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전작 계승, 이상한 캐디, 전작이랑 상반되는 주제(어드벤처는 선택받은 아이들의 '특별함'이 강조됐는데 파워디지몬에서는 '누구라도 선택받을 수 있음'이 강조됨)에 대한 거부감 등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캐릭터 묘사할때 밸런스를 제대로 취하지 못한게 나한텐 가장 큼.
파워디지몬 제작진들이 가장 공들여서 섬세하게 묘사한건 인간캐-정우, 디지몬캐-블랙워그레이몬 이 정도야.
정작 메인주인공인 산해를 비롯해 파워디지몬으로 새롭게 선보인 신캐 예지, 재하는 정우랑 블랙워그레이몬에 비하면 묘사가 정말 턱없이 부족해.
사람들이 어드벤처 작품성을 높이 사는건 단순히 추억보정 때문은 아님.
그것도 어느 정도야 있겠지만 나이 먹고 재주행한 사람들까지 잘 만든 작품이라고 입모아 말하는데엔
8명이나 되는 적지않은 인원수임에도 누구 하나 열외되는거 없이 밸런스 있게 서사를 잘 그려냈고 그 와중에 메인주인공은 확실히 태일이라는 것을 잘 각인시켜줬기 때문이지.
근데 파워디지몬은?
메인주인공 산해?
산해의 매력이 본격적으로 나오는것도 결국은 정우랑 얽히고 나서부터야.
사람들이 산해 캐릭터 높게 평가할때도 대부분 정우랑 얽힌 부분을 이유로 꼽고.
예지랑 재하는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할말하않...
시청자들한테 신캐의 매력이 와닿도록 제작진들은 무대를 잘 마련해줬어야하는데 그 열의를 정우한테만 올인해버리니까 신캐들은 전작까지 본 시청자들한테 미운털만 박히고 얻는것도 없고.
애초부터 정우를 메인주인공으로 세우던지 원톱주인공으로 했으면 지금보다 더 좋은 평가받는 작품이 됐을거 같음.
리키, 나리도 왜 재등장시킨건지 모를만큼 취급 안습.
나리는.. 그래. 캐릭터적으로만 봤을때 예지랑 갑작스럽긴 하지만 자기 나름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날 정말 위해주는 존재를 만난 이득이라도 있었지만 리키는 그런것도 없고 똥 덜 닦은 찝찝함만 남겨버림. 파워디지몬이 다 완성된 캐릭터에 긁어부스럼 만든 느낌.
예지, 재하는 마땅히 받았어야할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못 받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캐릭터고.
캐릭터 묘사할때 밸런스를 제대로 취하지 못한게 나한텐 가장 큼.
파워디지몬 제작진들이 가장 공들여서 섬세하게 묘사한건 인간캐-정우, 디지몬캐-블랙워그레이몬 이 정도야.
정작 메인주인공인 산해를 비롯해 파워디지몬으로 새롭게 선보인 신캐 예지, 재하는 정우랑 블랙워그레이몬에 비하면 묘사가 정말 턱없이 부족해.
사람들이 어드벤처 작품성을 높이 사는건 단순히 추억보정 때문은 아님.
그것도 어느 정도야 있겠지만 나이 먹고 재주행한 사람들까지 잘 만든 작품이라고 입모아 말하는데엔
8명이나 되는 적지않은 인원수임에도 누구 하나 열외되는거 없이 밸런스 있게 서사를 잘 그려냈고 그 와중에 메인주인공은 확실히 태일이라는 것을 잘 각인시켜줬기 때문이지.
근데 파워디지몬은?
메인주인공 산해?
산해의 매력이 본격적으로 나오는것도 결국은 정우랑 얽히고 나서부터야.
사람들이 산해 캐릭터 높게 평가할때도 대부분 정우랑 얽힌 부분을 이유로 꼽고.
예지랑 재하는 말해봤자 입만 아프니 할말하않...
시청자들한테 신캐의 매력이 와닿도록 제작진들은 무대를 잘 마련해줬어야하는데 그 열의를 정우한테만 올인해버리니까 신캐들은 전작까지 본 시청자들한테 미운털만 박히고 얻는것도 없고.
애초부터 정우를 메인주인공으로 세우던지 원톱주인공으로 했으면 지금보다 더 좋은 평가받는 작품이 됐을거 같음.
리키, 나리도 왜 재등장시킨건지 모를만큼 취급 안습.
나리는.. 그래. 캐릭터적으로만 봤을때 예지랑 갑작스럽긴 하지만 자기 나름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날 정말 위해주는 존재를 만난 이득이라도 있었지만 리키는 그런것도 없고 똥 덜 닦은 찝찝함만 남겨버림. 파워디지몬이 다 완성된 캐릭터에 긁어부스럼 만든 느낌.
예지, 재하는 마땅히 받았어야할 스포트라이트를 제대로 못 받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캐릭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