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서사 찾는 사람들 많아진건 기쁘고 좋은 일인데 패는 사람 비중도 엄청 늘었더라.
전에 무슨 여성 작가들 일러스트 전시 보는데 예쁜여자만 그렸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도 봤고
여캐 다양성 없는 남성향의 경우야 까여도 할말 없지만
여자 작가들이라고 다양한 여캐 접할 기회가 많았던게 아닌데(그간 페미니즘에서도 주체적인 여캐 나오는 것만 여성서사 취급했던거 생각하면)
게다가 결국 다 상업일러스트레이션이고 그 중에서도 여캐 그리면서 성적 대상화 안하겠다고 선언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자기한테 금전적 타격이 바로 오는거란말야.
다양성 추구하는건 당연히 좋은 일이고 칭찬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한테 굳이 욕하고 조리돌림 할 일인지?
아무런 책임감도 결과물도 안내는 사람만 목소리 제일 크게 고나리질 하고 사람 위축되게 만드는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