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라는 사람이 조카를 자기가 운영하는 술집 접대부로 끌여들였다는게
너무 충격이라 ㅋㅋㅋㅋㅋㅋ
물론 그 술집이 성 팔고 그러는 난잡한 술집은 아니지만
딱 호스티스같은 옷 입고 아저씨들 옆에서 하하호호 웃으며 술따르는 곳이잖아...
아니 사람 좋은 척은 다 하면서
아직 어리고 앞길 창창한 조카에게 접대부를 시키는 사람이 어딨어...
이렇게라도 해야 아카리가 화장하고 예쁘게 차려입는다고?
그게 무슨 개소리야?
그럼 그렇게나 예쁘게 꾸민 아카리가
그 접대부 의상 그대로 입고 어디 가족들이랑 나들이라도 갈수 있을까? ㅋㅋㅋ
당장 자기부터가 말릴텐데 ㅋㅋㅋㅋㅋㅋ
조카 예쁘게 꾸며주고 싶다고 기껏 한 짓이
접대부 옷 입혀서 아저씨들 옆에서 술과 웃음을 팔게 한거야?
절대 아카리 몸에는 손 못대게끔 해서 절벽위의 꽃 이미지로 만든 다음
아카리에게 반한 남자들이 자기 술집에 와서 돈 바치게끔 상술을 부리는 독사ㅋㅋ라고 묘사되던데
너무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
이모라는 사람이 조카를 술집 절벽위의 꽃으로 이미지메이킹 ㅋㅋㅋㅋ
몸에 손 못대게 하면 다임?
이미 아카리는 거기 손님들 사이에서 젊고 예쁜 접대부 아가씨일 뿐인데?
진짜 아카리 앞날을 생각해주고 돕고 싶었으면
히나와 모모 어느정도 케어해주면서 아카리가 제대로 된 직장이나 알바를 다닐수 있게끔 도와줬어야지
20대 초반부터 애한테 술집 일을 하게 하다니...
난 이거 볼때마다 저 이모가 아카리 자매들의 방패, 정의로운 사람
이딴 이미지로 나오는거 보면 되게 기분 이상함...
진짜 방패이고 조카들을 위해주고 도와주는 좋은 사람이었다면
앞날 창창한 조카 접대부로 안만듬....
되게 싫더라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