없는 이유지않나..
그래서 사람들이 대놓고 작가가 밀어주는 선과 정의의 편에 서있지만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 샤르휘나보다
이러한 레마누에게 감정이입을 더 많이 하는게 아닌가싶어
나도 레마누 이런 점때문에 좋음... 샤르휘나 아르미안 귀환 후에 '나는 다 알고있는데 너네는 아는거 하나도 없이 말만 잘함'이라는 태도로 아무것도 안 하려해서 진짜 하나도 공감 안 가고 편도 안 들어주고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