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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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비록 바헬과 아스파샤지만..ㅠ)









모계왕국 셋째공주 현명함과 자애로움의 아스파샤와
페르시아 대제국의 인도혼혈(자칭 천재적인 통찰력의) 황자 이반이랑 말야

물론 스펙만보면 음~념념굿bb이긴 하겠지만..ㅋㅋ
난 아무리봐도 둘의 관계는 우정..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거같았거든ㅠ

일단 아스파샨 운명의상대가 따로있고, 이반황자는 평생 자신의 형수이자 아스파샤의 언니인 와스디 스와르다를 짝사랑해서ㅠㅠ
물론 처음엔 자각 못하다가 아스파샤가 편지로 구구좔좔 일러주고나니까 그때서야 깨닫게된거거든

근데 만일..이 둘이 진짜 결혼했다면?
..이 나톨 요새 쏠쏠한 망상거리임ㅋㅋ

첨에 접근하긴 이반황자가 먼저했거든
괜히 플러팅해보고 찝쩍(..)도 거려보고.
그치만 워낙 아스파샤가 똘똘하고 당찬지라 뭘하든 잘만 받아쳤거든
이반은 그런 넘어오지않는 아스파샤보면서 초조함이나 짜증을 느끼긴커녕 외려 즐거워했었고ㅋㅋ

그래서 심지어 청혼까지했건만 아스파샨 또 영리하게 둘러댐ㅠ

뭐 그래서 둘은 파토나고 오히려 서로 찐사만 거하게 인증당하고ㅋㅋㅋ 그렇게 둘은 다시는 못만났어ㅠ

아 그래서말인데 둘이 결혼했으면 둘의 팔자가 좀더 좋아지지않았을까?ㅠ

이반은 비록 찐사는 따로있지만 그래도 와스디 자매라도 얻을수있고,
아스파샨 괜히 궁궐떠나서 온갖 고생 안해도 되고
뭣보다 와스디는 궁에 혈육이 있어서 쓸쓸하지 않아도 되고
일석삼조아냐?ㅠ

이반이랑 아스파샤 둘다 서로가 찐사가 아닌채 시작했어도 언젠간 난 둘이 충분히 얼마든지 서로의 원앤온리가 될거라고 믿어ㅠ

하ㅠ진짜 아스파샤 그때 노예시장만 안갔더라도ㅠㅠ
  • tory_1 2022.03.16 16:52

    나도 이생각 해봤는데 ㅋㅋㅋ 그럼 둘째 셋째는 그런데로 편안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럼 운명의 격랑에 휩쓸린 네딸들의 이야기가 안되겠거니 했어 

  • W 2022.03.16 19:59
    애초에 이 네자매 인생이 너무 기구했지ㅠ
    신일숙작가님이 워낙에 여주들 굴리시는데 특화되어있어서ㅋㅋㅋ
    맘같아선 네자매들이 어디안떠나고 모국 아르미안서 지지고볶고 평화롭게 살면좋겠는데ㅠ 그럼 얘기가 진행이 안되겄지ㅋㅋ
  • tory_2 2022.03.16 17:45
    그러게 페리클레스는 첩으로 두는 게 천번만번 좋았다
  • W 2022.03.16 20:00
    앜ㅋㅋㅋ 이거지 본남편 따로, 애인도 또 따로ㅋㅋ
    마치 프랑스 궁중물처럼?ㅋㅋㅋ
  • tory_3 2022.03.16 18:59

    오.. 난 이거 원작만 재밌게 보고 끝내서 이런 2차적인? 생각은 안해봤는데 아스파샤가 이반이랑 이어져서 페르시아 궁에 쭉 지냈으면 와스디한테도 도움이 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ㅠ

  • W 2022.03.16 20:02
    그러게..
    그나마 현명한 아스파샤가 있어주면 와스디도 억울한일 안당했을지도 모르는데ㅠ
    항상 스와르다에게 불리할일이 있으면 아스파샤가 바로나서서 카바쳐줬자나..
  • tory_4 2022.03.16 19:26
    둘이 이어지면 완벽한 정략결혼 아닐까 생각했었어ㅋㅋ 둘 다 이성적이고, 가족이란 틀을 소중히 여기니까
  • W 2022.03.16 20:03
    헐 그렇겠네?ㅋㅋ
    둘다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니, 어떤의미론 참 이상적인 부부상일거같아
  • tory_6 2022.03.16 20:45

    짤아스파샤랑 페리클레스 아냐? 리할은 엷고 긴 갈색머리


    둘이 결혼했다면 남편은 천재적인 직감을 갖고 있고 아내는 현명한데다 치유능력까지 갖고 있으니 정치 권모술수에 휘말리지않는한 잘 살았을거 같아. 근데 시메야가 가만안뒀을거 같음…..

  • W 2022.03.16 21:50
    아맞따ㅠ 아 얘네 이름 진짜 헷갈려ㅠㅋㅋㅋ

    진짜 둘다 여러모로 먼치킨이네ㅋㅋ
    둘이 결혼했으면 어떤의미론 무시무시했을지도..특히 둘이 뜻이 뭉친다면 정치적동반자로도 갓벽했을거야ㅋㅋ

    그렇게된다면 ㄹㅇ시메야 긴장타야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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