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다 모아서 올릴려고했는데..
끝이 안보이는 스크롤과..
브금을 넣고 싶다는 욕심과..
한컾한컾 소중히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서 하나씩 따로 올리기로 해쏘!^^
일단 한 6~7개 정도로 생각하고있어
나는 키쿄카고처럼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겹쳐서
미워하는 사이 인데도
미워할수가없는
말하자면 애증관계인 여여서사가 좋더라ㅠㅠ
물론 그냥 우정 혹은 사랑이어도
서사가 튼튼하면 다 좋앙ㅎ 나는
여남관계보다 여여관계 서사가 튼튼하면 더 끌리더라.
특히 키쿄우 카고메는
히로인싸움 너무 치열해서
그쪽에만 관심이 쏠려서...ㅠㅠ
둘의 관계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다들 알아야하니까!!^^
브금 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이것밖에 없는듯
*
키쿄우 x 카고메
일단 발랄긍정온소녀x쿨뷰티냉미녀는
지구도 구할수있는 조합이라는걸 먼저 알아줬으면해.
사실 초반 키쿄우도 카고메의 힘만은 인정하고있었음
왜냐면 되살아난 즉시 카고메한테 혼 다 뺏겨서
된통당한 경험이 있기때문엨ㅋㅋㅋㅋㅋㅋ
(+이누야샤랑 키스하고 땅속으로 꺼질때도 카고메한테 당함)
그리고 이때 카고메 어떻게하든 상관없다고 해놓고
카고메 꿈속에 등장해서 구해주잖아ㅋㅋ
물론 그게 그냥 카고메가 만든 환상일수도있는데
카고메가 "나는 카코메야! 다른 누구도 아냐!"
하니까 키쿄우가 "흥"하고
나온 장면보면 난 도와줬다고 생각했어ㅋㅋㅋ
시발 카고메 언니 알파력맥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업혀 [박력]
내최애편 동굴에피 내가 애니만봐서
이게 원작에 있는지 모르겠는데
진짜...........존나 좋았어...백번봐라 천번봐라...
이때가 키쿄우가 카고메를
다시보게 되는 전환점이 아니었을까.
키쿄우에게 처음으로 살아있는 자의
따뜻함을 느끼게해준 카고메.
"당신은 지금 이분의 목숨을 쥐고 있습니다. 구하시겠습니까?"
"당연하잖아! 나밖에 구할수가 없다면서!"
"키쿄우의 영혼은 이 순간부터 더이상 움직일수가 없구나."
"힘내 키쿄우! 당신도...이누야샤가...보고싶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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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너가 결정한 일이다."
"하여간..정말 솔직하지 못 하다니까..."
(츤데레 남주 순정만화 단골대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카고메의 마음에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었어.
아직도 따뜻해..."
티는 안내도 이때 키쿄우 많이 감동받지 않았을까..ㅋㅋ
증오밖에 없었던 키쿄우가
다시 착해진것도 난 카고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저렇게 따뜻하게 구해주는데 어떻게 미워하냐ㅠㅠ
카고메는 정말 미워할수없는애야 엉엉
죽은사람인 키쿄우한테 살아있는 자의 따뜻함?
을 느끼게 해준게 이누야샤가 아니라
카고메란게ㅠㅠ
키쿄우를 구할수있는게 카고메밖에 없다는게 너무 좋더라
둘이 원망할수밖에 없는 관계임에도
그게 원망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 카고메가 진심으로 키쿄우를
구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키쿄우도 이런저런일을 겪고
카고메의 힘을 인정하고
카고메한테 모든걸 다 맡기고 가잖아ㅠㅠ
"나는 키쿄우가 모르는 이누야샤를 알고있어.
나와 키쿄우는 같은 입장이었어."
항상 이누야샤가 진짜 사랑하는건 키쿄우고
자기는 두번째라고 생각했던 카고메
그래서 늘 키쿄우한텐 기죽고
내가 양보해야지 뭐..
이랬는데 이때 자기랑 키쿄우랑
동등한 입장이고 똑같다는거 알고
진심으로 구해주고싶다고
생각하게 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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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환장하는 둘이 아이컨택하는장면....ㅠㅠㅠㅠㅠㅠㅠㅠ
말 잘듣는 카고메.....ㅋㅋ
키쿄우가 쏘지말라면 안쏘고 쏘라할때 쏘고ㅋㅋ
"나는 키쿄우를 구하지 못했어.
미안해, 키쿄우! 미안해!"
"울지마라, 카고메. 내 영혼은 구원받았다."
키쿄우를 구할수있는건 카고메밖에 없었고
구하지못해서 힘들어하는 카고메를
원망하지않는 키쿄우ㅠㅠ
제일 아쉬운건 이 대사를 !!
독백으로ㅠㅠ
제발 카고메한테 말해줘ㅠㅠ
카고메한테 가서 말해줘 카고메가 듣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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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키쿄우를 구하지 못해서 자책했던 카고메에게
따뜻하게 작별인사해주는 키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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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히로인싸움 치열했었는데
애초부터 나한텐 아무 의미도 없었다!!!!!
왜냐면 난 둘다 존나 좋아하니까!!
시발 싸울시간에 키쿄카고 파세요
킼칵파세요 킼칵!!!!!!!!!!!!
그럼 모두가 다 행복해집니다...^^
둘이 현대물로 만나서
친구도하고..같이 궁도부하고..
그런것도 보고시ㅠ다
마지막으로 예쁜 키쿄카고 감상하고 가세요
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새삼.......안 닮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대신 둘의 다른 매력이 더 부각되니까!ㅎㅎ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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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생각하곤 해.
사와코는 어쩌면 내 운명의 사람이 아닐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