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과 집행부에서 일해서 달리 같은 애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았던 입장임
하지만 만화처럼 학회비를 강제로 걷는 것도, 애들끼리 왕따시키는 것도, 차별하는 것도 전혀 없었어
그래서 달리를 왕따시키는 주변과 동기들에 동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달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답답하다는 이야기야! 절대 왕따 하는 주변캐들 옹호하는 거 아님
달리는 고산대(아마 서울 대급 대학인 듯) 가고 싶은데 수능 한 과목 미끄러져서 고민하던 차에 고산대 미대에서는 그 영역 안 본다고 해서 두 달 만에 미술 파서 대학 합격함
같은 지역에 본가가 있디만 아빠가 동생만 차별하는 데에 못 참고 독립하고 싶어서 악착같이 돈 모으느라 오티 엠티 다 불참하고 학회비 못내겠다고함
저 상황만 보면 이해되는데 왜 이렇게 답답해 보이는지 모르겠다
남들 열심히 해서 들어왔는데 성적 맞춰서 아무렇게나 들어온 티 팍팍 내고
과 행사에서 먹는 술이랑 입고 있는 과잠 전부 학회비에서 나가는 건데 과잠입고있으면서 “학회비 왜 내요?” 물어보는 거 너무 뻔뻔해
친구 쳐내서 혼자 다닐 거면 남들 신경 안쓰고 꿋꿋이 혼자 다니던가 남들 시선은 오지게 신경씀 하는짓은 마웨인데 마웨가 전혀안됨
술자리는 참석해 과잠은 가져가서 내내 입고 다녀 근데 돈 없다는 애가 담배는 사서 피움 (걔가 실제로 핀지 얼마 안 된 건 주변 사람들은 모르고 알 수도 없지)
대학 다녀본 애들은 알지만 오티 엠티 새터 안 가도 친해질 수 있어
그냥 달리가 너무 날서있고 자기는 성적 맞춰서 왔다는 티 내면서 남들이 다가갈 구실도 없애버림... 경영같이 포괄적인 과도 아니고 다들 목적이 뚜렷하고 실기 준비하느라 몇 년간 생고생한 애들이 모인 학과에서 저런 발언은 달리가 고슴도치 같은 날선 캐라기보다는 그냥 경우 없는 캐릭터 같아 보여...
이제 달리랑 친해진 우니라는 사람도 작중에서는 달리랑 비슷한 상황에 놓인 동병상련 캐릭터인 거 같은데 이 사람도 진짜 너무 이해 안 가
실기실에서 하지 말라고 수십 번 말하는 거
예를 들면 이름 없이 복도에 작품 내놓지 말기, 기름통 열고 다니지 말기 몇 년 지나도 안 지킴
그건 자기가 전과해서 혹은 실력이 부족해서 겪는 부조리가 아니라 실기실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지켜야 하는 수칙이잖아?
근데 자기를 눈엣가시처럼 본다고만 생각하고 달리한 테 너네 과 애들 다 재수 없다고 말하는데 진짜 어이없더라
달리나 우니나 둘 다 조직에 융화되려는 노력도 안 하면서 무조건 피해 의식 가지는 캐릭터라서 너무 싫어 가정사가 어쨌든 만화에 나온 학생회 선배 말마따나 자기는 ~~해서 못할 거 같다고 설명을 하던가 말을 못 하면 문자라도 하던가! 아오 너무 답답해서 하차한다!
하지만 만화처럼 학회비를 강제로 걷는 것도, 애들끼리 왕따시키는 것도, 차별하는 것도 전혀 없었어
그래서 달리를 왕따시키는 주변과 동기들에 동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달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답답하다는 이야기야! 절대 왕따 하는 주변캐들 옹호하는 거 아님
달리는 고산대(아마 서울 대급 대학인 듯) 가고 싶은데 수능 한 과목 미끄러져서 고민하던 차에 고산대 미대에서는 그 영역 안 본다고 해서 두 달 만에 미술 파서 대학 합격함
같은 지역에 본가가 있디만 아빠가 동생만 차별하는 데에 못 참고 독립하고 싶어서 악착같이 돈 모으느라 오티 엠티 다 불참하고 학회비 못내겠다고함
저 상황만 보면 이해되는데 왜 이렇게 답답해 보이는지 모르겠다
남들 열심히 해서 들어왔는데 성적 맞춰서 아무렇게나 들어온 티 팍팍 내고
과 행사에서 먹는 술이랑 입고 있는 과잠 전부 학회비에서 나가는 건데 과잠입고있으면서 “학회비 왜 내요?” 물어보는 거 너무 뻔뻔해
친구 쳐내서 혼자 다닐 거면 남들 신경 안쓰고 꿋꿋이 혼자 다니던가 남들 시선은 오지게 신경씀 하는짓은 마웨인데 마웨가 전혀안됨
술자리는 참석해 과잠은 가져가서 내내 입고 다녀 근데 돈 없다는 애가 담배는 사서 피움 (걔가 실제로 핀지 얼마 안 된 건 주변 사람들은 모르고 알 수도 없지)
대학 다녀본 애들은 알지만 오티 엠티 새터 안 가도 친해질 수 있어
그냥 달리가 너무 날서있고 자기는 성적 맞춰서 왔다는 티 내면서 남들이 다가갈 구실도 없애버림... 경영같이 포괄적인 과도 아니고 다들 목적이 뚜렷하고 실기 준비하느라 몇 년간 생고생한 애들이 모인 학과에서 저런 발언은 달리가 고슴도치 같은 날선 캐라기보다는 그냥 경우 없는 캐릭터 같아 보여...
이제 달리랑 친해진 우니라는 사람도 작중에서는 달리랑 비슷한 상황에 놓인 동병상련 캐릭터인 거 같은데 이 사람도 진짜 너무 이해 안 가
실기실에서 하지 말라고 수십 번 말하는 거
예를 들면 이름 없이 복도에 작품 내놓지 말기, 기름통 열고 다니지 말기 몇 년 지나도 안 지킴
그건 자기가 전과해서 혹은 실력이 부족해서 겪는 부조리가 아니라 실기실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지켜야 하는 수칙이잖아?
근데 자기를 눈엣가시처럼 본다고만 생각하고 달리한 테 너네 과 애들 다 재수 없다고 말하는데 진짜 어이없더라
달리나 우니나 둘 다 조직에 융화되려는 노력도 안 하면서 무조건 피해 의식 가지는 캐릭터라서 너무 싫어 가정사가 어쨌든 만화에 나온 학생회 선배 말마따나 자기는 ~~해서 못할 거 같다고 설명을 하던가 말을 못 하면 문자라도 하던가! 아오 너무 답답해서 하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