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인물의 ‘천재성’이 납득되는, 진짜 천재들

* 한 마디로 작가들도 천재여야 함. 천재 캐릭터들의 역량을 온전히 뽑아낼 수 있다는 거니까.

1. 닥터 프로스트 : 백교수

“ 양조업계에는 엔젤스 쉐어. 즉, 천사의 몫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이 숙성되는 과정에서 공기중으로 날아가는 아주 적은 양. 더 깊은 향을 갖게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어떠한 상실.
당신도 자신의 무언가를 천사의 몫으로 내어 놓았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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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교수


2. 쿠베라 : 아샤

“난 힘이 필요해. 목숨을 잃어도 상관없어.”

- 목숨을 걸어서라도 소원을 이루려는 자들은 너 말고도 많이 있어. 그 가운데 넌 무엇을 내놓을 수 있지?

“무엇이든, 내가 가진 거라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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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마법사


3. 왕세자 입학도 : 강우람

“시절도 무심한데 긴 밤 어이 새우셨소. 임 모르는 상사몽 은한되어 닿았네. 먼 데를 멀다 않고 긴 날을 길다 않고 눈물 흔적 지워주려 산버들 바람처럼 흘러오니 이내 두 손 잡고 앉아 참정을 나눠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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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


4. 가담항설 : 이갑연

“ 사람을 이용하는 건 나쁜 일이 아냐. 이용당하는 게 멍청한 것도 아니고. 이용해놓고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는 게 나쁜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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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형 권력자


5. 카산드라 : 카산드라

“운명을 정하는 건 신의 일이다. 운명에 맞서는 게 인간의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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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공주


6. 정년이 : 허영서

“어머니,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그게 너무 화가 나요. 왜 아무것도 아니에요? 내겐 당신이 전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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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의 유망주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