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전거집 타카하시군
직장인 여주인공과 자전거가게를 하는 남주인공 얘기인데... 그냥 일상적으로 흘러감
괜찮으면서도 미묘하게 그냥 그래서 3권은 안땡기는 상태..
2. 왕에게 바치는 약지
웨딩플래너 여주와 오너일가 남주가 계약결혼 하는 이야기
설정도 존예 존잘이고 여주가 넘 예뻐서 잘봄
저러다 결국 사랑에 빠지는거 rg...?
근데 좀.. 항마력 딸리는 부분들이 있었어..ㅋ큐ㅠㅠㅠ
3. 파티시에와 아가씨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주인공과 자신의 가게에 디저트를 사러오는 여주를 앓는(?) 남주인공 얘기인데 진짜 귀여움
재미있고 가볍게 잘 봤다싶은데
그냥 sns에서 슥 보면서 아 재밌다 ㅋㅋㅋ 하고 말았어도 상관없을 그런 재미라고 해야하나..
구매를 후회하진 않았고 돈아깝지도 않은데 암튼 그래
4. 봄의 저주
동생이 죽은 뒤 동생이 교제했던 남자와 만나게되는 이야기
내세남남 작가의 전작인데 내세남남보다 x100배 더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음
그림체 호불호가 갈리던데 내세남남 1권 그림체에 익숙해서 나는 무난하게 봤고 작품성 면에선 이게 더 낫더라
5. 밀야혼
미녀와 야수, 미드나이트 세크리터리 작가님의 최근작인데 반가워서 구매함
그때 이후로 정말 감성이 조금도 변하지 않으신듯...
'신' 인 남주와 '신부'로 택해진 여주인공 이야기인데 전작들처럼 판타지요소+야한 분위기임
저 작품들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신작으로 처음 접하면 심하게 올드하다 느낄듯
6. 결국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은데
매니저 여주인공과 연예인 남주인공인데 재회물이고 과거 어린시절에 남주가 여주를 좀 괴롭혔었음
이때 기억으로 여주는 성격이 바뀐 상태.
막 작품이 좋다기보다는 엔조지 마키 작가의 다른 작품들처럼 술술술술 읽히드라... 4권 마지막권까지 술술 읽음...
남주 여자관계 문란함
7. 달콤한 장미의 결혼 (19금이라 표지 생략)
호텔 플로리스트 여주인공
이것도 이작가님 전작들처럼 달달+19씬 위주인 작품..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그냥.....
tl같은 고수위를 위한 책보다 야하면서 어느정도 내용은 있고(근데 별내용 없긴 함) 달달한거 보고싶다하면 이작가님 책 보면 되고 얘도 딱 그랬어..
8. 사랑하는 moon dog
개가 됐다 사람이 됐다 하는 남주가 나오는디 작가님이 개를 넘 잘그림
와 개 잘그려 하다가 2권까지 다 읽었는데 스토리는 애매해서 2권이후로 구매안하는 중
내취향이 아니라는 거지 그림도 괜찮고 섹텐도 있고 줄거리도 괜찮은 편같음
9. 반드시 사랑하고 만다
직장동료 동거물
업무에서 더 인정받았다는 이유로 비밀연애하던 남친에게 차인 여주인공과 같은 직장의 다정스윗남주가 어쩌다보니 비밀동거를 하게되는 이야기
차갑다는 소리를 듣지만 사실 조금 내성적이고 독립적일뿐인 미인 여주인공+어딘가 댕댕이같은 햇살남주 조합이라 케미 좋음
10. 내가 사랑따위 하지 않아도
9번과 같은 작가님임
2권은 헷갈려서 다른데서 사부렸을 뿐 지금 3권까지 나옴
출판사 만화부서 직장동료인 남주여주 얘기인데 음 난 9번쪽이 훨씬 더 낫다 느꼈음
그럼 요기까지
안뇽